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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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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2]...『자유 게시판』 미당 시문학관과 인촌 김성수 생가
오산 추천 0 조회 397 21.05.11 14:5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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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4 19:14

    첫댓글 서정주 시인과 인촌 김성수 전부통령은 우리 현대사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분들이지요.
    저도 고창인으로써 인물, 자연환경, 역사 유물, 문화유적이 풍성하여 자랑하고 있으며 자부심을 갖습니다.
    그렇지만 서정주 시인과 김성수님을 들먹이면 어리고 무지해서 추앙했던 과거가 부끄럽고 여러 사실을 알고부터는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시문학관을 세우면서 칭송 일변도의 내용만으로 채우려는 설립주체에게 그의 친일 시와 친일 사실을 동시에 전시하여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진실을 알게 해야한다고 주장하여 억지춘향식으로 친일시 몇편을 숨기듯게 게시했지요.
    그뿐아니라 그에 대한 평가는 해바라기성 변신의 행태가 많은 중에 1980년 신군부가 집권하기 위해 광주를 피로 물드린 후 대통령 출마시에 그를 칭송하는 TV방송을 저도 직접듯고 아연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한 전두환 51회 생일에 그에대한 헌시를 지어 신문1면에 게재했던 기억이 있지요.

    인촌에 대한 친일도 친일인명사전에 게재되고 대법원 판결에서도 친일 사실이 확인되어 일제 말기에 전국을 순회하며 대동아성전에 참전하라고 조선 젊은이들에게 독려하한 행동이 사실이었지요.
    그리하여 서울 고려대학 주변 도로가 인천로 였다가 바꿨지요

  • 21.05.15 15:27

    주제 넘게 제가 미당님과 인촌님에 대해 곁가지를 들어
    어쩌고 저쩌고 할 일이 아닌데
    호명 오라버니 께서 이렇게
    장문의 댓글을 달아 주시니
    한번 쯤.. 고향출신 최고 시인과 스승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네요.
    목숨걸고 싸운 독립투사도 있지만
    가정에 충실하며
    뒷날을 도모한 아버지 였다면
    또 힘든시기를 지낸 사람 일 인지라 이해도 할만한...

  • 작성자 21.05.16 20: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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