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형님' LG전자서 1조 빌린다…OLED경쟁력·재무건전성 확보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50534?sid=101
궁금했던 부분의 첫 단추는 꿰어 졌습니다.
대형사 중 자금난이 심각해 보이는 한군데입니다. 유상증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을텐데 LG전자의 입장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급한 불은 끈 것으로 보입니다만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봅니다. 이 얘기도 시장에서 돌고 있는데 가능성 높은 얘기인 것 같습니다.
LGD는 현금 부족도 문제지만 영업 상황도 녹록치 않습니다. 1분기는 꽤 큰 폭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목표는 하반기 영업흑자 전환이긴 한데...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W OLED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변수인데 국내 신규 고객 확보는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P OLED는 고객 내 입지가 높아지고 있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은 가능할 분위기입니다. 전사 영업흑자로 만들 수준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LCD TV는 1분기부터 물량을 지난 해 대비 크게 줄이고 있어서 적자 규모는 지난 해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IT 패널은 아직 적자 수준인데 가격 반등이 쉽지 않아서 연내 흑자 전환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 추가적인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 Fab 매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들리는데 조건이 그리 만만치는 않아 보입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도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가 더 좋아지는데는 큰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사족으로 LG전자도 Net Debt 상황에서 무슨 돈이 있어서 빌려 주냐 싶긴 합니다만.. 이번 1분기에만 2조원 가까운 현금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라..크게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동 자료는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내용은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받아 발송되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증시 뉴스, 이슈, 찌라시
LGD, '형님' LG전자서 1조 빌린다…OLED경쟁력·재무건전성 확보 - IBK
주식 이야기
추천 0
조회 15
23.03.28 08:0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