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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심할수록 대화 중 스마트폰 많이 본다
영어로 '퍼빙(phubbing)'이란 신조어가 있다. 전화(phone)와 무시(snubbing)의 합성어로 대화 도중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는 것을 말한다. 일상에서 많이 목격되는 이런 행위가 상대를 무시하는 무례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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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나 이거 습관이야 진짜 나쁜 습관 ㅠㅠ 얘기하면서도 여시보고 있음.. 친구가 진짜 나쁜거라고 고치랬는데 안고쳐져.. 여시 중독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헉 나도 자주 그러는데..
진짜 맞는듯. 주변에 둘이 밖에서 만나도 한두시간 지나면 계속 카톡 답장하고 폰 보는 애들 있는데 다 우울증 있었어
우울한거 맞긴한거같음. 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폰안봐. 근데 혼자있으면 봄 ㅠㅠ 중독수준...
근데 이러는 사람 진짜 많지 않아? 보통 사람들 만나면 폰을 아예 엎어 놓거나 안꺼내는데, 이런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기분 나빠서 핸드폰좀 놓으라고 할때도 있음
맞아 진짜 기분나빠… 나도 이제 그냥 말할라고 핸드폰 좀 놓으라고 ㅡㅡ 존나 예의 매너 없음
대화하다가 폰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 내 주변엔 하나도 없는데..신기
헐 나 원래 안 그러는데 요즘 그래..헐
헐 이런 사람도 있구나..상대방한테 예의아닌데
나잖아..? 회사사람들 네다섯명이랑 카페가면 가끔 폰함 ㅠ 육아얘기나 결혼얘기 나오면 급 할말없어.... 관심있는척 들어주는것도 하루이틀이노 ㅜㅜ
근데 난 1:1만 아니면 내가 대화주도할때 딴사람이 폰해도 별생각 안들던데,, 폰안하는 사람이랑 대화하면댐
그건 아닌듯… 대부분 그냥 예의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였음
그건아닌듯
시발..나네
개소름 나 심적으로 엄청 힘들때 이랬음... 시험 준비할때... 뭔가 할말 없고 민망한 순간에 자꾸 핸드폰 만짐
그만큼 현실에 집중을 잘 못한다는 거 아닐까???...
ㅁㅈ..현실에집중못해
맞는듯... 친구 한명이 1:1로 만나도 저런애있는데우울증있어보임 ㅠ너무 딥해
예의 없는 사람
그냥 예의 없는거 아냐…? 나 우울증 심할때도 안그랬어 물론 케바케겠지만….
와... 나 진짜 엄청 회피형인데 진짜 피하고싶은 상대 앞에서는 핸드폰화면만 계속 들여다보고있음... 그사람이 내 우울의 주된원인이거든...
내친구는 1대1로 만나도 저러더라 성격자체가 시큰둥하고 그렇긴하던데 우울증인가... 카톡정도면 이해하는데 트위터랑 인스타 번갈아가면서 내내 읽고 있더라
존나 극혐.... 폰 볼거면 이자리 이사람들이랑 왜 있는건지 모르갰어 그냥 집가서 편하게 누워서 폰질하지 폰안에 갇혀서 폰안에 있는 사람들하고 연락하느라 정작 앞에 있는 사람이랑은 눈도 안마주치지
나도 친구 하나가 계속 그래서 빡쳐서 똑같이 해봤음 걔가 폰 들여다 보자마자 나도 주구장창 여시했더니 한참 후에 뭐봐? 묻더라 ㅋ 과연 느낀게 있을까 싶어서 현타오더라
아 이거 당할때마다 기분 개좆같은데..병일수도 있겠군
나임.....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하고 말을 못하겠어. 말 길게하면 울음이 터져나올것같아.... 나 죽을거라고 말할것같아서 그럼
이런다고 다 우울증인건 아니고우울증일때 이런가능성도 더 높아지는 것일듯..?무례한 행동인거 맞는데보통정도의 정서상태면 속으로 아무리 폰 보고싶고 앞사람이랑 관계에서 회피하고싶어도 무례하지 않으려고 이런행동 안하려 노력할텐데우울증인 경우엔 1:1 상황에서도 자꾸 회피하고 집중못하고 저런 노력도 못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걸거같음물론 그렇다고 정당화받아야할건 아니고 우울증과 관계없이 그냥 무례한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영향도 있다는 연구인듯
첫댓글 헐… 나 이거 습관이야 진짜 나쁜 습관 ㅠㅠ 얘기하면서도 여시보고 있음.. 친구가 진짜 나쁜거라고 고치랬는데 안고쳐져.. 여시 중독이라 그런줄 알았는데
헉 나도 자주 그러는데..
진짜 맞는듯. 주변에 둘이 밖에서 만나도 한두시간 지나면 계속 카톡 답장하고 폰 보는 애들 있는데 다 우울증 있었어
우울한거 맞긴한거같음. 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폰안봐. 근데 혼자있으면 봄 ㅠㅠ 중독수준...
근데 이러는 사람 진짜 많지 않아? 보통 사람들 만나면 폰을 아예 엎어 놓거나 안꺼내는데, 이런 내가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기분 나빠서 핸드폰좀 놓으라고 할때도 있음
맞아 진짜 기분나빠… 나도 이제 그냥 말할라고 핸드폰 좀 놓으라고 ㅡㅡ 존나 예의 매너 없음
대화하다가 폰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 내 주변엔 하나도 없는데..신기
헐 나 원래 안 그러는데 요즘 그래..헐
헐 이런 사람도 있구나..상대방한테 예의아닌데
나잖아..? 회사사람들 네다섯명이랑 카페가면 가끔 폰함 ㅠ 육아얘기나 결혼얘기 나오면 급 할말없어.... 관심있는척 들어주는것도 하루이틀이노 ㅜㅜ
근데 난 1:1만 아니면 내가 대화주도할때 딴사람이 폰해도 별생각 안들던데,, 폰안하는 사람이랑 대화하면댐
그건 아닌듯… 대부분 그냥 예의가 별로 없는 사람들이였음
그건아닌듯
시발..나네
개소름 나 심적으로 엄청 힘들때 이랬음... 시험 준비할때...
뭔가 할말 없고 민망한 순간에 자꾸 핸드폰 만짐
그만큼 현실에 집중을 잘 못한다는 거 아닐까???...
ㅁㅈ..현실에집중못해
맞는듯... 친구 한명이 1:1로 만나도 저런애있는데
우울증있어보임 ㅠ너무 딥해
예의 없는 사람
그냥 예의 없는거 아냐…? 나 우울증 심할때도 안그랬어 물론 케바케겠지만….
와... 나 진짜 엄청 회피형인데 진짜 피하고싶은 상대 앞에서는 핸드폰화면만 계속 들여다보고있음... 그사람이 내 우울의 주된원인이거든...
내친구는 1대1로 만나도 저러더라 성격자체가 시큰둥하고 그렇긴하던데 우울증인가... 카톡정도면 이해하는데 트위터랑 인스타 번갈아가면서 내내 읽고 있더라
존나 극혐.... 폰 볼거면 이자리 이사람들이랑 왜 있는건지 모르갰어 그냥 집가서 편하게 누워서 폰질하지 폰안에 갇혀서 폰안에 있는 사람들하고 연락하느라 정작 앞에 있는 사람이랑은 눈도 안마주치지
나도 친구 하나가 계속 그래서 빡쳐서 똑같이 해봤음 걔가 폰 들여다 보자마자 나도 주구장창 여시했더니 한참 후에 뭐봐? 묻더라 ㅋ 과연 느낀게 있을까 싶어서 현타오더라
아 이거 당할때마다 기분 개좆같은데..병일수도 있겠군
나임.....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하고 말을 못하겠어. 말 길게하면 울음이 터져나올것같아.... 나 죽을거라고 말할것같아서 그럼
이런다고 다 우울증인건 아니고
우울증일때 이런가능성도 더 높아지는 것일듯..?
무례한 행동인거 맞는데
보통정도의 정서상태면 속으로 아무리 폰 보고싶고 앞사람이랑 관계에서 회피하고싶어도 무례하지 않으려고 이런행동 안하려 노력할텐데
우울증인 경우엔 1:1 상황에서도 자꾸 회피하고 집중못하고 저런 노력도 못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걸거같음
물론 그렇다고 정당화받아야할건 아니고 우울증과 관계없이 그냥 무례한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영향도 있다는 연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