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투 시절에 나도사장님이랑 화려한 외출에서 레스토랑 이용하는 걸 완전 좋아했는데 심3는.....ㅠㅠ 말 안해도 아시죠?
티켓 머신, 리아네님이 올려주신 MTS나사모드랑, 호환 되는 ATS의 진열장 및 캐셔 아이템을 다운받아서 열심히 꾸며가지고 플레이 해봤어요.
아, 맞다. 스토어 비스트로 아이템도 필요합니다.
첨 나왔을 때 진짜 기대하고 질렀는데 좀 많이 부족한 기능에.. 요리사가 자꾸 바껴서 장사도 제대로 못하고 진짜 별로더군요. 흑흑
저는 이 플레이에서 나사플레이에 더 적합한 MTS의 유저 비스트로 아이템을 사용했어요.
(운영시간과 판매 메뉴설정, 쉐프, 서빙직원 선택 가능하고 시급도 설정가능)
제가 플레이 해보며 이렇게 하면 편하다! 싶어지는 부분을 나눠서 정리해봤어요.
올확팩+무수한 핵 모드+무거운 모드폴더+스토리모드 등으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낮춘터라 화질은 이해해주세요^~^
'공동부지' 중 <카페테리아>로 설정 된 부지에서 운영중인 제 사업장입니다. 원래 2층과 1층 절반이 주택이었는데 용도변경했어요ㅎㅎ
새로 인테리어 하는 게 귀찮아서 주거부분으로 들어가는 문을 잠궈두고(공동부지 문잠그는 모드 사용) 그대로 쓰고 있답니다.
예전에 꽤 오랫동안 살던 2층 주거부지는 다 거기서 거기다 싶어 찍지 않았어요ㅎㅎ

제 가족 중 청소년 심이 개/고양이 밥그릇에 사료 붓는중!
야외테라스는 동물도 왔다가도 되도록 여러가지 애완동물 용품을 준비해뒀어요.ㅎㅎ

야외 테라스 테이블, 체스 테이블, 장식용 배나무들, 주차공간들

장식 아이템 받아둔 건 많은데 찾는 게 귀찮아서 후딱~대충 눈에 보이는 아이템들로 꾸며준 입구.

한참 성업중이던 저녁시간입니다. 서빙을 담당하는 엄마심이 주문을 받고 있군요. 둘째가져서 육아 휴직중인 아기 엄마들의 핫플레이스네요ㅋㅋㅋ
밥도 먹고 춤도 추고 신나게 노십니다. 주문받는 웨이트리스 엄마심 뒷쪽의 노란머리 청년은 단골 청년. 맨 오른쪽의 빨간머리 뱀파이어심은 베이커리 판매직원(거주심을 은퇴로 등록해놓고 고용)입니다. 하루 110시몰레온의 박봉받고 오전 11시~저녁10시까지 풀로 일해주는 노예ㅠㅠㅠㅠㅠ
이거 쓰다가 갑자기 제가 정말 악덕 업주였구나 싶어집니다ㅋㅋㅋㅋㅋ 다음 플레이 할 땐 시급을 더 올려줘야겠네요.

주문받는 모습을 살짝 확대해서 찍어봤어요. 화분들 사이에 애들 장난감 상자가 있어서 엄마심들이 밥 먹을동안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아요.
실제 음식점 느낌을 내보려고 유아 식사의자도 놔뒀는데 잘 활용하네요ㅋㅋ


판매대 쪽으로 앵글을 돌려서 찍어봤어요. 주방에 열심히 요리중인 아빠심. 뱀파이어인 판매직원은 재고 채우면서 틈틈히 닝겐음식 혐오중ㅋㅋ

++ 여기서 팁!! (MTS의 Savvy's Seller 모드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http://www.modthesims.info/download.php?t=515159)
위의 모드와 호환가능 한 ATS(http://www.aroundthesims3.com/objects/room_downtown_34.shtml)에서 받은 저 회색 진열장과, 계산대는 운영시간에 맞춰서만 장사가 가능한데요.
직접 만든 베이커리나 음식 등을 넣어뒀을 때 공동부지 초기화 되는 새벽시간에 진열장의 식품들이 다 증발해버려요.ㅠㅠ
또, 직원이 자동으로 재고채우는 걸 했을 때 마진이 얼마 안남더라구요.
베이커리랑 요리는 계산대 설정 메뉴에서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반면, 일반 구입모드의 아이템들은 이 설정으로 가격변동이 되지 않아요.
전 그래서 ATS의 edible food(http://www.aroundthesims3.com/objects/function_food_01.shtml)
OBP Edible food (http://one-billion-pixels.blogspot.com.es/search/label/Edible%20Food)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줬어요!
이 아이템들은 좌충우돌이 있어야 하는데, <고급 말린음식>을 재디자인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말린음식은 심이 먹는 일반 음식으로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 설정을 하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진열장 설정을 눌러보면 -Set markup- 이 있는데 요게 초기에 1로 설정돼있어요.
이 부분이 원래 가격의 배수를 정하는건데, 5로 설정하면 5시몰레온 짜리를 25시몰레온에 팔 수 있어요.
물론 직원이 재고채워넣을 때는 5시몰레온이구요.
+ 그리고 <카페테리아> 공동부지는 비스트로나 Savvy's seller모드의 판매점이 문을 닫아도
밤새도록 심들이 들락날락 거리기 때문에 기존 베이커리 진열장+Nrass 컵케이크 모드를 통해 추가 수입이 가능해요!
원래 심들이 진열장에서 바로 구입해버리곤 계산대는 이용안하잖아요ㅠㅠ그래서 그냥 EA스토어 베이커리 계산대는 직원없이 장식으로 뒀어요.
기존 베이커리 진열장에 Nrass의 컵케이크 모드로 각 위치에 채워줄 음식을 설정하고, (품질도 선택가능한데 저는 Perfect / 비싼 가격 125% 설정했을 때 단체음식 한 접시당 46?시몰레온 정도 받더군요.)
또, 자동 채우기를 해두면 밤새도록 심들이 사가고~ 일정시간 후에 채워지고 합니다. 구색도 갖추고 부수입도 짭짤^~^
다시 스샷으로 돌아와서, 문을 잠궈둔 주방인데요. 여기가 과거 주택일 때도 주방이었어서 반대편은 조리대랑 베이커리오븐 등이 있어요.
저렇게, 아빠심은 쉐프로서 하루종일 묵묵히 칼질하시고 웨이트리스로 설정 된 엄마심은 주문 받고와서 오븐에 저렇게 음식 데워서 나가요.




저녁에 손님이 특히 많은데 평일 오전, 주말이나 계절 휴일 오전에도 손님은 많아요. 특히 육아 휴직 중인 엄마심들이 유아 안고 오거나
그날 휴일이거나 오후 출근인 아빠심들이 애들 안고 많이 오네요. 와서 육아 2종(걸음마, 말) 가르치기도 하고 애들 내비두고 춤추거나 책장에서 책 꺼내 읽거나 밥 사먹거나 합니다.(사실 거의 밥은 제가 먹게 만들어요. MTS 비스트로 메뉴판 기능 중 Ask join어쩌고 하는 커맨드로ㅎㅎ)
애들 장난감 상자랑 놀이 테이블, 인형의 집, 스윙테이블(?), 요람, 유아변기 다 설치해놔서 엄빠가 마음 놓고 놀다가네요.


심2때처럼 물건 보며 고민하는데 그냥 냅두면 알아서 100퍼센트 바가 채워지고 사갑니다. (엄마심은 서빙중)

다시 전체적으로 이런 풍경.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요~
☞ 안 좋은 점
- 주택부지에서 사업
① 문을 잠궈서 가족 공간을 나눠주어도! 사생활을 즐기기 어려움(ex. 파티 / 친구초대 / 연인과 우후~;)
② 사업으로 버는 돈의 한계(개인차가 있으나 세금 많이 나오는 모드를 사용했을 때-집에 가구가 많으니 세금도 많이 나와서 적자..)
③ 손님 때문에 문을 잠궈버리니 직원들이 통행을 못함.
- 공동부지에서 사업
① 티켓 머신 설정이 제대로 작동을 안함(공동부지 운영시간에 맞춰지는 듯)
-카페테리아의 경우 운영시간이 딱히 없어서 밤새도록 집에 안가는 애들이 많음.(이걸 활용한 팁, 글 중간↑에 적혀있어요.)
② 집에서 사업장으로 오는 시간 때문에 오픈시간 맞춰서 심들을 준비시키기가 어려움(부랴부랴 출근준비하는 현실이랑 비슷ㅋㅋ)
☞ 좋은 점
- 주택부지에서 사업
(1) 티켓머신이 말을 잘 들음. 운영시간 설정해두면 알아서 손님이 오고 시간 딱 되면 감!
(2) 집에서 다른부지로의 이동시간이 없어서 아침이 여유로움
(3) 청소를 심에게 시키지 않아도 드래그가 마음대로 되니까 청소나 정리가 쉬움
- 공동부지에서 사업
(1) 티켓 머신이 말을 안들어도 심들이 종종 옴
(2) 집과, 직장이 다른 부지로 나눠져 있으니 개인 생활이 편함
(3) 매주 월요일에 수금이 가능!! 지금 현재 3천 시몰레온 정도 받고 있음(부지 크기와 가격, 또는 용도에 따라서 다를 것 같아요)
<<<결론>>>
전, 개인적으로 레스토랑+베이커리 사업을 한다면 공동부지 사업이 훨씬 괜찮은 거 같아요.
현금 많이 남아 도는게 싫어서 차를 비싼 걸 사줬더니만 세금 많이 나오는 모드로 인해 세금이 매주 금요일 7천시몰 정도 나옵니다.
월요일에 수금할 수 있는 3100시몰레온을 제외하고 토~목 6일동안 4천 시몰 정도를 카페테리아에서 벌어야 해요. 쉬는 날 없이 매일 667시몰레온 정도를 벌어야 하는데 저~~~엉말 많이 힘듭니다. 조만간 비싼 차(그래봤자 2만시몰레온 가량) 팔아치우고 세금 내야할지도...ㄷㄷ

결론은 그냥 래빗홀 직업 가지는게 최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냥 래빗홀 직업 가지는게 최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그냥 래빗홀 직업 가지는게 최곤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금 쪼들리는 빡센 모드 좋다! 하시는 분에게 추천
>최소 2인의 가족구성원이 이 사업에 참여해야하는데-
나머지 구성원들로 다른 직업 플레이도 즐기며 이것저것 하시며 빡세게 컨트롤 좋다! 하시는 분에게 추천
>다량의 모드가 필요하지만 다 괜찮아! 하는 분에게 추천
하하하하핳 언젠간 제 손에서 태어난 외모지상주의 마을 심 115명(현재)의 가계도를 스샷방에 소개해드리고 싶네요.(엄두가 안나요)
아 뭐지? 시간이 왜 이렇죠? 전 분명 내일 스케줄에 맞춰서 3시쯤 플레이를 끝냈는데 무슨 글 정리해서 쓰는게 2시간 걸린?;;;;;;;;;;
이만 자러갈게요~
요즘 사즈 게시물이 많은데 저는 영 재미를 못 붙이고, 확장팩도 구미가 안당겨서 연말 할인을 기다리며 여전히 삼즈 플레이 중입니다ㅋㅋ
삼즈 유저분들, 숨은 재미 많이 발굴하시고 팁도 나눠요~~~
첫댓글 와 컴사양이 부러워요..ㅠㅠ
올확팩에 각종모드까지!ㅎㅎ 저도 사양만 됐으면
이런 저런 것 깔며 할텐데.. 급슬프네요ㅠㅠㅋㅋㅋ
그치만 어떤 분이 올려주셨던 브마에서 어린이들이
머핀 만들어 판매하는 판매대로 영업해본적은 있어요~!
그렇지만 느낌이 영~ 안살고.. 매대지키고 있어야하는 불편함에ㅋㅋ
그냥 안쓰고 있네요ㅎㅎ 그냥 맘 편히 래빗홀 직업이 답인것 같..기도..ㅠㅠㅋㅋㅋㅋ
그렇지만 하드한 플레이를 가끔은 즐기는게 심태기 안오게 해주는 것 같아요ㅎㅎ
글 잘봤습니당ㅎㅎ
진짜 까페같아요. 육아휴직 중인 엄마들이 애기 데리고 온다니..!^^ 꿀팁과 예쁜 레스토랑 잘 봤어요♥
넘넘 이쁘네요 사즈 겟투웤은 할인할때 사려고 기다리는 중이라.. 그동안 이 글 참고해서 삼즈에서 나사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그런데 추가적인 수입이 없어도 된다면 스토어 베이커리 아이템은 없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기본적인 기능 자체가 스토어 베이커리 아이템이 필요한건가요?? 비스트로가 없어가지구 ㅠㅠ 모드 설치로만 플레이가 가능한거 맞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5 18:4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4.15 20:31
진짜 깨알 요소들이 많네요ㅠ 전 그냥 베이커리 그대로 두고 음식만 하루 종일 만들면서 손님들 왜 안오나 한탄만 했는데 저런 좋은 모드들이 있다니!ㄷㄷㄷ 저도 베이커리 좀 제대로 해봐야 겠네요!
넵! 재밌어요~지금 다시 공동부지 지어서 영업중인데 깨알재미가ㅎㅎ부족한 EA스토어템을 유저들이 완성시켜주네요ㅋㅋ
나중에 사업 부지 만들때 시로님 글을 참고해야 겠어요 ㅠㅠ 심투 나사처럼 플레이하고 싶은데 참고할 만한 글을 찾기가 힘들어서 헤매고 있었거든요 도움되는 글 너무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