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안하던 게임 늦바람이 불어서 요즘 2K모바일 되게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매년 시리즈로 나오는 2K17,18,19같은 시리즈와는 별개로 2K에서 만든 NBA LIVE모바일 같은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브모바일은 한번도 안해봤고 일주일전쯤부터 2K모바일을 하면서 정보를 얻으려고 검색하다보니 아직 국내에는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인지 검색에서 거의 라이브모바일이 많이 뜨더라구요. 해외에는 나온지 좀 됐나봅니다.
전 예전에 PC방을 운영해본적이 있어서 게임은 안하지만 얼추 어떤 게임이 어떤 스타일이다 정도는 아는데 피파온라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모든 선수가 등급과 레벨이 존재해서 같은 르브론제임스를 보유하더라도 낮은 등급의 르브론이면 높은등급의 카일코버보다도 애매한 선수인거죠.
무료게임이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면 언젠가 높은등급의 스타플레이어로 가득한 꿈의 로스터를 갖게 될수도 있지만 거의 몇달 이상 하루 20시간씩 하지 않는 이상 현질의 유혹을 물리치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벌써 15만원정도 현질을 했는데 얼추 네임밸류로는 괜찮은 라인업이 만들어 졌지만 등급이 애매해서 아직 거의 비기너수준의 게임 퍼포먼스 수준입니다.

위 사진 우측하단의 파워960이 현재 우리팀의 평균점수인데 해외에 좀 한다 하는 분들은 10000점을 왔다갔다하니 그야말로 피래미 수준인데 아직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그런대로 비밀만한 수준이더라구요. 아직 좀 많이 하신분의 전력이 1000-1200 정도이더라구요.
게임을 하면서 정말 놀랜건 콘솔 못지 않은 그래픽과 선수들의 플레이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릴때 삼국지나 대항해시대같은 게임에 미쳤던 이후 특히 농구게임은 NBA라이브 05가 마지막으로 조금 만져본 정도인데 농구게임의 엄청난 발전에 놀랐습니다. 아 십년전쯤 알럽카페에 올라온 2K시리즈의 그래픽에 놀라서 XBOX360과 2K8을 호기심에 질렀다가 하루도 제대로 안하고 회사에 직원들하라고 갖다 놓았던 기억이 나네요.
매년 시리즈로 나오면서 갱신되는 버전과는 다르게 수년간 이어가며 플레이할수 있는 게임으로 보이는데 다룬 곳도 아닌 알럽에조차 검색해봐도 글 하나 안나오는걸 보고 아쉬웠습니다. 분명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앞으로 같이 글이나 댓글로 정보 나눴으면 좋겠네요. 대충 어떻게 하는지는 이제 감잡았지만 워낙 게알못이라 아직도 하다보면 몰라서 궁금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정기적으로 리그가 열리고 유저들이 순위를 경쟁하고 보상받는 시스템이 있는데 지금 제가 저희 리그에서 일등이더라구요. 좋다기보다는 그렇게 국내에 하는 사람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첫댓글 그머지...내가 선수가되어서 막드래프트도하고 그모드도아직있나요?ㅎㅎ
웬지 그냥 2k시리즈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 게임은 저도 잘 모릅니다.^^
저 그 게임 막 시작했는데, 동부컨퍼런스 서부컨퍼런스 수집품은 엌덯게 쓰는건가요..?
메인메뉴에서 컬렉션 들어가서 상단에 카달로그 탭 터치하면 선수들 카드가 쫙 나오는데 마음에 드는 아무 선수나 눌러보시면 이 선수를 얻기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이 나와요. 동서부컨퍼런스 수집품도 가 필요아이템중 하나입니다. 사진보면 서부컨퍼런스 100개 필요하다고 나오는거 보이시죠?
@코코파더 이 사진에서 보면 전 서부컨퍼런스는 100개넘게 이미 모았는데 나머지는 아직 멀었죠. ㅎㅎ 이정도 등급의 폴조지를 얻기가 그만큼 어려운가봅니다.
@코코파더 앗 그러면 제 사진에서 저 스톱워치가 브론즈도 있고 실버도 있는데 저는 왜 실버 장착이 안되는건징...
@미련곰팅이 선수가 브론즈등급이 아닐까요? 자기 등급까지만 되는거 같아요. 실버선수는 브론즈 실버장비 다 장착 가능하지만 브론즈는 브론즈까지만 되고 아마 그런거 같아요. 멤버좀 캡쳐해서 보여주세요~
@코코파더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현질도 안할거라 팀이 안좋아요ㅠ
@미련곰팅이 저도 어제까지 테이텀 데리고 있다가 어제 로그인 일주일 이벤트 완료로 르브론 골드 받고 트래이닝 재물로 날렸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