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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추억의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1997~2000)
"혹시 봤어? 사쿠라기 선배 시체!"
"첫 번째 불가사의처럼 목매달려 죽었대."
"그만해, 무서워."
"7대 불가사읜 괜히 파헤쳐 가지고."
"방과 후의 마술사한테 당한 거야."
"사쿠라기 선배...."
"켄모치 아저씨."
"오랜만이구나, 이 사건 내가 담당하기로 했다."
"형사님, 이 학생 아세요?"
"아, 그게 옛날에 수사하는 데
살짝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거든."
"이번에도 잘 부탁한다, 김 정 일."
※실제로 한 말
"김 전일이거든요!"
"뭐 좀 알아내신 거 있으세요?"
"검시 결과
피해자 사쿠라기 루이코의 사망 추정 시각은
어젯밤 9시에서 10시 사이로 보여."
"어젯밤?"
"그렇다면 역시."
"그건 죽음의 의식이었어."
후도 고교 3학년
사쿠라기 루이코
후도 고교 3학년
마카베 마코토
후도 고교 3학년
오노우에 타카히로
후도 고교 1학년
사키 류타
후도 고교 3학년
타카시마 토모요
후도 고교 물리 교사
마토바 유이치로
경비원
타치바나 료조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 사건
File 2
"몇 가지 질문을 하겠다."
"어젯밤 피해자가 사망한 시각에
이 구관 건물에 있었던 건 너희뿐이라고 하던데."
전일이 딴짓 중
"네, 저, 저흰 어제 이상한 전화를 받고
구관으로 간 거였어요. 그치...?"
"타치바나 씨는 이 학교 경비원이시라고요?"
"이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가면 쓴 남자가 여기 있는 걸!"
"그때 경비 아저씨하고 저는."
"이쯤에 서있었어요."
"구관하고 신관의 배치도로구나."
"그리고 여기서 구관 건물."
"열리지 않는 생물실에서 치러지던
죽음의 의식을 봤어요."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죠."
"우린 곧장 생물실까지 달려갔어요, 도착할 때까지
생물실이 우리 시야에서 벗어났던 건."
"여길 지날 때 불과 몇 초뿐이었어요."
"그리고 문을 열었을 땐 모든 게 사라진 뒤였고요."
"사라졌다고?"
"그러니까 결국 범인은
단 몇 초 동안에 실내를 말끔히 정리하고
매달린 사쿠라기 선배의 시체를 내려서
옮겼다는 얘기예요."
"창문으로 시체를 옮겼겠지."
"아뇨, 그럴 순 없어요."
"창문은 모두 잠겨있었으니까요."
"그럼 대체 무슨 수로 빠져나갔다는 거야!"
"마치 마법 같아...."
"마법?"
"그 녀석이!"
"그 녀석이 쓴 마술이야, 역시 살아있었던 거야."
"마토바 선생님, 뭐라고요?"
"역시 살아있었던 거야, 그렇게 말하셨어요."
"그게 무슨 말씀이죠, 선생님?"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로서
정식으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입에 올리는 것조차 무섭군요.
방과 후의 마술사란 건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입니다."
에엥?
"실제로 존재한다고요?"
"예전에 이 구관을 사용하고 있을 때 얘기야.
이곳 후도 고교에 이니셜이 M인
괴팍한 선생님이 있었다고 하더구나."
"M이 밤에 이상한 의식을 벌인다는 소문이
학교에 떠돌았고 호기심이 발동한 한 학생이
그 소문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 구관 안으로 들어왔지."
"그런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미 M은 사라지고 없었어."
"나는 영원히 이 건물에 살 것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후 그 M이란 자는 사라졌군요."
"그 사람이 바로 방과 후의 마술사...?"
"그럼 아직 이 구관 건물에 살고 있단 얘기야?"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가 무슨 공포 영화 찍는 줄 알아!
이건 실제로 일어난 살인 사건이야."
"그 마술산지 뭔지로 변장한 놈이
시체를 끌고 밖으로 빠져나갔을 거야."
"단 몇 초 동안에 어떻게 빠져나가요!"
"어쨌든!"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구관 건물 어디서 뭘 했는지
한 사람씩 얘기하도록 해!"
"그러니까 결국 그 얘긴 형사님께선
우리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네요?"
"아니, 이게 누구야? 마카베 마코토 아니야!"
"그러네."
"사건 수사 전문가로 오신 거잖아요.
그럼 좀 더 머리를 써서 해결하셔야죠, 안 그래요?"
"마카베란 놈 유명한 애야?"
"고등학생 추리 작간데 상도 탔대요."
"어디, 제가 추리한 걸 들어보시겠어요?"
"특종 감이야, 천재 추리 작가 실제 사건에 도전하다!"
"어제 김전일과 경비 아저씨가
죽음의 의식을 치르는 걸 목격한 시각은
9시 40분이었어요."
"김전일의 목소리를 듣고
저랑 마토바 선생님, 미유키가 달려갔죠."
"그리고 사키가 도착한 게 9시 42분."
"9시 40분, 42분?
그렇게 자세한 시각까지 어떻게 알고 있지?"
"사키가 찍은 비디오 덕분이죠."
"어젯밤 일은 모두 녹화돼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문을 열고
오노우에가 도착한 게 9시 45분."
"다시 말해 단 5분 만에 구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단 얘기죠."
오...
"시체 그리고 의식에 쓴 물건들을 치운 뒤
가면을 벗고 나타난다, 5분 안에 그게 가능할까요?"
"창문의 잠금장치를 봐주시죠."
"어, 여기 흠집이 나있잖아."
"어젯밤 사건은
철사를 이용한 간단한 트릭이었던 겁니다."
"철사?"
"철사를 잠금 쇠에 묶은 다음
연통 구멍 밖으로 빼냅니다."
"범인은 우리가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이
시체와 양초를 밖으로 내보내요."
"그리고 범인도 창문으로 빠져나가서 창문을 닫고."
"연통 구멍으로 빼낸 철사를 당기는 거죠."
"그렇게 끌어당기면 밀실이 완성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 돌아간 다음에
범인은 원래 사건 현장을 재현한 거죠."
"형사님? 연통 구멍을 조사해 보세요.
방금 생긴 것 말고 또 다른 철사로 인해 난 흠집이
있을 테니까요?"
"어, 흠집이 있습니다."
"뭐, 그게 정말인가?"
"여깁니다."
"이렇게 단순한 밀실 트릭조차 눈치채지 못하다니."
"너희 할아버진 명탐정이었을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넌 그 재능을 물려받진 못했네."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새끼ㅠㅠ
"설명드렸듯이 이 사건은 외부인의 소행입니다.
뭐, 체포하는 건 시간문제겠죠."
"마카베 학생 대단해!"
"천재 추리 작가다워."
"사쿠라기 선배...."
"전일아,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아무 데도 없어."
"어?"
"아무리 찾아도 회보가 없어."
"회보라고?"
"미스터리 연구회 회보?"
"서고에서 찾았어."
"이게 7대 불가사의의 비밀을 풀
열쇠가 될지도 몰라."
"그 회보가 없어졌단 말이야?"
"플로피 디스켓도 같이."
"선밴 죽기 직전까지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어."
"디스켓 안에 뭔가 중요한 걸 남겼을지도 몰라."
"근데 회보도, 디스켓도 사라졌어."
"전일이 너, 마카베 선배의 추리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그렇게 어마어마한 사건을 벌인 범인이
누구나 쉽게 알아챌 수 있는
단순한 트릭을 썼다는 게 마음에 걸려.
그렇게 눈에 띄는 흠집을 남겼다는 게 이상하잖아.
아무래도 우리한테 보여주기 위한
눈속임이었던 것 같아."
"왜 굳이 7대 불가사의를 보여주려고 했을까."
"협박장은 왜 보낸 거지?
왜 그렇게까지 구관의 철거를 막으려고 드는 걸까."
"미유키, 범인의 목적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데 있을 거야."
"네? 그게 정말이에요?"
"그래."
"10년 전에도 7대 불가사의를 파헤치다가
행방불명된 여학생이 있었던 모양이야."
"10년 전?"
"아오야마 치히로.
이 학생 역시 미스터리 연구회 부원이었어."
"아오야마 치히로...."
"호기심 많던 여학생이
방과 후의 마술사의 제물이 됐다.
그 당시 그런 소문이 떠돌았다더구나."
"닮은 점이 많아, 이번 사건하고."
"아무래도 불길한 예감이 들어."
"내가 전일이보다 먼저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거야.
사쿠라기의 디스켓을 보면
범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을 테니까."
"그렇게 되면...."
"내가 추리한 거라고 발표하는 거지."
"마카베 녀석, 코가 납작해질걸?"
드르륵
"역시! 사쿠라기가 여기 남겨놨어."
"그래, 이거야.
드디어 아오야마 치히로의 유령이 나타났다.
그녀가 가르쳐줬다. 일곱 번째 불가사의를....
그건 바로...."
"암혼가?"
"젠장, 반드시 풀고 만다...!"
"젠장!"
"잠깐."
"혹시 이 암호를 이렇게 해서 이렇게 풀면?"
"알아냈다, 이거였어!"
"풀었다!"
'설마!'
"보고해 봐."
"사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타박상입니다."
"출혈이 많지 않은 걸로 미뤄봤을 때."
"천으로 감싼 망치 같은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한 것 같습니다."
"아저씨!"
"두 번째 희생자야."
"오노우에 선배."
"또 7대 불가사의를 재현한 살인 사건이에요."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
"이건 피가 아니야, 페인트라고."
"형사님, 피해자 물건에서 나온 겁니다."
"왜 열쇠를 갖고 있었지?"
"그건 열리지 않는 생물실 열쇱니다."
"오래전에 없어진 건데 그게 왜."
"역시 방과 후의 마술사 짓이야!"
"우리가 구관 건물을 철거하려 하는 이상
두 번째, 세 번째 살인도 서슴지 않을 거라고."
"교장 선생님."
"더 이상 우리 학교에서 희생자가 나와선 안 돼!"
"구관 철거는 중단하겠소!"
"오노우에 선배까지 목숨을 잃다니."
"그만 울고 눈물 좀 닦아."
"전일아."
"이거 손수건 맞아?"
"아이, 우리 사이에 콧물 좀 묻은 거 갖고 뭘 그러냐."
"콧물?"
콧물이 까맣노
"김전일 너!"
"문제는 오노우에 선배가 살해당한 장손데."
"인쇄실이 아니야?"
"오노우에 선배가 목숨을 잃은 건
아마 다른 장소일 거야.
둔기로 머리를 맞았는데도
인쇄실에 핏자국이 거의 없었어."
"범인은 오노우에 선배를 죽이고
인쇄실로 시체를 옮긴 다음
7대 불가사의처럼 보이게 했어."
"살해 현장은 그다지 멀지 않은 곳.
아마도 구관에 있는...."
멈칫
"와서 이것 좀 봐봐."
"뭐?"
"피야!"
"그럼...."
"오노우에 선배가 살해당한 건 여기였어."
"그렇다면!"
"오노우에 선배는
사쿠라기 선배의 디스켓을 갖고 있었어."
"그리고 이 컴퓨터로 파일을 열어본 거지."
"사쿠라기 선배의 디스켓을 갖고 있었다고?"
"그때 범인이 나타나서...."
"역시... 디스켓을 빼 갔어."
"그럼 범인이 숨기고 싶은 사실이
디스켓 안에 있었던 거겠네?"
철컥
"누구냐!"
"미유키, 너 여기 있어!"
"경비 아저씨!"
"경비 아저씨, 여긴 어쩐 일로."
"아니, 그, 그건!"
"사쿠라기 선배가 갖고 있던 회보?"
"그걸 왜 아저씨가 갖고 있죠?"
"사쿠라기 학생이 죽은 다음 날 찾은 거야.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나."
"올해에 우리 미스터리 연구회에
아주 슬픈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오야마 치히로를 찾을 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글은 그녀가 남긴 것이다."
"나 아오야마 치히로는 후도 고등학교 구관에 얽힌
6대 불가사의를 밝히기 위해 조사해 왔다."
"잠깐 멈춰봐! 6대 불가사의? 7대 불가사의가 아니고?"
"아니, 6대 불가사의라고 나와있는걸?"
"6대 불가사의? 이상하네."
"조사를 계속하던 중
난 한 가지 기묘한 사실을 알아냈다.
우리 학교 구관 건물은
과거에 타카하타 제약 연구소로 사용되던
건물이라고 한다. 그 타카하타 제약이야말로...."
"왜 읽다 말아?"
그냥 니가 직접 읽지 전일아ㅜㅜㅋㅋ
"여기서 끊겼어."
"아오야마 치히로는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뭐라고? 그거 말고 뭐 다른 거 없어?"
"아오야마 치히로 선배 사진이다."
"이 사람이...."
"근데 이 종인 뭐지?"
"이건 사쿠라기 선배가 컴퓨터로 작성한 건데?"
"드디어 아오야마 치히로의 유령이 나타났다.
그녀가 가르쳐 줬다. 일곱 번째 불가사의를....
그건 바로...."
"이게 뭐야?"
"이건 암호야."
"알았어! 어떻게 된 일인지."
"그날 밤 사쿠라기 선배는
일곱 번째 불가사의의 비밀을 알아내고
암호로 만들어서 나한테 보여주려고 했던 거야."
"그리고 죽기 전에 인쇄해서 회보에 끼워놓은 거지."
"범인이 디스켓은 없앴지만
이 종이가 있는 줄은 눈치 못 챘어."
"지금도 그럴 거고...."
"아저씨한테 타카하타 제약을
조사해 달라고 해야겠어."
"잠깐만, 전일아!"
"왜 그러는데?"
"없어."
"뭐가?"
"네가 준 손수건 말이야."
"잃어버려도 돼."
"그치만!"
"전일이 네가 손수건 빌려준 게 보통 일이니?
유치원 때 빼고 처음이잖아."
"아무래도 교실에 놓고 왔나 봐, 같이 가주라."
"왜."
"너 무서워서 그러는구나!"
"네가 추리한 대로라면
오노우에 선밴 거기서 숨진 거잖아...."
"나 참, 미유키 너 키만 컸지 아직 어린애구나.
겁 많은 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해."
"야, 김전일!"
"그깟 손수건이 대수냐?"
"지금 시급한 건 타카하타 제약이야."
"켄모치 아저씨한테 얼른 전화해야겠어."
"그래, 가라, 가! 무슨 일 생기면 다 네 탓이야!"
"김전일 나쁜 놈...."
"마카베 선배?"
"김전일이랑 무슨 얘기 했어?
암호 어쩌고 하는 것 같던데."
"선배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예요."
"안 가르쳐 주시겠다?"
"난 전일이 녀석보다 훨씬 더 널 예뻐해 줄 수 있는데."
"비켜요!"
등신ㅋ
"왜? 할 말 있어?"
"미유키한테 관심 있니?"
"그래도 여전히 넌 날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잔말 말고 내 대신 소설이나 열심히 써.
알았어?"
"대체 어딨는 거지...."
"뭐야, 난 또 누가 쳐다보는 줄 알았네...."
"으...."
"정말 싫다, 이 징글징글한 눈빛 좀 봐."
"이런 포스터는 정신 건강에 해로워."
"누굴 닮은 것 같은데...."
"미유키는 뭐 하고 있는 거야?"
"저, 전일아... 나 좀 도, 도와줘."
"미유키?"
"이 녀석 어디 간 거야?"
"설마, 미유키."
"침착하자, 만약 내가 범인이라면!"
"뭐죠, 핀가요?"
"사키, 세 번째 불가사의가 뭐야, 어서 말해봐!"
"첫 번째가 열리지 않는 생물실.
두 번째가 손목이 돌아다니는 인쇄실.
그럼 세 번째는!"
"세, 세번째는 피로 만든 우물이에요."
"거기야!"
"미유키!"
"정신 좀 차려봐! 미유키!"
"미유키."
"미유키!"
첫댓글 켄모치오랜만!!!!!
아 봤는데 범인이 기억안나... 다음편 또 올려주라~~~
김전일 ㅠㅠ 잘 볼게 추억이다
사키가 범인 아니냐
남경들 현장보존 똑바로 안하냐? 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인공은 김전일인데 주변인은 사쿠라기, 미코토야? 설마 원작도 김전일임??
원작은 킨다이치 하지메☜이건데 우리나라 들어올때 킨다이치 우리나라식 한자 독음이 김전일 해서 김전일됐고 제일 최근 재더빙판이나 만화책은 다 원판 그대로 가는데 김전일 이름 자체가 너무 유명해지고 브랜드처럼 굳어져서 못바꾼걸로 알고있어ㅋㅋㅋ 옛날에 투니버스에서 하고 할때는 주변인물들 이름도 다 로컬라이징돼서 나왔는데 나는 제일 최근 버전 기준으로 글씀!!!
@추억의 만화 아하 그렇구나!!! 이렇게 댓달아준것도 너무 고마웤ㅋㅋㅋㅋ 나한테도 김전일은 너무 김전일같아서 혹쉬?? 했어 고마워용!!
경찰이 판치는데 저런 일을...범인 대단한데 담력이;;;
와 어릴땐 전일이가 한국사람인데 일본학교 다니는건줄 알았잖어.... 크고나선 제대로 찾아볼 생각은 안했는데 글쓴여시덕에 제대로 알고갑니다^^....ㅋㅋㅋㅋㅋ 잘봤어 여샤~~! 넘 재밌다ㅠㅠㅠㅠ
와 존잼...!! 이거 봤던건데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
크 재밌다
아 김정일에서 터짐ㅋㅋㅋㅋ 다시 보러간ㅋㅋㅋㅋㅋ
맨날 카메라맨 있응 ㄷㄷ
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