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MB가 이청용의 중학교 중퇴에 대한 언급을 해서 그런지
요즘 심심찮게 청용이의 중학교 중퇴를 한 것에 대해
"축구에 올인하기 위해서 포기했다." "중학교 중퇴는 당시 병역면제였던 병역법을 이용했다." 느니 의 갑론을박...
이건 단순히 하나의 사실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보는 관점의 차이일 뿐인 것 같구요.
'누구는 그렇게 안했는데 왜 얘는 이랬는가? 그의 이유가 모든게 맞는 것이 아닌 것 같다' 는 식의 반응도
당연하죠. 모든 사람이 다 청용이처럼 선택하는 건 아니죠. 단지, 이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개개인마다 판단하는 관점이나 기준이 다른 것일 뿐이니깐요. 청용이는 그렇게 했어야만 했다고 자신이 판단했던거겠죠.
결과적으로 그가 중학교 중퇴라는 배수진을 쳤고, 그렇게 성공을 거뒀는데
이상한 부분에서 자꾸 논란이 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첫댓글 모험 맞죠 축구 못해서 전향하려고 할때 돌아갈길이 없는데
네 맞아요. 자신이 선택한 건데, 왜 이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할 일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크게 성공하니까 이런 소리 나오는거..
만약 크게 실패한 선수였다면 병역제도 이용했다는 얘긴 안나오죠
네 그렇죠.
서태지는...
서태지도 성공하니까 나중에 병역 어쩌고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정우성도 그런 소리 가끔 나오던데...). 그 때 병역법이 그러했는데 이제 와서 그게 논란이 되면 할 말이 없죠. 법이 그러했는데...
맞아요. 축구 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으면 이런 소리도 안 나오겠죠.
이청용처럼 중퇴하고 프로팀 온 어린 선수가 꽤 되는 걸로 아는데, 그 중에서 성인 무대에서도 살아남은 선수가 정말 소수입니다. 그 소수 중에서도 국대 주전에 EPL 주전으로 뛰는 이청용이 가장 성공한 걸로 보이니 집중적으로 걸고 넘어지네요. 중학교 중퇴하고 프로팀 왔다가 사라진 다른 선수들 가지고는 병역 면제 받으려고 프로팀 간 거다...이런 소리 나온 적이 없는데 말이죠...
근데 중학교 즁퇴가 원래 허용되나요?
뭐 합법이니 했겠지만은
고등학교에서 헌법공부할때 헌법상 교육의 의무는 중학교까지였던것같은데... 이 의무를 부모가 이행하지않을시엔 처벌한다고....
초등교육까지만 의무였나..ㅋㅋ
오래되서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제가 이청용세대에요. 그때 중학교 의무화되기 직전이었죠.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90,91년생들이 입학하고 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중학교 의무화 된걸로 압니다. 헌법에 나와있는건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가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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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이 튄거라고 봐야겠군요.
엘리트코스를 모두 밟고도 대한민국내 에서도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현실에서... '나는 나중에 K리그 정복하고 유럽진출 할 수 있을테니깐, 그러면 병역이 방해가 되겠지?? 그럼, 지금 중학교 중퇴해서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라고 잘도 생각했겠네요... 도대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거지?? 참 황당하네요
저도 님과 같아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영악하게 생각하게 되는 지 배우고 싶네요. 제 머리론 거기까지 상상도 못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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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444그것도 중학생이 그런 생각 잘도 했겠습니다...어이가 없네..
그러면 중퇴 이유는 뭔가요??
이건 좀 빗나간 것 같네요. 유럽진출을 하든 안 하든 군면제는 엄청난 메리트죠.
조광래등이 이청용 영입할때 군대안가니까 좋다고 얘기했고. 중3때 중퇴를 하고 그 다음년도에 입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은 부모와 함께 하는것이라 중학생 혼자 생각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내용은 제 글에있는 리플들 조금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 이제와서 머라하지 중퇴할때 머라하지
우리나라사람들은 참 남잘되는꼴 못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