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데이트폭력으로 죽은 딸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맞아 죽은 갑작스러운 딸 죽음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맞아 세상을 떠난 딸 예진 씨 엄마가 딸의 죽음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시 CCTV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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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로 다투기 시작한 두 사람. 그런데 돌연 남자가 예진 씨의 머리를 벽에 여러차례 부딪히게 하고 예진 씨는 머리를 다친 듯 쓰러졌다. 남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예진 씨를 응급조치 할 생각도 없이 그녀를 질질 끌고 다녔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예진 씨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시 신고전화를 받은 119 대원은 "두부 출혈이 있었고 상태 확인 중에 호흡 맥박이 없어서 심정지 상황이 인지됐다"며 "만취 후 두부출혈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무엇 때문에 남자는 내 딸에게 그토록 심한 폭행을 가한건지, 그리고 왜 의식을 잃은 예진 씨를 끌고 다니며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날려버린건지 엄마는 그 답을 찾고 싶다. 하지만 그 답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 박 씨(가명)는 불구속 상태로 풀려나 일생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어렵게 만난 남자친구 박 씨(가명)는 "솔직히 좀 무섭다. 이렇게 돼서 처음이라서 부모님을 뵙고는 싶은데 너무 무섭다"며 "저는 그렇게 때린 거 아니다. 근데 갑자기 애가 쓰러졌는데 이해가 안 된다. 다 안 믿을 거 아는데 억울하기도 하지만 그냥 솔직히 예진이한테 못 해준 게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거페북에 올라왔는데 댓글이..가관..
남자잘못이100이지만 여자잘못도1이 잇다는둥 여자가안때렸으면 죽을일도아니였다는둥 그와중에 여자잘못 1만들어서 옹호하고 근데그게여자댓글이여서 충격받고 댓글창닫음 남자들운댓글조차없음 1도 관심조차없다는거지 진짜 환멸난다
페북댓글 진짜... 여자들이 더 그렇게 다는게.... 올림픽도 체급나눠 평등하게 경기하는데 본인도 여자면서 여자가 때리는거랑 남자가 때리는거랑 같게본다는게..
가중처벌해야갯네 응급구조사 자격ㄱ증도 잇으먄서;;
살인자
방금 방송봄 ㅠ 아진짜 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