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도 판에 올려도 되는 걸까요 저는 3살 아들을 키우는 그냥 평범한 30대 초반 주부입니다
새벽에 잠도 안 오고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서 두서가 없네요.
그냥... 제목에서 쓴 것처럼 시누가 너무 부러워서요 올해로 22살의 저보다 훨씬 어린 아가씨가 부러워서 눈물이 나기도 해요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까요
저는 흔한 드라마처럼 가정폭력으로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도박하는 아버지 아버지께는 한 마디도 못 하면서 저에겐 폭언을 마구 하셨던 엄마 집이 답답하다며 어릴때는 저를, 커서는 엄마마저 때리고는 아버지 처럼 도박을 하며 점점 아버지보다 무서워져가는 오빠
행복한적이 없어요
저희 집은 동네에서도 유명한 막장집안이었고 동네사람들은 대놓고 혀를차고... 당연히 주변에는 친구라고는 없고... 정말 악착같이 일만했어요
중학교때부터 일했어요 고등학교도 안 보내주겠다던 부모님 때문에 진짜 악착같이 일해서 여기를 벗어나자는 마음으로 일하고 중학생은 아르바이트로 쓰지 않으니 돈을 덜 받고 몰래몰래 일하느라 혼자 울고 또 울던 나날들... 그리고 그렇게 힘들게 번 돈을 가져가던 부모님과 오빠
숨기고 돈벌고 맞고 빼앗기고 또 숨기고 숨기고...
그 숨쉬기조차 힘든 시간이 지나서 고등학교도 겨우 국가지원으로 다니고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왔어요 서울가는 차비를 빼고 딱 27만원 그거 들고 왔어요 찜질방에서 자면서 숙식되는 공장 들어가서 그 텃세와 성희롱과 모진 서러움 다 겪고 그래도 집보다는 그 지옥보다는 났지 라는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텨서 보증 300에 월 27 내는 좁고 습하고 구석진 방을 가지게 되었던 날 방에서 너무 행복해서 울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바리스타 일을 배우자 하고 생각하고 카페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카페에 자주 오던 남편에게 제가 반했어요 처음에 부담스러워 하던 남편이 어느새 마음을 열었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제 눈에도 다른사람들도 잘생겼다고 하고 직장도 좋고 집안도 좋았죠 그래서 더 불안했어요 이런 잘난 사람이 나랑 결혼을 해줄까 하고요 그러던 와중에 지금 저희 아들이 생겼고 남편은 처음엔 좀 놀라더니 그래도 기쁘다며 행복하다고 결혼하자고 해주더라구요 남편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참 고마웠습니다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시부모님을 뵈러 남편 집에 처음 갔을 때 또 기가 죽었어요 누가봐도 좋은 동네에 넓은 집... 다른 세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또 다시 불안해졌는데 남편이 다독여줘서 겨우 시댁에 들어갔어요
혼이나고 반대당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시부모님께서는 아들이 아가씨에게 폐를 끼쳤다며 제게 사과하셨어요 그리고 못난 아들을 택해줘서 고맙다고 하시고... 정말 다정하셔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제게 다정한 어른은 거의 처음이었으니까요 제가 우니까 울지말라고 토닥여주시는 시어머니... 아들을 타박하며 네가 이쁜 아가씰 울린거라고 분위기를 풀어주시던 시아버지 그리고 울지마시라며 같이 울먹거리던 남편의 동생... 아가씨
결혼 준비는 딱히 말하지 않을게요 얘기가 너무 길어지고 정말 제가 더 비참해지는 것 같아요 저희 친정집은 정말... 남편과 시댁에게 제가 고개를 못 들정도의 일을 벌였지만 시댁에서 다 수용해주셨고 저는 정말 맨몸으로 시집을 가고 모든 건 시댁에서 다 해주셨어요
저희 부부가 아니라 손주를 위한 거라며 부담없이 받으라고 집과 차를 해주시고 조리원까지 예약해주시고 용돈도 받고... 정말 많은 것들을 받고, 처음으로 부모의 애정을 시부모님께 가득 받았습니다.
어머님이랑 쇼핑가서 울었어요. 엄마랑도 해본적 없고 늘 부러워하던 일이었어서 너무 행복했었으니까요
여튼 정말 많이 받았어요 물질적인 것도 사랑도 전부요
아가씨도 많은 걸 해주셨어요 용돈을 모아 제 화장품도 사오거나 본인이 만든 과자나 반찬 같은 걸 자주 보내고 조카(아들)도 돌봐주고 제게 늘 살갑고 다정하고 귀여워요
처음에는 모두 감사했어요 행복한 시댁이다 정말 내 어린시절 불행은 지금 너무 행복해지려고 그랬다 싶을만큼 행복했어요
근데 갈수록 미칠 것 같아요
아가씨만 보면 너무 답답해요
아가씨는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워요 아가씨를 보는 시부모님 눈에서 애정이 넘치고... 저는 제 부모님께 한 번도 해본적 없고, 아무리 시부모님이 잘해주셔도 할 수 없는... 부모와의 애정어린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해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께 안고 안기고 하는 아가씨를 자주 봐요 남편도 아가씨가 본인보다 훨씬 어린 여동생이라 아끼고 사랑하는 티가 잘 나요 시댁의 모든 사람들이 아가씨를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게 부러워서 미칠 것 같아요
알아요 제가 나쁜 거고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거
근데 진짜... 저번주에 시댁에 놀러 갔던 날 저녁쯤 아들을 남편이 쓰던 방에서 재우고 나왔더니 아가씨가 소파에서 잠들어 있었어요 근데 너무 자연스럽게 남편이 방에서 이불이랑 쿠션을 가져와서 아가씨한테 덮어주고 머리도 살짝 들어서 편하게 눕혀주고... 어머님은 아가씨 볼을 살살 만지면서 웃으시고... 아버님이 저를 보면서 딸 잘못 키웠다고 22살 먹고 **(아들)이랑 비슷하다며 얘도 아직 애기라며 웃으시는데
화장실 가서 울었어요 그냥 그 상황이 너무 부러웠어요 다정한 부모님 상냥한 오빠 내가 못 가지는 거잖아요
제가 좋은 시댁과 좋은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이 있어도 저는 행복한 어린시절도 친부모의 사랑도 모르잖아요 아무리 시부모님이 잘해주셔도 저는 아가씨보다는 못 하잖아요 그게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가씨가 미워지기도 하고 제가 미칠 것 같아서 남편한테 털어놨더니 시부모님은 저를 친딸처럼 사랑하고 자기도 이제 가족의 순위가 바뀌었다며 @@(아가씨)를 많이 좋아하지만 제가 더 좋고 아들이 더 사랑스럽다며 달래주는데 그래도 고쳐지지 않아요
아가씨에게 미안하고 아가씨가 밉고 제가 싫고 요즘 미칠 것 같아요 토요일에 조카 장난감을 사준다며 조카를 돌볼테니 저랑 남편은 둘이 데이트 하라며 웃는 아가씨인데... 너무 착한 아가씨인데 미워서 보기가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요
아니 댓 가난혐오 미쳤다 이래서 집안을 봐야된다 차이나는 결혼 어쩌구 하는데 본인이 겪거나 들은 상황이 있으면 혼자 생각하고 말아ㅋㅋㅋㄱ 대체 글쓴 개인의 일을 왜 싸잡는지 글쓴이는 죄없는 사람 미워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욕하면서 일반화하는 본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 주눅들게 만들거란 생각 못하나 내가 다 편견에 짓눌릴거같어
상담 좀 받아봐라 진지하게. 나도 돈 없이 살았지만 사회인 되어서는 이런 생각 가져본 적 없어. 남이랑 비교하는 것 좀 그만하고 자기 삶을 좀 살아... 남을 보지 말고 자신을 좀 봐... 아무 것도 없던 나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이런 걸 봐야지. 의미없이 남을 계속 올려다보고 비교하고 스스로 상처받고. 무의식 중에 그 심리가 말이든 행동에서든 드러나게 될 텐데, 가진 거 다 잃고나서 후회하고싶냐. 진지하게 상담하러 가라...
이게 왜 욕먹을 일이야…? 어렸을때 가정폭력 피해자고 트라우마로 잘못된 마음을 갖고 있는거고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고치려고 하는데 대체 왜 욕을하지…. 어디가 욕할 포인튼지 모르겠음.. 저런 마음 드는거 자체가 잘못이야? 어쩔 수 없는거고 본인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잖아… 나도 가정폭력 피해자고 우울증 삼년 겪고 나쁜 생각 나쁜 마음 많이 가지고 살다가 치료 꾸준히 받고 지금 세상 긍정인간 됐어.. 저건 그냥 마음이 아픈건데 왜 욕해… 시누이를 괴롭힌 것두 아니고….
아 근데 내 친구중에 저런 애 하나 있어서 손절했거든? 근데 걔는 상담을 받아도 나아지는게 없더라 진심 나는 가족끼리 집단상담도 받는다길래 낫겠구나 생각하고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지랄할때도 애가 상처가 많아서 그런거지 날 미워하거나 못된게 아니다 되뇌이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진심 안고쳐지더라 거진 3년을 상담받았는데....상담도 안통하면 뭔 방법으로 해결해야 했을까??이젠 그 사람에게 별 감정 없어서 궁금하지도 않은데 궁금증은 풀리지 않은 수학문제처럼 남아있어 뭔 방법이 답이었을까??
ㅎㅏ 안타까워
아니 댓 가난혐오 미쳤다 이래서 집안을 봐야된다 차이나는 결혼 어쩌구 하는데 본인이 겪거나 들은 상황이 있으면 혼자 생각하고 말아ㅋㅋㅋㄱ 대체 글쓴 개인의 일을 왜 싸잡는지 글쓴이는 죄없는 사람 미워하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욕하면서 일반화하는 본인은 가정폭력 피해자들 주눅들게 만들거란 생각 못하나 내가 다 편견에 짓눌릴거같어
글쎄.. 힘들게 자란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저렇게 꼬인 마음 가지고 있진 않음. 그 미움을 왜 아무 죄 없는 시누이가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마냥 안타깝지만은 않네. 미워할 대상이 잘못되셨어요… 난 개인적으로 가만히 있었는데 저정도로 미움받는 시누이가 더 불쌍 ㅠ
남편은 왜 질투안나고 잘해주는 시누이는 질투가 나고 미워? 질투하고 미워해도 오히려 배우자인 남편에게 그런 감정이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굴절혐오네 지금 가진걸 잃지 않으려면 절대 티내지말고 하루빨리 치료받길
에효....
불쌍하다.. 저사람도 저러고 싶겠음.. 저러는 본인이 제일 지옥이지.. 적극적으로 치료받고 행복하게 살길
근데 이거는.. 걍 본인이 극복해야해ㅠ 남이 아무리 말해줘도 소용없어서 걍 정신 바짝차리던가 안되겠으면 병원이라도 다녀야함. 그래야 본인도 행복하고 본인 가정도 행복할거야
피해의식 진짴ㅋㅋ... 아가씨는 뭔잘못임
부러울순 있는데 화장실가서 눈물쏟을정도면 진짜 치료받고 정신차리길
저건진짜 물질이아니고 마음이가난한거지
집안이 저렇다고 다저런것도아니고 제발 치료해서 나아지길
저불똥이 아가씨에서 자식한테 갈까 무서움
꼭 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면 좋겠다.... 안타까워
진짜 배댓들 상태 왜 저래 돌았나
상담치료라도 받으세요 ㅠㅠ 그것만 해결되면 행복할거같아..
부러울순있지만 그거때문에 미칠거같다면 꼭 병원가서 치료받기를,,,
며느리한테 암만 잘 해주신들 딸이 될 수는 없으니까 절대 갖지 못할 관계라 생각하고 부러워하다가 속이 자꾸 썩는거지...
본인이 스스로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마음이 지옥이라 괴로워서 쓴 글인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베댓처럼 저렇게까지 말로 때려야하나싶다ㅠ
꼭 상담 받고 치료받았으면 좋겠다 ... ㅠㅠ 에휴 ... 얼마나 힘들게 자랐을까
왜 이렇게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걸까... 이 글 보니까 전에 친구랑 친하게 지내면서 가족처럼 대해줬더니 친구가 딸 질투했던 거 생각남
상담 좀 받아봐라 진지하게. 나도 돈 없이 살았지만 사회인 되어서는 이런 생각 가져본 적 없어. 남이랑 비교하는 것 좀 그만하고 자기 삶을 좀 살아... 남을 보지 말고 자신을 좀 봐... 아무 것도 없던 나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이런 걸 봐야지. 의미없이 남을 계속 올려다보고 비교하고 스스로 상처받고. 무의식 중에 그 심리가 말이든 행동에서든 드러나게 될 텐데, 가진 거 다 잃고나서 후회하고싶냐. 진지하게 상담하러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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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공감
너무 안타깝기만 함 병원다니고 마음 풀리시길
그래도 자기가 죄책감 갖고있고 미안해하고 있는디… 몇몇은 말 넘 심하다 근데 상담 같은건 받아보시는게 좋긴할듯
이게 왜 욕먹을 일이야…? 어렸을때 가정폭력 피해자고 트라우마로 잘못된 마음을 갖고 있는거고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고치려고 하는데 대체 왜 욕을하지…. 어디가 욕할 포인튼지 모르겠음.. 저런 마음 드는거 자체가 잘못이야? 어쩔 수 없는거고 본인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잖아… 나도 가정폭력 피해자고 우울증 삼년 겪고 나쁜 생각 나쁜 마음 많이 가지고 살다가 치료 꾸준히 받고 지금 세상 긍정인간 됐어.. 저건 그냥 마음이 아픈건데 왜 욕해… 시누이를 괴롭힌 것두 아니고….
22 몸 아픈건 욕 안하는데 마음 아픈 건 잘못이라고 생각 많이하더라. 겪어본 적 없으면 함부로 글 한 페이지 가지고 우리가 판단해서도 안된다 생각해 ㅠ
3 아니뭔괴롭힌것도아니고 ㅋㅋㅋ 치료받음되지
본인의지가 아니니까ㅠㅠ 상담받아보면 좋을듯..
짠해..꼭상담받고행복해지길바래
안타까워.. 어린시절 결핍이 참 채워지지 않고 오래가는 것 같아.. (나포함)
댓글 참 말이 심하네..
아 근데 내 친구중에 저런 애 하나 있어서 손절했거든? 근데 걔는 상담을 받아도 나아지는게 없더라 진심 나는 가족끼리 집단상담도 받는다길래 낫겠구나 생각하고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지랄할때도 애가 상처가 많아서 그런거지 날 미워하거나 못된게 아니다 되뇌이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진심 안고쳐지더라 거진 3년을 상담받았는데....상담도 안통하면 뭔 방법으로 해결해야 했을까??이젠 그 사람에게 별 감정 없어서 궁금하지도 않은데 궁금증은 풀리지 않은 수학문제처럼 남아있어 뭔 방법이 답이었을까??
안타깝지만 자기 복이 저기까지인 거지 뭐.. 굴러들어온 복도 행복하게 누리지 못하는 그냥 딱 거기까지… 저 상황에서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해할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함
에휴 마음아프다..
스스로 시가랑 좀 거리를 두고
본인과 본인아이를 위해 치료받았으면
꼭 저렇게 비교를 해가면서 본인을 더 불행하게 만들이유가 있을까...이제 놓여진 환경은 얼마든지 행복해질수있는 환경인거같은데
마음아프긴한데 더 심해지면 진짜 본인도 힘들어지고 주변에서 사랑주던 사람들도 정말 힘들어짐 본인이 인지하고 있으니 상담받고 하시면 될듯 …
병원가야할거같은데.....상담이라도 받고 고칠 기회같음...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으니까 이참에 지금 치료받길....
병원 가봐야될거같아 ㅠㅠ 가서 속에 쌓였던 마음얘기도 다 하고ㅠㅠㅠㅠ속에 많이 답답한게 쌓인거같아
정신문제 맞고 심리상담 받으면 좋아질것도 맞는데 ㅋ 본능적으로 그 가족 내에 제일 어리고 제일 약한 사람한테 분노가 돌아가는거 너무 강약약강인 것 같음. 집안에서 그렇게 배워서 그런건가? 약자한테 화풀이 오져
화살이 엄한데로 돌아가면 안될것같아유..본인이 미워해야할 건 줄 사랑을 충분히 주지 못한 가족 뿐
뭐지ㅋㅋ 난 모르겠다 이해 안 감..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신지 궁금하네
엥.. 진짜 병원가야지 안타깝다..
이건 병원 가야함. 저러다 진짜 딸한테 심하게 대해. 우리 엄마가 저런 케이스라 앎..,
지금 누리는 행복 유지하려면 병원가서 털어놓고 치료받아야할듯
한번도 가져본적 없는 것들이니까 뭐,,, 어린애가 처음은 서툰것처럼 저럴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래도 잘못된거 알고 일치기전에 자각해서 다행이다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차네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저 가족들이 알면 진짜 소름끼칠거같아
아 뭔가 안타까워 ㅠㅠ 지금은 이겨내고 잘 살고 있겠지? ㅠㅠ
개극혐;;;
엥이다 진짜....이제부터 감사하며 살면되지 심보무엇? 굴러온복 차지말고 바로 병원가서 고치고 잘살고계셨음 좋겠네...
진심 병임.. 병원가서 상담치료 진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