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엠폭스(원숭이두창) 등 | 세계보건기구(WHO), 엠폭스 대응 약 1,800억원 규모 자금 지원 긴급 요청 소식 등에 상승 |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엠폭스(MPOX)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1,800억원 가까운 긴급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힘. WHO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엠폭스 발생을 억제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회원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으며, 소요 자금은 1억3,500만 달러(1,799억여원)로 추산됐음.
▷WHO는 지난 14일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음.
▷한편, 국내 엠폭스 환자의 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엠폭스 감염 환자의 수는 11명으로, 특히 올해 3월까지 보고되지 않다가 4월부터 매달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은 7월(6명)에 나온 것으로 알려짐.
▷이같은 소식 속 세니젠, 씨젠, 휴마시스, 진매트릭스, 바이오노트 등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또한, 수젠텍, 피씨엘, 마이크로디지탈, 랩지노믹스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도 상승. |
보안주(정보)/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영향 지속 등에 상승 |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사건이 드러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음.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SNS 등에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돌고 있는 곳만 10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일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딥페이크 음란물확산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했음. 방심위 홈페이지에 기존에는 디지털 성범죄 신고 배너만 있었지만,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 전용 배너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관련 모니터링 요원을 기존보다 배로 늘려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감시할 방침임. 또한, 기존에는 텔레그램 측과전자우편으로만 소통해왔으나 조만간 즉시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해 피해 확산 차단에 신속성을 기할 예정으로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해당 내용을 확정할 계획임.
▷한편, 전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관계 당 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시웨이, 지란지교시큐리티, 디지캡, 한싹, 벨로크, 샌즈랩 등 보안주(정보) 및 핀텔, 이노뎁, 위세아이텍, 씨유박스, 바이브컴퍼니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 中 화웨이 개발 참여 전기차 화재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가 개발에 참여한 전기차가 돌연 자연발화한 사건이 일어나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 난강구에서 충전 중이던 싸이리스(SERES)의 전기차 '아이토(AITO) M5'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화재에 대해 싸이리스 측은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토 M5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인명 피해가 없었고 배터리 팩에 불이 붙거나 타지도않은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밝힘.
▷화웨이와 싸이리스는 이른바 '하모니 인텔리전스 모빌리티 얼라이언스(HIMA)' 협력 관계로 공동 개발하는 차량에 화웨이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다며, 아이토가 이 협력 관계를 통해 출시되는 주요 전기차 시리즈라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캐리, 신흥에스이씨, 나노팀, 한컴라이프케어, 태성 등 일부 전기차 화재 방지(배터리 열폭주 등)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 정부, 내년 저출산 대응 예산 확대 계획 발표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정부는 내년 저출산 대응 예산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 정부는 내년 일가정 양립, 돌봄, 주거 등 3대 항목과 관련한 예산을 올해(16조1,000억원) 대비 약 22% 늘어난 19조7.000억원으로 편성했음. 아울러 정부는 유아휴직급여 상한을 월 최대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하고, 저출산 대응 주거 지원을 위해 비아파트 전세 물량 3만 가구 신규 공급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음. 또한, 임신지원을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 정부 지원이 최대 1회에서 3회 로 확대되고, 생식세포 보존비도 지원되는 등 모자보건 사업도 강화.
▷정부는 향후 인구전략기획부가 출범하면 저출생 예산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기재부 관계자는 “저출산은 재정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제도, 인식, 문화가 겹쳐진 문제”라면서 “백화점식 지원에서 벗어나 일·가정 양립 등 3가지에 집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가정 양립에 재정을 대폭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겠다”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모나리자, 아가방컴퍼니, 손오공, 네오팜, 메디앙스, 제로투세븐 등 일부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