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늘은 즐거운 일요일~
뭐...나같은 백수는 상관없지만...
[띵똥-]
핫??또?!이건 무슨 문자 일꼬??혹시 취업 독촉장같은건 아니겠지??
[틱-]
(은정아! 언니야, 은미~너 언제까지 백수로 살꺼니??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학 경영학과 정도면 취직은 거뜬하잖니...
이 언니는 지방대 나와도 잘만 먹고 산다-0-;;
얼른 취직해~사랑하는♡언니가...
P.S : 요번에 현선에서 50기 신입사원 뽑는대더라~)
뭐...시...기....라...고...?
취...................................................업?
[푹-]
어딘선가 나는 둔탁한 소리.
덜겅거리는 핸드폰이 침대로 다이빙!!;;
"그래...나좀....살려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 백수 이은정 입니다^^(당당?!)
저 요즘 스트레스 받아요ㅠㅠ(분위기 전환??너무 심한가...?)
어제 낮에는 엄마, 어제 오후에는 은진이 언니, 오늘은... 은수 언니다....
조만간 이은성새끼가 문자질을 할꺼다!!
그녀석만은 깔끔하게~ 처리해 주리라!!
그래요...
저는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학을 나온 인간입니다.
정말 재수도 지지리 없지요...
이렇게 재수없게 된데도 다 이유가 있답니다...
약 10년전...(너무 삭은 이미지로 나타나는가?)
-------과거 회상모드----------
난 그학교에서 이름난 꼴통이였다.
나랑 정아랑...
현정아.
내인생에 가장 소중한 친구다.
그친구... 중3때 서울로 전학갔다.
난 서울을 위해 공부했다.
특목고라도 갈라고.
하지만 이제 까지 놀았는데 어딜 가겠는가...
그냥 간신히 시내에 인문계고등학교에 갔다.
거기서는 꼴통이아니라 전따로 통했다.
전교생 400명중 370등!
1학년까지 유지했던 점수가 2학년때 흑장미파에게 밟힌후 360등이 올랐다.
그리고 그자리를 지켰다.
그래서 나도모르게 그냥 이런 학교 오게 되어서 취직하라는 말이나 듣고 있다.
------------------------------------
"야옹~"-의문의 고양이 소리...
아...
나비...........
저저저....
아까 울어서 내 새벽잠(?)이나 깨우더니...
나비는 제 고양이예요 여러분~
우리집에서 훔쳐들고 왔어요^^(독자에게만 친절한...)
우쌰..
그냥 일어나 보자...
새벽공기(?) 참 탁하네-0-;;
새벽밥(?)이나 지어먹어 볼까??
---여기서 잠깐! 작가의 한마디....여러분 헷갈리지 마세요.현재시각은 오전 08시 30분입니다;;-----
[털컹-]
냉장고문 연겁니다-0-;;
"햇반? 없어..콘푸레이트? 싫은데...없다...빵...다먹었다...
라면...얼굴 붓는데...없다...우유...찝질한데...없다...
아무것도...없다!!!"-은정
나가야돼??귀차니즘게이지 왕상승이다...-0-;;;
"나비야, 가자"
[털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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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쨍하고 해뜰날* [01]
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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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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