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그림] 공통점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2052026005
종이에 아크릴 (53x78cm)
서로 다른 나와 네가 만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즉흥적이면 계획적이고, 감정적이면 이성적이고, 고기를 좋아하면 해산물을 좋아하고, 집에 있는 걸 좋아하면 그녀는 여행을 더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점을 가지고 다투었지만, 이제는 점점 닮아가고 있습니다. 너와 나의 공통점을 찾으며, 너를 이해하고 나를 되돌아보며, 그렇게 너와 나의 공통점을 찾아 서로 다른 하나가 되어갑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빛명상
내 옆의 당신
멀리 내장산 단풍만 붉은 것이 아니지요.
있는 듯 없는 듯 말없이 서 있는
뒷마당의 작은 단풍도 곱게 물들어갑니다.
남쪽에서 귀인이 찾아온다,
신문 한 귀퉁이에 난 오늘의 운세
먼 데 찾지 않습니다.
묵묵히 보살펴주시는 부모님,
내 옆을 지켜주는 당신이 귀인입니다.
금값이 아무리 치솟아도
더 값진 보물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빛, 공기, 물
지구의 자연과 우주의 수많은 별들
그 존재 자체가 보석입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99
소중한 것은 옆에 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내 옆의 당신,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 옆의 당신 빛의 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 공기, 물.. 귀한 선물들과 내 옆을 지켜주는 귀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것은 이미 바로 옆에,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