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산잇기7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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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간: 구즉(버스종점) - 오봉산 - 구룡고개 - 보덕봉(두루봉) - 용바위고개 - 금병산 - 금병산노루봉 -
군부대(철책선구간) - 거칠메기고개 - 금남면 축산리(봉천마을) - 금남면 두만2리 - 두만1리마을 -
구즉 버스종점 10:00 - 16:00 (알바30분 포함) 나홀로 .
7구간 힘겨운 하루였다. 2019. 9월 8구간 우산봉에서 시작한 총연장 133 K. 대전 둘레산 잇기 산행은
이미 10여년전 지인들과 서너구간 미답지만 남겨두고 마친것으로 이번에 다시 두번째 도전이었다.
이번 미답지 7구간은 오봉산에서 금병산 노루봉까지는 오르막 내리막길도 많았지만 등로길이 아름답
고 조망이 있어 나름데로 지루감이 없었는데 노루봉부터 시작한 국방과학연구소 설치한 끝없는 철책
구간 길도 너덜길 연속으로 오르막 내리막 좁은 철책 구간을 한없이 걸어야 하는 힘겨운 하루였으며
그러나 산을 좋아하는 대전 시민 이라면 한번쯤은 12구간을 완주해 보는것도 보람된 일이 아닐까 생각
이 들어 지금까지 산행 기록을 남긴 것이다.
6구간 산행을 마치고 1주일 만에 다시 301번 버스를 타고 7구간 시작점 봉산동(구즉)에 다시
오게된다. 아파트 단지등이 조성 되면서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참으로 10여년전만 해도 시골
풍경 이었던 이곳이 제법 커다란 도시로 변모한 모습.
버스 종점에서 바라본 진행 해야할 오봉산 조망
구즉동 버스종점 여기서 50여미터 직진 하면 등로길
오봉산으로 향하는 초입 가파른 오름길
오봉산 정상 조망
직진하면 고개넘어 구룡동 (처음들어보는 마을이름)
오봉산-보덕봉으로 향하는 구간 등로길은 참나무와 아카시아 나무로 숲이 조성되어 5월에 오면
아카시아꽃이 만발 향기에 취할것임.
이정표에서 본 구룡동쪽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되려는지 산을 깍고 공사중
오봉산 정상 정자
정면으로 6구간 방향 불무교와 신탄진 강변쪽 아파트 단지가 조망
기둥에 부착한 시계 현재시간 10시30분
구즉 신탄진등을 연결하는 신구교가 조망
오봉산을 뒤로한체 구룡고개를 향해 그런데 고개 공사로 진입금지 푯말 - 그래도 직진
구룡고개 도로공사로 보덕봉 오름길 등로길이 끊어져 버려 오른쪽 하산후 도로를 무단 횡단
해서 세로난 길로 올라야함.
구룡고개에서 뒤 돌아본 오봉산 전경
봉산동 아파트 단지 조망
보덕봉 현재 지명은 두루봉
헬기장에 운동시설등이
봉산동 마을 전경
계족산과 식장산이 희미하게 조망
이제 용바위고개를 향해
보덕봉에서 바라본 멀리 용바위고개 그뒤로 금병산
깔끔 하게 조성된 묘지를 지나
오른쪽 계족산 정상 - 왼쪽 계족산성
먼저온 마을 등산객이 하산중
용바위 고개로 향하던중 바라본 보덕봉
이곳 사람들 밥상까지 설치 대단들
용바위 고개 아래 고갯마루 통과
용바위 고개 오름길
용바위 고개 상단부 진달래 군락지
용바위 고개 정상
용바위 고개도 한참 온듯한데 여기서 금병산까지 4 킬로 먼거리
다시 앞에 보이는 금병산을 향해
멀리 8구간 오른쪽 우산봉과 그뒤로 금수봉 - 도덕봉뒤로 계룡산이 조망
맨뒤 계룡산 천황봉 조망 오른쪽 쌀개봉 능선
자운대 - 골프장등
금병산으로 향하는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
금병산 정상 도착
금병산 정상을 뒤로한체 노루봉을 향해
전설이 있는 노루봉 정상
여기서 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철책선 구간 - 거칠메기고개 길도 좁고 너덜지대
마치 최전선 삼팔선 철책구간을 온듯
금병산 방면 오르는 임도길
금병산 능선 조망
세종시 금남면 축산리 까지 우회 하라는 표지판 - 도데체 어디까지
축산리 마을 보이지도 않음
세종시에 속한 이름모를 마을일듯
고개를 내려서면 우측으로 세종시 금남면 축산리 마을이 보임. 마을을 경유 앞에 보이는 산위로
거칠메기 고개는 여기서도 거의 4K 지점에 아직도 갈길이
지방도를 따라 올라가면 축산리 마을
앞에 정자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있는데 동네 말도 못하고 장애가 있는 50대 남자가 나타나 손짖으로
시늉을 하며 마을 뒷산 절쪽으로 손가락을 가리키며 가라고 믿어야 하나 망설이다가 마을뒤 법성암
암자쪽으로 향함 . 이정표는 아스팔트 길을 따라 다시 철책선 구간쪽으로 가는길임.
축산리 마을 뒤에 있는 법성암 전경
소나무 숲길을 따라 7부능선까지 오르다 길을 일을까 두려움에 30분 알바후 다시 원 위치로 내려옴
그런데 판단이 잘못 되었음. 7부능선쪽에 고압선이 있고 그곳에서 산 정상으로 향하다 좌측 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철책구간과 합류하는데 판단 잘못으로 고생만 하고 말도 못하고 소아마비 저능인 이었
던 그를 믿지 못한 내잘못임.
법성암 쪽에서 다시 내려와 이정표 가르키는 방향 철책선을 따라
산위로 오르는 비탈진 오르막길
몇칠만 늦게 왔어도 산두릅을 딸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산 정상부 묘지가 있고 산벚꽃이 반갑게
대충산사 회원들도 이곳을 통과 했네여 ㅎ 고생들
몸이 지치고 힘들떼쯤 철책 구간 등로길이 희미해지고 초소 있는 쪽에서 산 아래쪽으로
리본들이 메달아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하산을 반가운 마음에 시간도 지체 되고 하여
으슥한 숲길로 아카시아. 참나무등이 쓰러져 있는체
내가 알고 있는 썩션도 이길을
작은 임도길에서 직진 하니까 묘지가 있고 7구간 이정표가 제대로 등로길을 찾아온 느낌
산속에 시골집이 있고 고급 승용차도 뭐 하는 집인지 ?
밭에다 의자에 곰 인영을 ㅎ 짐승들이 속을넌지 알수없음 .
세종시 금남면 두만2리 마을로 하산
어느 전원주택집 애완견 수십말이가 갑자기 짖어대며 나타나
고생한 인증사진 한장 남기고
앞에 걸어가는 시골 할머니를 붙잡고 대전 가는 시내버스등이 있는지 여쭈어보니
30여분 걸어 두만1리 까지 가면 있다고함. 고맙고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ㅋ
가는길 시골 밭두렁쪽에 자연산 머위 나물이 지천에 - 시간없어 불이나게 한봉지만
두만1리 마을 도착 655번 시내버스 - 충남대까지 go 귀 ------가
첫댓글 철책선 통과하다
잡목에 끄들리고 땡벌에 쏘인 기억만...
ㅋㅋㅋ
고생 하셧습니다.
너덜구간 오르내렸더니 허리도 발목도 무릅도 ㅠ 성한곳이 없수 ~~
이제 여기는 시경계길이나 둘레산길로는 맞지 않을듯 합니다.
다른곳으로 대체 산길을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둘레산길 졸업을 축하드립니다ㅎ
둘레길 졸업했고 대청호 둘레잇기산 미답지 몇군데 가볼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