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호 강철 왕 카네기에게 신문 기자가 물었다고 합니다.
『회장님, 만약 이 회사가 망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카네기는 씩씩한 목소리로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너무 쉬운 질문입니다. 다시 시작 할 겁니다.』
실패는 그리 겁낼 것이 못 됩니다.
실패는 그대가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그대가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새로 배웠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급커브를 틀게 되는 전환기가 있다면 그것은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입니다.
삶이라는 대지에서 「실패」때문에 흘리는 눈물을 사랑하십시오.
그 눈물이 척박한 땅에서 「성공」이라는 장미꽃을 피우게 하는 최고의 거름이 되어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테니까요.
-박성철-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 19,23-30)
참다운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많은 것을 소유한다 해도 행복할 수 없는 삶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행복은 더 필요한 무엇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결코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려는 미련한 짓을 반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부자가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은 지금 가진 것을 내려놓기가 너무 아까워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드릴수만 있다면 빠져나가지 못 할 문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허기진 영혼을 채우는 것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요?
삶의 첫째 매력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삶의 꼴찌가 되는 가장 큰 아픔은 스스로 사랑하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선택하는 첫째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