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보안주(정보)/ 딥페이크(deepfake) |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규제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유포된 사건이드러난 데 이어 비슷한 종류 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전일 국민의힘은 국회에서‘딥페이크 성범죄관련 부처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정부 유관부처와 대책을 논의했으며, 당정은 현행 징역 5년인 허위 영상물 유포 등의최대형량을 징역 7년으로 높이기로 했음. 또한, 텔레그램 측과 상시 협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해 불법 딥페이크 음란물을 대상으로 한 자체 규제를 끌어내기로 했으며, 국무조정실 산하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범정부 대응 전담팀(TF)을 설치키로 했음.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2025년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고 폭력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산도 증액됐음. 이에 내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총예산은 올해보다 약 3억 원 늘어난 50억7,500만 원으로 책정.
▷이에 금일 라온시큐어, 크라우드웍스, 샌즈랩, 엑스게이트, 오픈베이스 등 보안주(정보)/딥페이크(deepfake)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 대규모 시리즈 발주 기대감 속 신조선가 레벨업 전망 등에 상승 |
▷DS투자증권은 조선 업종에 대해 규모가 큰 대규모 시리즈 발주가 시작되면서 신조선가가 레벨업 될 것으로 전망. 이미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8.83으로 2008년9월8일 초호황기의 역사적 고점인 191.58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늦어도 2~3달 안에 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Hapaq-Lloyd는 30척의 컨테이너선 발주를 협의중이고, 머스크는 80만TEU 컨테이너선을 발주할 것으로 언급했다며, 규모의 경제를 위해 다른 컨테이너 선사도 발주 러쉬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카타르도 50억달러 상당의 LNG선을 곧 발주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대규모 시리즈 발주가 이뤄지면 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에 조선업이 쉬는 구간 오히려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9~10월 발주가 증가하기 전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힘. 특히, 조선소가 마구잡이로 증가하던과거 사이클과는 다르게 이번 사이클은 살아남은 조선소들의 더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이클은 이제 턴어라운드의 시작으로 아직 초중반이라고 밝힘.
▷이에 금일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일승, 한화엔진, 세진중공업 등 조선/ 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發 우려 과도 분석 등에 상승 |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6.38%) 실적 발표 후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됐으나 예상보다 기대가 높았던 탓으로 시장 우려가 과도하다는 평가도 다수 있다고 언급. 국내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물 소화 연장 가능성이 있지만전일대비 낙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아울러 키움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급락이 이어졌으나 지수 전체로 확산되지는않았으며, 높아진 눈높이 조정 과정에 불과하다는 시각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언급.
▷아울러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美 반도체회사 마벨 테크놀로지가 정규장 상승에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7% 넘게 강세를 기록. 마벨 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1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예상치 12억5,000만달러는 상회. 이는 AI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올해 3분기 매출은 14억5,000만달러로 전망돼 시장 예상치인 14억1,00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음.
▷한편, 지난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2분기 300억4,000만 달러의 매출과 0.68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발표했음.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전망한 예상치 매출 287억 달러와 주당 순이익 0.64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임. 엔비디아는 3분기(8∼10월) 매출은 325억 달러로 전망했음. 이는 시장 전망치 317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임.
▷이 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케이엔솔, 원익IPS, 자람테크놀로지,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원자력발전 | 스위스 탈원전 철회 및 정부, 중장기 원전 로드맵 구체화 기대감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가 국민투표까지 거쳐 확정한 탈원전 방침을 사실상 철회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허용하는 법 개정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스위스 연방정부에 따르면, 연방장관들의 회의체인 연방평의회는 28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건설을 금지하는 법을 고쳐 친환경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원전 건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원칙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정했으며, 연방정부는 "책임감 있는 전력 공급 계획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기술에 개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50 원전 로드맵 수립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원전 산업 로드맵 목표와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음. 산업부는 TF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지향적 원전 정책 4.0,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 도약 전략, 원전 산업 펀더멘털 고도화 및 수출 산업화 전략 등을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며,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로드맵 수립과 더불어 ‘원전 산업 지원 특별법’의 제정안도 마무리 단계”라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우리기술, 에이프로젠, 이엠코리아, 태광, 한전산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 LG디스플레이, 480Hz 게이밍 OLED 본격 양산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LG디스플레이는 전일언론을 통해 27인치 480㎐(헤르츠) QHD(2560x1440) 게이밍 OLED 패널을 본격 양산한다고 밝힘. 이 제품은 현존하는 게이밍 OLED 중 유일하게480㎐의 주사율을 달성했으며, 주사율과 함께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중요 사양으로 꼽히는 응답속도(그래픽 카드 신호를 화면에 표시하는 데걸리는 시간)도 GTG 기준으로 업계 최고인 0.02ms(밀리세컨드·1천분의 1초)를 달성했다고 설명.
▷강원석 LG디스플레이 대형 상품기획담당(상무)은 "초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초고화질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한편,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올해 127억7천만달러(약 17조원)에서 연평균 5.8% 성장해 2027년에는 151억3천만달러(약 2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금일 선익시스템, 풍원정밀, 에이치브이엠, 덕산네오룩스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스마트폰/ 갤럭시 부품주/ 아이폰 등 | 올해 세계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 상향 조정 소식 등에 상승 |
▷현지시간으로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이 전년대비 5% 증가한 12억3,000만대를 기록할 전망. 앞서 전년대비 4% 미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를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5분의1 미만에서 2028년 절반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화웨·아너·모토로라와 같은 중국 OEM들이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2027년 예상되는 애플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폴더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이 같은 소식에 세경하이테크, 덕산네오룩스, 아비코전자, 자화전자, 비에이치 등 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아이폰 등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