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이슬 말구.. 여기 저기 영역을 넓히다 세이 크럽이란 곳 채팅방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리 기사라고 홀대를 받았었지만..
평생 갈고 닦은 나의 이빨로 아줌마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나..
오늘도 정벌이는 아줌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 때.. 한 아줌마 친구의 걱정스러운 푸념이 들려 온다.
"추석전이라 퀵서비스가 엄청 팅기네.. 여기 저기 불러도 안온데요..벌써 두시간째 인데..급한데 어쩌나.."
륙벌은 그 상황이 안타까웠다.. 저걸..저걸 해결 해 줄 수 있다면 어쩌면 저 아줌마도 나의 품안에..
륙벌은 이렇게 안타까워 하다가 묘수를 생각 해 냈다.
륙벌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 했다...
"내가 해결 해 줄께요..-_-"
출발지와 목적지는 안양에서 안양이다..
퀵은 만이천원 이란다..
"음 이건 정말 초특급으로 오는데..오천원은 더 쓰시죠? "
아줌마. 정말 보내 줄 수 있느냐고 반문을 한다..
륙벌은 십분안에 갈꺼라고 장담을 했다.
난 그리고 대리 회사에 그 퀵서비스건을 만팔천원에 올려 달라구 했다..
대리 회사와 전화를 끊고..담배에 라이터를 붙히는 순간.. 아줌마가 자판을 친다.
"전화 왔어요...허걱..."
잠시 십초간 침묵이 흐르고. 다시 챗창에 글이 올라 온다.
"우리 집 앞에 있다는데요..저 빨리 내려갔다 올께요. 고마워요..나중에 밥살께요.."
단 일분만에 대리기사가 도착 한 것이다.
아..얼마나 빠른 우리 대리기사님들인지..
나도 대리지만 정말 놀랍기만 하다.
첫댓글 ㅋㅋㅋ 올만이네요 방가요 ㅎㅎ
세이 저도 합류하면안될까요? ㅋㅋ
빠르네요
ㅋㅌㅋㅌ
세이클럽 나도 갑자기 관심이 가네......어느 곳은 콜주면 10%준다는데, 앞으로 그곳으로 올리세요. 기왕이면....
음..20k에 륙벌이 델구오라고 광역으로 올려 달래야겠군...그나저나 밥사준단 사람 많아서 굶지는 않겠네..ㅎㅎ
ㅋㅋ 님이 선수인지..ㅋㅋ 프로답게 잘 하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