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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오디세우스와 해녀 / 아우라 님 글 뒤에
도반(道伴) 추천 0 조회 153 26.09.07 05:5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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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07 09:15

    첫댓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영웅
    오디세우스의 인생철학(人生哲學)을
    선배님의 올려주신 博學하신 글로서
    많이 배워봅니다

    하기사 인간사 떠나는 남녀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 ㅎ

    이영화 3시간 동안 꼼짝 않고
    웅장함과 집중력에 매료되어 관람했습니다 ㅎ
    새로운 한주 힘차게 굿럭하시고요

    단 결~!!

  • 작성자 26.09.07 22:39

    놀란감독도 촬영에 공을 많이 들였다 하데요.
    그러니 웅장할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원전의 은유를 제대로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었던것 같데요.

  • 26.09.08 09:09

    도반님의 긴~글 잘 읽었습니다
    오디세이 주인공은 첩보영화에 잘 나오는 멧데이먼과 악마는 프라다를입는다의 주인공 앤 헤서웨이로 제가 광팬입죠.7년전에 읽었던 오디세이아의 독후감을 다시 확인해봣더니 영화내용과 일치 했습니다.언제나 교감가는글로 카페 팬들을 불러모으시니 존경을 보냅니다
    (댓글을 조금 수정 했습니다)

  • 작성자 26.09.07 22:39

    그러셨군요.
    잘하셨어요.

  • 26.09.07 22:47

    道伴 님.
    젊었을 땐 "팔자는 어쩔 수 없다."는 말에
    코웃음 쳤지요.
    '자기 하기 나름' 이라고
    '운명도 바꿀 수 있다"고 큰소리 쳤는데
    역시 지 팔자 만큼 살다 죽는 것 같아요.

    오디세이는 20년을 헤매다 고향으로 가고
    저의 할아버지는 새파란 청춘에
    일본에 밀항해서 60여 년을 방랑하다
    죽을 때 되어서야 고향에 돌아와 죽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고향의 품을 잊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요즘 그리스와 이타카가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네요.



  • 작성자 26.09.07 22:43

    그렇군요.
    우리네의 최종 꿈은
    금의환향이라 하지요.
    그게 저마다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니
    호메로스가 그런 서사를 남겼겠지만
    놀란감독도 결말을 어떻게 맺을지 고심을 많이 했을겁니다.

  • 26.09.08 08:48

    주인공이 좋아하는 배우라 더 몰두 했답니다 롯데시네마
    편안한 좌석에서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관람했어요

  • 작성자 26.09.08 20:12

    그랬군요.
    혹시 같은 시간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ㅎ

  • 26.09.08 18:41

    4D로 볼까
    2D로 볼까
    고민중입니다.

  • 작성자 26.09.08 20:12

    네에.

  • 26.09.09 18:30

    저는
    도반님쓰신 글처럼
    도반님 고향 떠나오실때
    서낭당 고개 돌무덤은 아니더라도
    신작로에 잘생긴 미루나무가
    있었던 고향이 생각납니다

    그길로
    고향 사람들이
    많이들 떠나갔었지요

    도반님 말씀처럼
    떠나온. 저와 그들도
    욕망이라는 망사리를. 들고는
    다니지만
    무엇을 담을지
    아직도 헤메는것 같습니다

    도반님의 뜻깊고 소중한 글귀들
    담아 두겠습니다

  • 작성자 26.09.09 18:44

    아이구우
    부끄러운 글인데
    일정부분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살아보니 결국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어느철학자의 말을 따라온것 같은데요
    그중에서도 지나친 욕심이 이런저런 후회를 낳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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