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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기업 공채에 합격했습니다..
대기업 자회사인데다 나름 탄탄한 회사라 이번에 생산직을 뽑는데 친구들 두녀석을 이력서 넣어 보라고
추천해서 결국 이력서 부터 면접 까지 제가다 준비해 주긴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지원자들이 엄청 많았는데도 두 녀석 다 운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현대차, 중공업 회사보다야 못하겠지만 연봉이 타 회사 생산직 보다 많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나이는 28살로 많지만 두녀석 모두 고졸 신입인데,
초봉 2400 ~ 2500 저랑 얼마 차이도 안나요- ㅡㅗㅡ;
보통 다른 생산직에 들어간 다른 친구 녀석들 보면 비정규직 2-3년 해야 정규직 될까 말까 하던데
들어 가자 마자 정규직에 연봉 기본 2400 이라네요,,
그래도 삼교대라 힘들겠구나 했는데 일욜날 이랑 빨간날은 쉰데요,, ㅡㅗㅡ;
주당 몇시간 일하냐고 물어 봤더니 주당 40 시간.. 주 5일 근무에 토요일은 특근 수당으로 들어가고,,
일도 다 자동화 된 공장이라 가끔 기계나 봐주고 육체적으로 힘든것도 없다고 하네요;;
친한 친구들이라 잘된것 같아 정말 기쁜데
상대적으로 대학 4년 공부해서 간신히 입사 성공한 저와 비교해서 한편으로는 쫌 이상한 것도 같고-
그래도 친한 친구 셋이서 한 회사에서 일하게 되서 정말 좋습니다- ㅎㅎㅎ
근데 우리 회사긴 하지만 정말 이회사 좀 특이하지 않나요?
첫댓글 원래 보통.. 신입사원 보다.. 생산직이.. 돈 더 많이 받지 않나요?? ? 잘 안올라서 글치 -_-;;
저도 그래요...듣기로는 우리회사 3조3교대 신입 초임이 3000정도 된답니다. -_-; 저보담..200정도 많은 액수...하지만 교대근무 특성상 몸이 힘들긴하죠...주간만 일하는 사무직 일에 만족하렵니다...=_=;;
생산직을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발전성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