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드 한국 종합 보고서 8월 15일 제출주교회의 상임위, 시복 시성 기도문·장례 미사 기도문 수정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다양한 주요 안건들을 승인 및 결정했다.
상임위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거나, 지원 계획이 있는 교구들의 요청에 따라, 주교회의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계좌를 개설해 전쟁이 종식될 때까지 교구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 지원금 전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10월 개최하는 주교회의 가을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상임위는 아울러 ‘시복 시성 기도문’(2014년 주교회의 승인)에서 기존 ‘하느님의 종 최양업 토마스 사제’란 표현을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사제’로 수정했다. 또 「장례 미사」 38면 ‘보편 지향 기도’에 나오는 “죽은 아무”를 “세상을 떠난 아무”로 수정키로 했다. 수정된 내용은 「로마 미사 경본」(부록 V. 보편 지향 기도 11. 죽은 이를 위한 미사)과 「장례 예식」(200항)에도 반영된다.
아울러 제16차 세계 주교 시노드 정기총회 ‘한국 종합 보고서’와 관련해 16개 교구의 종합 의견서와 지난 6월 말에 열렸던 제3차 교구 책임자 전체 모임의 결과를 반영해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가 작성한 보고서(안)를 검토했다. 주교회의는 이 보고서에 대한 주교단의 검토 및 보완을 거쳐 8월 15일까지 교황청 주교대의원회의 사무처로 제출키로 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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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미사에 쓰이는 보편 지향 기도(또는 신자들의 기도) 일부 수정
https://cbck.or.kr/Notice/20220648?gb=K1200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20648?gb=K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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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미사, 38면.pdf
장례 예식, 111-112면.pdf
로마 미사 경본, 1380면.pdf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22년 7월 12일 회의에서는, 장례 미사의 전례문과 관련한 사목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로마 미사 경본』, 『장례 예식』, 『장례 미사』의 ‘보편 지향 기도(또는 신자들의 기도)’에 나오는 “죽은 아무”를 “세상을 떠난 아무”로 각각 수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각각의 해당 면을 pdf로 첨부하여 게시하오니, 전례 거행 때 적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 수정 내용은 각 책의 재판 발행 때 반영될 것입니다.
<수정 내용>
1. 『로마 미사 경본』: 1380면.
4ㄱ. 세례를 통하여 이미 영원한 삶을 시작한
세상을 떠난 아무가
영원히 성인들의 대열에 들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4ㄴ. 그리스도의 몸을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 모신
세상을 떠난 아무가
마지막 날에 모든 이와 함께 부활하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2. 『장례 예식』: 111-112면.
― 세례를 통하여 이미 영원한 삶을 시작한, 세상을 떠난 아무가 영원
히 성인들의 대열에 들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
― 그리스도의 몸을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 모신, 세상을 떠난
아무가 마지막 날에 모든 이와 함께 부활하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3. 『장례 미사』: 38면.
― 세례를 통하여 이미 영원한 삶을 시작한
세상을 떠난 아무가
영원히 성인들의 대열에 들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
― 그리스도의 몸을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 모신
세상을 떠난 아무가
마지막 날에 모든 이와 함께 부활하도록 주님께 청하오니 ◎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20648?gb=K1200 ]
[해당 부분을 어문 저작물, 음향·영상물, 컴퓨터 데이터, 기타 저작물 등에 인용할 때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저작권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