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마다 팔, 다리가 부어서 신경이 쓰이는데요.
흔히 부종이라고 하는 몸이 붓는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갑자기 살이 찐 것으로 오인하기도 하는 부종은 혈관 밖에 체액이나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축척되어 붓는 현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다리에 생기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다리가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혈류의 흐름이 나빠지기 쉽고
수분도 쉽게 고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신장질환이나 간장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적 질병이 원인으로 작용해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심장, 간, 내분비계 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리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 오래 서있는 직업군
- 몸무게 증가
- 기타 다른 질환의 합병증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하는데요.
저도 요즘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데 역시 부종과 종아리 쥐는 관련이 있나봅니다.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고 다리의 혈액순환을 위해 운동도 필요할 것 같아요.
몸 붓기 빼기 단월드 기체조 하세요!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도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주세요.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발끝치기
앉거나 누워 발뒤꿈치를 붙이고 엄지발가락을 탁탁 소리가 날 정도로 부딪쳐줍니다.
약5-10분 정도 실시한 뒤 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첫댓글 모관운동, 발끝치기 정말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