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토,보건의날) 간추린 뉴스 신문 요약✧
1. 오전까지 미세먼지 정보 확인 해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
하겠습니다.어제보다 더 추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6 도로 초겨울 수준이고 낮에도8도에 머물
면서 예년 기온을 8도 가량이나 밑돌겠습니다.
2.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 조치를 잇따라 발표한 미국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변화시
키기 위한 '최대 압박'을 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 WTO까지 공격했는데,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갈등은 격화하고 있습
니다.
3. 트럼프 미국 정부가 푸틴 대통령 측근 핵심 인사
들을 정조준해 강력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러시
아가 국제사회에서 저지른 여러 가지 비행에 대한 응징이라는 것인데, 정작 러시아 측은 제재를 비웃
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비선 실세'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사유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과 벌금 180억 원이 선고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불출석한 가운데 공소사실 18가지 중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습
니다.
5.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북핵 6자회담 복귀에 동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곧바로 선후 관계를 정리
하고 나섰습니다. 남북·북미정상회담, 나아가 남북
미 정상회담까지필요하다고 판단되면 6자 회담으
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선을그었습니다.
6. 강원랜드 채용청탁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
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오늘 염 의원을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사건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7. 우리나라 최초의 내륙 뱃길인 경인 아라뱃길이 사실상 실패한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개통 7년이 됐는데도 화물선 운항 횟수가 하루 평균 1회도 되지 않을 정도로 운하로서의 경쟁력을 상실했다는 겁니다.
8. STX조선해양 사태가 이번 주말 중대 고비를 맞
습니다. 사측은 추가 희망퇴직이라는 최후통첩을 했지만, 노조는 인력 구조조정에 여전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9일을 시한으로 제시
했습니다.
9. 카카오택시가 추진하는 '즉시 배차' 서비스에 대해 국토부가 수수료는 천 원을 넘겨서는 안 된다
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를 강제할 근거가 없어 다음 주에 카카오택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됩니다.
10. 어제 예비군 창설 50주년이 되는 날. 육군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돼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
습니다.유사시 즉각 전선에 투입할 수 있는 부대로 만드는 게 동원전력사령부의 핵심 임무입니다.
개전 초기 수도권 방어 전력을 보강하고 병력손실 을 효과적으로 보충하는 임무도 맡게 됩니다.
11. 오는 6.13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서울시장인데요,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
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추격하는 3파전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의 구도 싸움 역시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12.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와 즉각 석방을 주장 하는 집회가 선고가 이뤄진 법원 주변에서 열렸습 니다. 여전히 과격한 구호가 넘쳤지만 큰 충돌이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13. 삼성전자가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지난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이 15조6천억 원 수준인데, 반도체와 스마트폰이실적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14. 어제 서울 서대문구 서중시장에서 불이 나 12 개 점포 가운데 6개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
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91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5.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점박이물범
이 강원도 삼척 해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50분쯤 삼척시 문암해변에서 길이 89cm의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해변으로 밀려온 것을 주민
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16.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이용자들이 어제 오후 2시간 반 동안 장시간 음성통화 불통으
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국지적으로 문제가 생겼는데 회사 측이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분통을 터뜨
렸습니다.
17. 유동성 위기에 처한 한국GM이 성과급을 지급
하지 않자 노조가 반발하며 이틀째 사장실 점거농
성을 벌이다 풀었습니다. 노사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자 정부가 직접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8. 서울 지역 분리수거 재활용품 가운데 폐비닐이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비닐 대란' 재발을 막기 위해 일회용 비닐 봉투를 무료로 주는 가게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19. 스마트폰 세계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점유율이 0%대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시장은 11%대 점유율로 5위인 애플을 제외하면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업체가 대부분을 장악하
고 있는 실정입니다.
20. 지상파 방송 3사가 녹화 중계한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시청률이 어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3사가 나란히 방송한 '2018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봄이온다'는 KBS 15.6%, MBC 10.6%, SBS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21.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 씨가 5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오늘 오전 0시 10분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A씨와 두 차례 만났고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2. 또래 11명을 동원해 후배 여고생을 집단 폭행
한 여고생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자 후배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17살 A양을 구속했습니다.
23. CGV가 오는 11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천원씩 일괄 올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중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일반 좌석 기준 2D 영화 관람료가1만원, 주말 오전 10시부터 밤 12시 사이에는 1만 1천원
으로 오릅니다.
24. 프로야구 KIA와 LG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습니
다. KIA는 선발투수 헥터가 넥센을 상대로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석 점만 내주며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KIA는 3대 2로 뒤진 5회말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싹쓸이 역전 2루타를 치면서 경기를 5대 3으로 뒤집었습니다.
💢시사만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