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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7月의 아름다운 아침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6月이가고7月이오는 가운데  장마철이라하여 </p><p style="text-align: left;">폭우(暴雨)가 쏟아진 것이다 </p><p style="text-align: left;">대지(大地)를 흠뻑 적시는 비가오면  좋으련만 </p><p style="text-align: left;">아쉬움이 든다 </p><p style="text-align: left;">올 한해의 절반이요 </p><p style="text-align: left;">무더운 여름철도 절반에 들어서는 7月의 아침이</p><p style="text-align: left;">소리없이 밝았다</p><p style="text-align: left;">7月은 예로부터 </p><p style="text-align: left;">견우와 직녀가 만난다고 하는 속설(俗說)이 있어 </p><p style="text-align: left;">견우직녀 달이라 부르기도 한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산(山)도 정상(頂上)에 숨 가쁘게 오르게 되면</p><p style="text-align: left;">내리막길도</p><p style="text-align: left;">굳건한 마음을 가지고 하산(下山)을 해야 한다.</p><p style="text-align: left;">하물며 올 한해도 정상(頂上)에 올랐다가</p><p style="text-align: left;">내리막길로 서서히 내려가니</p><p style="text-align: left;">삶이란 바라보이는 산(山)과 같은 이치이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마라톤 선수도</p><p style="text-align: left;">출발지점에서 고통(苦痛)과 싸우며 뛰다보면</p><p style="text-align: left;">반환점에 다가오기 마련이다.</p><p style="text-align: left;">이미 반환점을 돌땐 80% 이상은</p><p style="text-align: left;">내 자신(自身)과 승리한 기분이라고 생각든 다.</p><p style="text-align: left;">세상의 이치도 출발하면</p><p style="text-align: left;">언젠가 되돌아오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p><p style="text-align: left;">여름이라는 계절(季節)에 무더위와 장마철과</p><p style="text-align: left;">싸우는 게 우리들이 아닌가 생각 든 다</p><p style="text-align: left;">저마다 아름다운 온연(溫然)한 자연의 모습과</p><p style="text-align: left;">벗하며, 여름의 계절(季節)을 보내고 있다.</p><p style="text-align: left;">계절(季節)도 질서를 지키며 찾아오듯</p><p style="text-align: left;">자연(自然)에게 맡기고 마음의 일을 활짝 열고</p><p style="text-align: left;">하반기를 맞이 해야 될 것 같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아무래도 떠나보낸 6개월이</p><p style="text-align: left;">미련(未練)에 남아 뒤돌아보게 만드는 것은</p><p style="text-align: left;">후회(後悔)와 반성(反省)만이</p><p style="text-align: left;">내 앞길을 가로막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p><p style="text-align: left;">내 고장 7月은</p><p style="text-align: left;">청포도(靑葡萄)가 익어 간다는</p><p style="text-align: left;">이육사 시인(詩人)의 아름다운 시(詩)가 있듯이</p><p style="text-align: left;">아름다운 7月에</p><p style="text-align: left;">새롭게 마음을 다스려 볼 것을 다짐해 본다.</p><p style="text-align: left;">7月에도 건강하고 행복한</p><p style="text-align: left;">좋은 한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 飛龍 / 南 周 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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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7月의 아름다운 아침
飛龍
추천 2
조회 178
24.06.30 21:4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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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月에도
무더위와 장마철이 반복되는 한달입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좋은 한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7월달은
보다 많은 댓글을 달아주는 한달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 해의 반이 지나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네요
비룡님의 말씀처럼요
후반전도 무사히 잘 보내시고
많은 수필들
예상되네요
멋진 삶의 이야기들
계속 전진
기다리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세요!
정상에 오르지는 않고,
다른 사람을 정상에 올려주는 일생을 살았던,
虛舟라는 호를 가졌던 정치인이 생각나네요
정상의 허무함을 미리 알았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