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비만치료제 | 비만치료제 시장 성장 기대감 및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 발전과 함께 전세계 비만 인구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2030년 약 12.5억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만은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고혈압, 뇌졸중, 암 등 여러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치료제에 대한 니즈는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힘.
▷비만 치료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보험 급여와 공급 부족 현상으로 처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문제점들이 해소되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언급. 제약사들은 환자들의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임상 진행, 보험사와의 협상 및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격적인 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대표적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출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10월 국내 출시 예정인 가운데, 비만 치료뿐 아니라 노화까지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분석 속 대봉엘에스, DXVX, 인벤티지랩, 블루엠텍, 샤페론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특히, 대봉엘에스는 인도 '실파 파마라이프사이언스(Shilpa pharma lifesciences limited)'와 자체 개발한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의 CDMO 계약을 위한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한 소식도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 |
우크라이나 재건/ 남북경협 | 트럼프 전 대통령, 해리스에 지지율 우위 소식 등에 상승 |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상 앞서는 듯 보였던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우위’가 사라지고 있음.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지난 3∼6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결과를 트럼프 지지율이 48%, 해리스 지지율이 47%로 나타났음.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포기를 선언한 직후인 7월22∼24일(현지시간) 같은 기관이 실시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임. 지난달 조사에서 해리스는 트럼프가 우위를 보여왔던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에서 트럼프를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었지만, 이번 조사에선 모두 동률을 기록.
▷한편, 美 대선이 불과 두 달도 안남은 상황에서 오는 10일(현지시간) 진행될 양측의 첫 TV토론 등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디와이디, SG, 삼부토건, 대모, 현대에버다임, 인디에프, 일신석재 등 우크라이나 재건/남북경협 테마가 상승. |
은행 | 펀더멘털 부담 가중 및 이자이익 감소 전망 등에 하락 |
▷미래에셋증권은 은행업에 대해 펀더멘털 부담이 계속 가중될 것으로 전망. 이는신규취급액 대출 금리가 모든 대출 부문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와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 역시 마찬가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 특히, 통상 순이자마진은 기준금리가 높게 유지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금리가 높은 수준일 때 대출에 대한 수요보다는 예금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기 때문에 대출금리 상승 압력보다 예금금리의 상승 압력이 더 높고, 정부와 당국에서도 대출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을 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수요는 마진에 부담 요인이라고 밝힘. 주택담보대출은 우량한만큼 순이자마진이 작기 때문이며, 전분기대비 대출성장률은 상승해도 이자이익은 감소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 한편, 주택담보대출 수요이 급증한 이유는 당초 7월 시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DSR을 9월로 연기했기 때문인데, 2분기에도 풍선효과로 수요가 급증한 상태에서 대출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자 매수 심리 자극으로 연장된 2개월 동안 더욱 폭발적인수요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2차전지/전기차 등 | 테슬라(-8.45%) 주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8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가운데,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들이 고평가 논란 등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특히, 테슬라(-8.45%), 리비안(-3.71%), 루시드(-1.6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
▷지난 주말 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특히,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크게 못 미쳤으며, 앞서 발표된 7월과 6월의 고용 수치마저 대폭 하향 조정된 점이 실망감을 키우는 모습.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EV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힘. 2023년까지만 하더라도 2년 후 실적 추정치를 밸류에이션에적용했으나 현재는 수요 둔화 지속으로 기업들의 계획된 생산능력 축소 가능성, 기존 생산능력 가동률 추가 감소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 이에 섹터 내 종목 차별화를 통한 기업 선별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농화성, 동화기업, 유일에너테크, 중앙첨단소재, 엔켐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반도체/AI/전선/전력설비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美 경기 침체 우려,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지속 등에 하락 |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8월 고용보고서 실망감 속 큰 폭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21(-4.52%) 하락한 4,528.21를 기록. 브로드컴(-10.36%)이 지난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4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급락했고, 엔비디아(-4.09%), AMD(-3.65%), 퀄컴(-3.37%), ASML(-5.3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37%) 등이 하락.
▷美 고용동향보고서 실망감 속 경기 침체 우려도 지속되고 있음. 지난 주말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특히,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크게 못 미쳤으며, 앞서 발표된 7월과 6월의 고용 수치마저 대폭 하향 조정된 점이 실망감을 키우는 모습.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11만4,000명 증가에서 8만9,000명 증가로 2만5,000명 하향 조정됐으며, 6월 수치는 17만9,000명 증가에서 11만8,000명 증가로 6만1,000명 하향됐음.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도 지속. 최근 D램익스체인지에따르면, PC용 D램 레거시(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지난 8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2.38% 내린 2.05달러로 집계. D램 가격은 작년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다 올해 5∼7월 3개월간 2.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한 후 지난달 하락. D램 현물 가격은 대리점을 통해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거래 가격으로 통상 4∼6개월 후 기업 간 거래 가격인 고정 거래 가격에 수렴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모건스탠리는지난달 20일 '고점을 준비하다'(Preparing for a Peak)라는 제목의 반도체 산업 보고서를 내 'AI 고점론'을 밝힌 바 있음. 모건스탠리는 AI를 둘러싼 흥분 속에서 반도체와 테크 하드웨어의 경기 순환적(시클리컬) 특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반도체 사이클이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리노공업, HPSP, 인텍플러스 등 반도체 관련주, 에스피소프트, 폴라리스AI, 이수페타시스, 마음AI, 코난테크놀로지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및 LS, 대한전선, HD현대일렉트릭, 가온전선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하락.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고용 악화 속 원유수요 불안고조 등에 급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8달러(-2.14%) 하락한 67.67달러에 거래 마감.
▷현지시간으로 6일 美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4만2,000명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 16만4,000명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임.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증가세는 지난 12개월간의 평균 증가세 20만2,000명에 비해 부진했음. 또한, 7월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기존 11만4,000명 증가에서 8만9,000명 증가로 2만5,000명 하향, 6월 수치는 17만9,000명 증가에서 11만8,000명 증가로 6만1,000명 하향됐음. 8월 실업률은 4.2%로 전월대비 0.1%p 감소했음. 이 같은 고용지표 부진으로 시장에서는 원유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모습.
▷이같은 소식에 GS, S-Oil, 대성산업, 극동유화, SK가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