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아침에는 해가뜨고
저녁에는 해가진다
해뜨는시간과
해지는시간이
지난 계절보다
제법 짧아졌다지만,
낮과밤이 존재하면서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흐른다는것은
무슨 의미일까
자연은 그대로인데
인간의 뇌에 저장된것 들은
시간속에
함몰되어 가는것일까
아니면
더욱 강하게
인식되는것일까
.
.
.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톨스토이의 부활과 안나 카레니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벌,
숄로호프의 6권의 대서사시
고요한 돈강,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지바고,
나보코프의 롤리타,
안톤체홉의 귀여운 여인 ,
푸쉬킨의 푸쉬킨 문학 등
내가 ,
읽어보기도 하고 좋아하는
러시아 작가 글들을
원문으로
읽을수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의 학창시절 번역판은
너무 오역이 많아서 행간만 으로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것들이 참 많았다
대체적으로 독일 작가들은
소설속의 다양한 군상들의 행태를
관념적으로 표현 했다면,
러시아 작가들은
살아가는 인간들의 형태를
무서울 정도로 사실적이며
적나라 하게 보여준다
순응, 저항,
고뇌 하는 인간들의 모습들,
.
.
.
.
지난 여름
무더위 한복판에서
세번째로 다시 읽어보는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효시로
평가 받는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는
문학적인 관점 으로도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사회주의 혁명에 대한
선동적 성격 때문에
예술성과 선동성의 논쟁이 공존한다
사회 주의 계급 타파와
노동자 해방을 위해
고군 분투하는 내용과
위대한 혁명사상을
뛰어 넘는
그 이상의 모성애를
처절한 사실주의로 표현한
600여 페이지나 되는
장편 소설이다
.
.
.
76년도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직전에
어렴풋이 아는 선배를 통해
느닷없이
전해 받은 고리키는
일본어를 번역해서 만든 필사본 이었다
이책은 80년대 중후반에
금서(禁書)에서 풀려서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 위사진 책은 1989년도에 발행된
우리집에 있던
초간본은 없어지고, 두번째 간행된 책 )
노동자들의 투쟁과
사회주의 혁명을 다룬것이
주된 내용이었으므로
이 책(?)을
가지고 있는것만 으로
당시에는 빨갱이로 낙인 찍혀
호된 곤욕을 치르던 시절 이었다
학생운동을 방관하던
나는
그해 여름 방학동안 내내
형들 몰래 숨 죽여가며
틈나는대로
이책을
정독을 했던 기억이
뚜렷하다
.
.
.
연약하고,
가정에만 충실했던 주인공
어머니,
심지어
술주정뱅이 남편에게
늘 맞아 가면서 살던
불쌍하고, 가엾은 여인이
사회주의 혁명의 소용돌이
한복판에서
아들과 함께
열악하고, 피폐된 환경의 노동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신성한 노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투쟁 해가는
노동자들의 외마디 절규를
지난한
모습으로 그린 소설이며,
노동자들을
축적된 물질이나 정신적인 가치를 이룰만한
능력을 지닌
능동적이며 당당한 모습으로
노동 계급의 가치를
최우선 으로
표현을 하였다
또한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억압이
어떻게
인간을 각성시키고
저항의 주체로 변화시키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기도 한다
.
.
.
땅을 가진 지주와 그 땅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 농노로 나뉘는 시대는
오래전에 지나갔다
하지만 오늘날에서도
빈부의 격차는 여전하다
노동자와 그 노동을 통해 부를
축척하는자가 반드시 존재한다
착취는 눈에 보이지 않은 형태로
더욱 교묘해졌다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 나기전 까지
당시의 사회 구조와 작금의 사회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고용주는 노동자를
전혀 동반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돈벌이 수단으로 소모 되어가는
한낱
부속품일뿐,
노동 환경도 그 시절과
크게 다를바 없다
환경이 그 시절보다
좋아졌다고 할 수는 있으나
노동 구조는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현대에는
사회구조가 확고한 계급사회로
고착화 되어 버렸다
우리의
노동 환경에서 나타나는
빈익부 빈익빈 현상은
단순한 소득 차이를 넘어,
노동시장의 이중, 삼중 구조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노동시장 과
중소기업, 비 정규직 중심의
노동시장 사이의 벽이 높아지면서,
어디에서 부터 일을 시작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살아 나가는
소득과 복지 수준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있는 시대에
노동자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외면하고 있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성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사회적 가치로 인식되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그 의미가 진화되고있다
노동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을 넘어
인간의 정체성과
사회적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노동의 존엄성과 노동자의 존중은
이 시대
어디에서나 찿아보기가 매우 힘들졌다
사람의 노동의 대가는
노동을 통해 창출된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보수뿐 아니라
인간 존엄과 사회 정의를 반영하는
아주 중요한 개념이라 할것이다.
시작에 따라
차별 받아야 하는 세상,
땀 흘리는
호모 사피엔스는
어떠한 구조적 환경에서도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
노동자들과 농민 등,
사회적 약자가
차별 받지 말아야 하며,
꿈을 꿀수 있고
미래의 희망을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후대를 생각 해서라도
우리세대 누군가가
앞장서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사회에는
진정한 약자들이 너무 많다
우리는
다 함께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나 보다 더 어렵고
열악한 환경의 이웃을 위해
사회의 안전망과 보편적인 복지가
매우 절실한 때이기도 하다
국가는 개인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
개인이 국가에 바라는것은
장대한 요구가 아닐것이다
자본주의가 너무 극단에 치우친
오늘날 현실속에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 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모두의 삶을
더 건강 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의 다양한 계층들과
여론을 형성하고,
지혜를 모아
더 많은 고민들을 함께 하였으면
어떨까 하는
부질 없는 생각을 해본다
.
.
.
우리 국민 거의 대부분은
일하고 급여를 받는
노동자들 이다
노동의 가치를
정확한 잣대로 표현할 순 없지만,
노동이란
우리 가족, 우리 사회,
우리 국가를 지탱하는
크나큰 버팀목 이다
노동의 가치, 노동의 존엄성,
노동의 신성함, 등을
올바르게 인식 되어지는 것이
우리가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게 되는
매우
중요한 지렛대 역활을 한다고 본다
.
.
.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는
어머니의 변화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억압에 대한
저항, 혁명은
특정한 이념을 가진
소수의 지식인이 아닌
억압받는 모든 이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나약한 어머니가
사회적 현실을 깨닫고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준
노동자 계급의
의식 성장과 혁명의 정당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그러나
세상의 어머니는
어디
혁명 전사로서의 어머니 뿐이랴
어머니 없는 사람은 이세상 없으므로
어머니의 존재가 갖는 의미는
크고,
남 다르다 하겠다
우리의 어머니는
한번도
자기 자신을 필요한 존재 라고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겠지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 이다
.
.
.
끝으로,
본문중에
애잔 하기도 하고
공감 되기도 하며
기억에 남는 글귀 하나를 올리면서
마칠까 한다
수년의 착취가
식욕을 앗아가
음식을 먹기위해
먼저
보드카가
연약한 위장을 쓸고
지나가야만 했다
글.그림. 오.베
첫댓글 막심고리키의 어머니 란 책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체 게바라'소설이 연상되네요
이상적인 사회가 어떤것인지 감이 안잡힙니다
어머니는
부담없이 아주 천천히
보시는것을
권해드려요
요즈음은 활자도 크고
제본도 아주 잘 되어있어서
지하철에서 몇장씩
오고가시면서 보시기도
좋답니다
체 게바라의 일생과
그의 혁명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는게
중론 입니다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
이상적인 사회라는게
있을수가 없겠지요
다만,
약하고,소외된 계층을
다소나마
되돌아 볼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러시아 문학에 조예가 깊으시네요~
저도 학창 시절 그 중 몇몇을 흥미있게 읽었어요~
영화 해바라기와 닥터지바고도
러시아를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됐구요
제정 러시아의 사치스러운 귀족들 생활
그로 인해 볼세비키 혁명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겠지요
포트로 대제라는 인물이 러시아를 유럽화하려고 했을 때
20만명의 농노들의 피와 땀으로 늪지대를 메워
상트페테르 도시를 건설했다는 설명을 들으며
당시의 웅장한 궁전 뜰에서 한 맺힌 농노들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듯 했었어요..
막심 고리키의 어머니..이 책은 안 읽어 보았는데
오베 님의 글을 통해 뭔가 이해가 되네요~
우리나라에도 전태일, 박종철의 어머니, 등등
최근에도 불평등 사회의 틈에 끼여 죽어간 젊은이들의 어머니들이
힘없는 어머니에서 굳센 어머니들로
바뀌어져 갔지요~
여자는 나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2월 19일 정하나 님이 주관하는 낭만 음악회 때
오베 님에게서 들을 이야기들이 많을 거 같아요~^^
두용채널과는 무언가
통하는게 있군요~♡
가보셔서 아셨겠지만,
상트 페테르부르크 는
본래는
늪지대 이었잖아요
도시규모도 그렇고
그 늪지대위에 저렇게 장대하고
거대한 건축물들을 세운것은
순수한 농민, 노동자들의
절대적인
피와 땀으로 이룩한 도시이지요
우리는
그런 건축물앞에서 그들을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
잠시나마
머리 숙여서 기도도 드려야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수는
없지요
고집스러운 러시아를 좋아하는게
구태여 덧붙히자면,
유럽 변방 보잘것 나라에 있는
모스크바 필이 악기배치를
유럽의 악기배치를 따르지않고
60년간 고수하는것도
제겐 보기좋았어요
어머니 에 관한 글은
두용채널에서 한줄로
너무 요약을 잘해주셨네요
음악회에서 뵙겠습니다~♡
오베님의 사회주의적 이념과
정치와 문화~문학의 관심도가
학창 시절에 높았군요
80년대 후반 조카들
서울대 졸업식에 갔을때도
시위 때문에 눈이 매워 힘들었던
기억도 나네요^^
사회주의적 이념보다는
공동체에 대한 의식이랄까
나이들어서는
나름대로 책임감이 좀 있지요
우리대학시절에는
대부분 칭구들이 시국에관한 논쟁이
무엇보다 뜨거웠지요
저역시 끼어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내세울만한 이력은
못됐구요
이정부에서 까지도
부름(?)만 기다리는 선,후배들
동기놈들을 보면서
운동권이란 이력하나만
가지고 평생을 기득권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보면,
그렇지않고
평생을 순수하게 활동만하는
선배님들은 경제적으로
참 힘들게 사십니다
그분들과는
가끔 소주 한잔씩 하면서
인사드리지요
우리 선배와 친구들은 공순이로 일하며
동생들을 공부시겼지요.
그 시절의 노동은 참 비참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노동자의 삶도 진척이 있었고
요즘은 오히려 새로운 악법도 생겼어요.
5人 이하의 중소업체는 제약이 많고
노동쟁의와 노란봉투법이 오히려
기업을 옥죄는 족쇄가 된 경우도 있지요.
시간을 다투는 실리콘 밸리와 AI사업 분야에서
정시 근무를 요구하며 노동법을 적용하면
한국은 경쟁국에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는 베트남, 중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큰일 날 겁니다.
저의 거래처도 다 중국인들을 고용했더군요.
요양보호사도 거의 중국인이죠.
이제는 힘든 일은 피하고 여유롭게 사는
한국인이 됐습니다.
예전의 제주 어머니들의 억척스러움은
대단했습니다.
일본 식민지 시절에는 해녀들이 독립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해녀 박물관에 문헌이 남았더군요.
글이 두서없이 장황해졌네요.
얼마전 통과된. 노동법은
노동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을 설정한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을 운용하는 사회가
어떤방식으로 운용함에따라
노,사간의 악법도
노동쟁의로 나갈수 있다고봅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하잖아요
그동안 우리사회는
앞만보고 달리는무조건
수출,증진의 세대를 거쳤지요
우리 선배시대에서는
너무나 불행했던 시대이기도 하지요
넓은 의미에서
그나마
좀더나은 시대를 물려주기위한
차선책이라 생각을 하시지요
잘읽고 갑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고리끼의어머니도 그렇지만 참 묵직한
동구권의 걸작들을 섭렵하셨네요.
사회의 부조리가 여러가지지만 빈부의 격차도 해소해나가야 하겠지요.
정부에 의한 분배도 중요하지만 사회단체에 의한 분배도 중요한데
구성원들이 기부를 해도 종교집단 지도자들이나 사회집단 지도자들이 잘라먹는 현상이 걱정스럽데요.
자본과 노동의 갈등도 그렇지만 주권자와 권력자의 갈등은 더욱 문제고요.
일국의 지도자가 주권자들을 전장에 몰아치는 현상이 연속극으로 이어지잖아요.
어느 기자가 고은시인에게 감명깊게 읽은책이 무어냐고물으니 솔로호프의 고요한 돈강이라 했던데 고요와는 정반대의 서사지요.
잘읽었다는 글이 횡설수설입니다.
도반님 말씀을
깊이 듣겠습니다
우리 사회가 여러분야에서
갈등과 분쟁,
이데올로기등등 에대한 재정립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도반님
지적하신대로 사회,정치,문화
그중에서도 정치,사회 부분에서는
반드시 짚고넘어가야 할것이
많습니다
고요한 돈강을 읽으면서
인간이 이렇게 까지
몰락을 할수도있구나 라는
어지러운 생각을 해보았지요
음악회에서 뵙고
말씀 많이 듣겠습니다
이 책 분명히 읽었는데
내용이 생각이 안납니다. ㅠㅠ
저도
아주 오래전에 읽고
어렴풋이 생각만 나서
올여름에 다시 신간으로 보니
그때 읽었던 느낌과
이제 제법 (?)나이들어 읽어보니
책도
나이따라 감흥이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고전들은
다시한번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베님~혹시
이 소설 읽어 보셨나요?
20대인가 읽은후 그후
또 한번 읽었는데 감명 깊었던
책이었고 ( 지금 첨 읽는다면
그때 그 느낌과는
다를것 같아요 )
일본 소설로
"빙점"~"양치는 언덕"도
참 재밌게 읽었던 책이네요
녜~
모두 못 읽어봤습니다
인문철학서중 인간의 조건은
읽어봤습니다만
말씀하신 책들중에
빙점은 기억이 나지만,
( 읽진 않았지만 줄거리만)
그 외책들은. 전혀 처음
보는 책들이랍니다
한번 찿아 봐야겠습니다
@오베 앙드레 말로가 쓴
"인간의 조건"과 같은 제목 인데요
그당시 이책의 마지막 부분~
주인공 "가지"의 죽음에
그의 연인 "미찌꼬"랑
둘의 안타까운 이루지 못하는
사랑에 눈물이 많이 나더군요
기회됨 읽어 보시길요
시대가 많이 변하고 지금의
나이엔 그때만큼은 감동이
없을 수도 있을거예요^^
@은봄
이건 다른거,
다른분글에 댓글에 쓰신거 봤는데
기차바위도 나오고,
그 힘든 전문(?)산악인들만 한다는
불수사도북하셨다고요?
오홋~!
인정~♡
지가 인정 한다고해서
머~그리 그러시겠지만,
엊그제
수락산은 몇번 갔었는데
처음으로 기차바위코스로
무서워서 혼났습니다~!
우린 ( 동창넘과) 둘이
매달 2번정도 근교산에
쉬다, 오르다 해요
그 넘이 날 맞춰주느라고요
그넘은 대학교 산악부였을정도로
불수사도북을 여러번했다고
엄청 자랑하던데,
자도 이젠 가끔씩 힘들게
북한산 의상능선에서 우이동으로
넘어간답니다
노동 이야기하다
웬 산이야기를 헤햇~!
아는산 상식나오니
방갑네효~
@오베 내가 불수사도북을
종주 한건 아니구요~
난 그건 못해요~ㅎ
전국 산은 많이 다녔구요
북한산은 여러코스가
모두 장관 입니다~~
사진은 비 오는날에
북한산에서 바위 오르는
모습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