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0년대에는 유난히 대형 화재사고가 많았습니다. 대연각호텔 화재,서울 시민회관 화재,청량리 대왕코너 화재사고 등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연례행사처럼 일어났습니다. 1972년 12월 2일 일어난 서울 시민회관 화재사고도 53명이나 사망한 큰 화재였습니다.
청계천이 도심내 새 하천으로 재탄생 하기 전 청계천의 상징과도 같았던 삼일아파트가 기억나시나요. 삼일아파트 뒤편에 있는 황학동 뭐 특별히 살 것도 없었으면서 몇 달에 한 번은 가야 했던 곳 지금은 철거된 삼일아파트의 모습들입니다. 삼일아파트 끝나는 지점에 있던 동대문운동장의 70년대 초반 모습
첫댓글 화재는 무서운 결과를 만드네요
그때 티비로 중계를 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화재 사망 의 가장 큰 적은 불감증
설마 하는 마음
얼마나 많은 사고를 내야 예방이 되는지...ㅉㅉㅉ
맞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줄 모르고 그런 참혹한
일을 당하곤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당연하죠 불과 물은 상극인데 모두 무서운 악마입니다 물론 생활속의
물 불은 죄외하고요 하하
@가라성 좋은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
@늘 평화
까마득히 잊고 산 일이네요
그때는 정말 큰 사건이였지요
대연각 호텔 화재 사건은 중게방송까지 했지요
기억에 남는 사람은 중국사람인데
수건을 드르고 창밖을 내다 보며 수건을 휘두르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맞습니다 그때 티비로 시청하면서 얼마나 불안했는지 모릅니다 그당시 김현옥 서울시장의
아들도 희생되었지요
무서워요
당연히 무섭죠 ㅎ
조심합시다
대연각 화재는 크리스마스로 기억하는데,
친구들과 밤새 놀고는 스카라 극장에서
왕유의 '돌아온 외팔이' 인가 영화를 보고
집에 가다가 세운상가 티브가게에서
티브에 뉴스 나오길래, 현장으로 가서
사람들 떨어지는 장면을 직접 봤습니다.
청량리 대왕코너 화재도 있었고...
시민회관 화재로 이주일이 하춘화를 구했기에
인연이 되었다고 하지요?
맞습니다 크리스마스였어요
그래서 커플끼리 호텔에 방을 잡고 즐겁게 지내다가
그만 그런 불행을... 안타깝습니다 그때 김현옥 서울시장의 아들도 변을
당했지요 그리고 이주일이
하춘화를 구한건 이리역
폭발사건 때였을겁니다
감사합니다
72년12월이면 저가 베트남 나트랑에서 군 복무하던 시기이네요
그래서 인기가수청백전 화재사건 보지 못했는데
귀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그러셨군요 72년 12월이면
휴전이 가까워올 시기였겠군요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