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의 여름이야기는
전라북도 완주에서 시작됩니다.
형아와 힘차게 손바닥 노를 저어봅니다.
영차영차
놀때는 정말 단합이 잘되는 우우형제^^
물놀이 도중 소나기가 내려 여름비를 온몸으로 맞고
산과 계곡과 하나가 된 윤우
엄마, 빗방울이 통통 튀는 소리가 재밌어!
그치! 비맞으며 물놀이 하니까 엄만 자연인이 된것같다!
다음날 윤우는 올 여름 숙원사업
계곡물고기 잡기를 위해 일찌감치 아빠와 계곡으로 나섭니다.
형아가 뜰채로 개구리를 잡았네요
왜 물고기는 안잡혀?
뜰채로는 눈보다 빠른 물고기 잡기가 힘들었어요
이번에는 미니어망에 맛있는 된장바르고 물고기 유인하기
오, 성공입니다.
이야! 잡았어! 으하하하
물고기야, 안녀엉~
잠깐만 기다려봐
이따가 다시 너희집으로 보내줄게
다음코스는 놀토피아
지난 5월에 두번을 가고도 또 가고 싶은 윤우는
이번에는 꼭! 꼭대기까지 올라갈거라고 도전!을 외칩니다.
자, 윤우 화이팅!^^
엄마! 나 성공했어! 으하하하
나 끝까지 올라가는 거 봤지? 한번 더 해볼거니까 이번에는 영상을 찍어줘!
응! 윤우 도전 성공했구나! 멋져! 축하해!
매일 한뼘씩 성장하는 윤우
완주여행후 며칠은
집에서 그림도 실컷 그리고
영화도 실컷보고 간식도 실컷먹고
완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형아가 피자 더 많이 먹는건 아니겠지?
호호~엄마 여기서 연기가 나와
감자에 쵸코를 섞으면 무슨맛일까?
일단 엄마가 한번 먹어봐 아~~
으악! 엄만 못먹겠다!
자, 내가 그린 신비 어때?
다시 그려봐야지
다작 김윤우 선생은 방학동안 이면지 500여장을 쓰셨답니다.
이제 진짜 여름휴가지 강원도로 출발
400km가 넘는 목적지까지 쉴틈없이 달려
강원도 평창에 도착! 6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자~형제들이 사랑하는 액띠비띠
루지부터 시작!
리프트타고 정상까지 오르고
긴~내리막길을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루지는 정말 재미있네요! 윤우도 열살되면 혼자 탈 수 있어요!
나도 형님되면 혼자 타볼거야!
다음은 유로번지
윤우야, 윤우도 이거 하고싶어?
응! 도전해볼거야!
으아, 근데 떨려! 아저씨 너무 높게는 하지 말아요!
으악, 으하하,으악,으하하하, 아저씨~~~
기쁨과 공포가 뒤섞인 윤우의 함성
무서움을 이겨내고 우리 윤우 머리가 구름까지 닿았네요!
도전성공!
장하다!
다음은 케이블카타고 발왕산으로~
우와! 이거 엄청길다!
산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우호호
이거 떨어지면 어똑하지?
20분여분을 타고 도착 발왕산 정상은
놀랄만큼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진정한 피서
신난윤우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
공유아저씨보고 엄마는 또 설렘
발왕산에만 있다는 마유목 보러가는 길
윤우소원도 빌고
강원도여행 둘째날은
숙소옆 워터파크
도닦는 삼부자
기분좋고!박수가 절로
수영장 카페 풀바
더우면 폭포 한번 더
내가 한모금이라도 더! 형아 눈 가리기
현실형제의 모습^^
강원도여행 셋째날
보고 싶었던 형아누나들을 만나 바다로!
통일전망대 가는 길목에
송지호 해수욕장
여기 너무 좋다 엄마
우오오 바다 적응 완료?
물이 너무 짜! 눈에 바닷물이 들어가쪄! 으악!
물은 짜지만 바다는 너무 재밌는곳
넘실넘실 파도타기
내 작품이야!
어 근데 파도 이녀석이^^
작품을 두고 바다를 떠나야 한다고 했을때
서운해 하는 윤우표정이
바다에서 신나게 놀고 그을리고
먹는 속초 닭강정은 꿀맛!
강원도 여행 마지막날
국립산악박물관
암벽등반 우우형제
절벽위의 여유로움
영차
저 여기 왔다 갑니다!
그리고
480km를 달려 광주에 도착
즐거웠던 강원도 여행끝!
다음날 아침
엄마가 깜빡잊고 있었던 라연이에게 편지보내기
라연이 늦어서 미안~
우체국으로 향합니다.
우표를 여기에 붙이는거야?
라연이에게 잘 전해줘 우체통아!
근데 얘가 어떻게 편지를 보내주는거야?^^
우체국 방문을 끝으로 윤우 즐거운 방학이야기 끝!
첫댓글 강원도를 샅샅이 즐기고 왔네요~
여행길라잡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