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언니랑 태은언니랑^^
첫번째 사진은..
우리가 머문 원이훈이펜션 근처 미산계곡에서 집주인 아저씨가 정화 언니에게 낚시를 가르쳐 주셔서
폼나고 근사하게 낚시하고 있어요. 뒷모습 짱이죠!!ㅋ
마치 브래드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의 한 장면 같았지요.ㅎㅎ
다음 장면들은 가도가도 계속 아름다운 아침가리 계곡에서의 신나는 물놀이 장면이에요.
계곡 물이 어찌나 맑고 시원한지 말도 못해요.ㅎ
처음 계곡물에 발을 들여놓았을 땐 몸과 마음이 다 짜릿했어요.!!
아침가리 계곡에는 물놀이할 곳도 천지에요.
우리가 점심을 먹은 장소는 물빛이 어찌나 곱게 반짝이고 또 바닥에 돌들이 맨들맨들한지 꼭 보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어요.~~
거기서 놀다보니 우리들의 마음에도 동심이 절로 샘솟았지요.ㅎㅎ
풍경도, 날씨도 넘 좋았지만,
덤으로 펜션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인심도 참 좋았답니당~^^
그곳에서 언니들과 함께 만들어 먹은 음식들도 웰빙 그 자체였지요.
경제적이고 담백하면서도 또또또 가고 싶은 여행이었습니당~~~
첫댓글 시원한 여름휴가 행복이 뭍어나네요 ^^
저도 덩달아 시원해진 기분입니다 ^^ 내내 평안하세요 ^*^
우와~신나겠어요. 즐거운 얼굴을 보니 따라 즐거워집니다ㅎㅎ
정화언니 좋아하는 계곡에서 물고기 많이 잡으셨나요? 신나게 재미지게 노셨네요^^
물고기는 많이 못 잡았지만 아저씨가 잡은 물고기로 튀김과 매운탕을 만들어먹었다. 아침가리 이제는 아주 유명해져서 주말에는 줄 서서 간단다. 누구라도 쉽게 트래킹할 수 있는 코스인데다 아름답기까지 하니... 눈이 맑아지는 곳.
아름다운 우리나라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여행. 너무너무 좋았어요. 이어서 간 굴업도 또한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어요.
부럽다~같이 가고 싶었는데. 다음엔 같이 가야지~~~
담에..언젠가 기회가 되면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