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선비순례길 6코스 역동길
길이 11.5km, 소요시간 3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비순환형
코스 개요
- 안동 최초의 서원 ‘역동서원’이 있었던 역동길
- 낙동강을 바라보며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을 걸으며 오래된 한옥 고택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코스
관광 포인트
- 조선시대의 학자 월천 조목(趙穆)이 학문을 배우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539년 건립한 '월천서당'
- 자랑스러운 부포를 만든 봉화금씨의 '성성재종택'과 진성이씨의 '번남고택'
- 우리나라 이학의 조종인 우탁의 '역동서원'
- 조선시대 예안현에 설치된 부라원역의 누정 '부라원루'
여행정보(주의사항)
-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시내에서 택시 또는 단체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함
◆ 안동 선비순례길 6코스 ‘역동길’
6코스는 원천리에서 번남댁이 있는 도산서원 앞 의촌리와 계상고택을 거쳐 부포선착장까지 11㎞ 구간이다.
강물은 적벽가를 부를 만큼 융융하게 흘러간다. 강가에는 퇴계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도산별과가 치러졌던 시사단이 있다. 넓은 들판을 따라 걷다 보면, 고향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한참 가다 보면 고려 후기 대표적인 유학자인 우탁선생을 기리기 위해 안동 최초로 건립된 역동서원이 있었던 곳이 나온다. 지금은 안동댐 수몰로 계상고택만이 홀로 이곳을 지키고 있다.
부포선착장으로 가다 보면 봉화금씨의 성성제 종택과 기름진 들과 더불어 천년세월을 견딘 부라원루가 있다. 그 앞 강변의 솔숲 ‘사평송’ 또한 마을의 풍취를 더하고 있어 오가는 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역동길’은 총 길이 11㎞로 원천교 (3.4㎞) ↔ 번남댁 (2.4㎞) ↔ 계상고택 (3.6㎞) ↔ 성성재종택 (1.5㎞) ↔ 부포선착장으로 이어진다.
△주변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번남댁, 부라원루, 성성재종택, 부포선착장, 계상고택이 있다.
안동선비순례길 6코스 역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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