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길...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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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길...정호승
양떼
추천 2
조회 36
25.03.20 04:2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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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부디 보람되시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와서 뵐게요.
고맙습니다.
그러니요
한없이 봄 마중길을
오늘 이 새벽에 길을 나서는
행운 님의 발길에
하루의 건투를 빕니다
봄 향기
봄 맞이 길 포근한 하루 되옵소서
행운과 함께요~양떼님^^
봄이 다 왓지요 ㅎㅎ
노란개나리에
음악도요
그렇게 저렇게 계절은 카페에서 가장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모모수계 님의 꽃 마중길에서 부터요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꽃샘 추위 끝나고 낮 부터 화창한 봄날이 열린다지요?
봄길 따라 본격적인 꽃놀이 갈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러니요
이젠 봄 입니다
창문 열어놓아도
춥다는 기온이 아닌 걸 보니요
이봄에 봄 마중 잘 하십시오
건강이 다 받처 줘야 세상도 아름 답지요
건강하십 시오
아우게 님
봄처녀 오시네요
봄맞이로 부산에 가도될것 같더라구요
오늘 우리는 친구 초대로 모두 강남 회집에서 12시에 만나는 날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 나이스입니다 ㅎ
오늘이 준분으로 낮과 밤길이가 같다네요
그래도 봄 바람은 살속으로 스며든다고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양데목장님
봄은 이렇게 손짓하는데
아직 움츠린 몸
이 봄에 우리 속초에 좀 가보자 했는데
이 몸이 엄무를 못내고 있습니다
그려서요
강남회집에 요즘엔 아직 회를 즐길만하지요
한 여름엔 좀 그렇지만
맛있게 잘 드시고 봄의 기운 가득 안고 오셔요
제라늄 님
전에 한참 모임할 땐 우리 팀은 방배동에 아지트였는데
이젠 한세월 다 간 듯합니다
정말 봄인가 봅니다..
그렇께 싸늘하지도 않아요
정호승의 시 "봄 길"로 마중나갑니다..찿아올 사람 아무도 없지만요..~
그러니요
이젠 툭툭 털고 봄 맞이 잘 하셔요
은 산 님의 손길을 분주 하시리라요
맞아요
찾아올 사람은 없어도 기다려지는 봄이지요
오늘 까지만 춥다네요. 온 종일 심술바람............
봄길을 걸으면
새로운 길도 나타나겠지요,
정호승............이 분 참으로 시상이 멋져요.
그 유명한 (수선화에게)
정말 그 시는 중장년에게
딱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그러니요
어젠 이곳 경기지방엔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계절의 이변에 날씨도 변덕을 부리나 봅니다
그 계절에 딱...
봄시를 이렇게 마음을 대변해 줍니다
요즘은 손길이 좀 바쁘실 터인데
다녀가셨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