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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국공립대 법인화 문제를 다루고 있다보면은...
하인리히 하이네 추천 0 조회 190 11.09.08 10:1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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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8 10:57

    첫댓글 알맹이를 보지 않고 빛좋은 겉만 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국립대 떡밥이 오래전부터 계속됬는데 문제는 아직도 해결이 안된거고 국립대 전환이라는 광고(제가 고3, 그러니까 04년에 대학안내서에서 인천대가 메인으로 내세운게 기억나네요) 보고 지원한 학생들이 취업할때 되자 원하는건 시립대라는 간판이 아닌 국립대라는 간판이거든요.

    그러니까 대학이 어떻게 되고, 재정이 어떻게 되고는 상관없고, 단지 자기가 인천'시립대'가 아닌 인천 '국립대'라고 나오는거만 원하는 겁니다. 그게 어떤건지에 대해서 대부분 학생들은 아마 모를겁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거든요.

  • 작성자 11.09.08 11:01

    사실 인천대학교의 국립화 시도는 노무현 정부때 실패했었고, 당시 정부에서는 '법인화로 하라'는 입장을 밝힙니다. 이로 인해서 마지못해서 법인화를 시도하는것인데...

    참 ㄱ-)...

  • 11.09.08 12:52

    아 국립대 전환이 결국 실패했군요. 한창 국립대 한다고 입결도 올랐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정작 제 친구중 인천대 다니는 국립인지 시립인지도 모르더라구요ㅋ

  • 작성자 11.09.08 13:17

    넵, 노무현정부 당시 국공립대학 법인화를 위한 '국공립대학 통폐합' 이 추진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보니, 국립대학을 늘이지 않았고, 국립대학 법인, 즉, 법인화를 유도했었습니다.
    이로 인해 나온 것이 인천대 법인화,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였구요.

  • 11.09.08 14:00

    법인화가 만병통치가 아닐텐데... 어느정도 경쟁력이 확보된 대학이면 법인화를 하건 뭘하건 잘굴러가겠지만 (학교운영만 보면), 인천대같이 부실한 상태면 법인화후에도 앞날이 편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법인화하면 모든게 잘될줄알고 매달리는걸보면 뉴타운개발되면 자기도 부자될줄 알았던 월세살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1.09.08 15:19

    법인화의 성공케이스인 싱가폴, 카이스트, 유니스트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예산을 많이 투자를 해주고, 대학 운영을 자율적으로 해서 성공한케이스죠. (물론, 카이스트와 유니스트의 경우엔 총장권한이 비대해져서 총장의 독재 우려가 크고, 실제로도 발생했었죠)
    하지만, 지금 실행하려는 국공립대의 법인화는 예산지원과 관련한 조항들이 형식적이고, 오히려 예산 감시조항이 과한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예산'에서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법인화의 궁극적 목표인 '자율적 운영' 에 타격을 크게 입을수 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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