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 해본지가 언제 였더라?♡
오늘은 우연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봤다.
다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이고 가끔은 통화를 하는 전화번호인데 알아도 별 필요없는 전화번호가 있었다.
저장을 할 때만 해도 내가 전화할 일이 있었고 걸려오기도 한 전화번호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할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잘 지내느냐는 말조차 하지못한다 서로 그만큼 어색해진 것 같다. 정이 떠나버린 친구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남는 법인데 남아버린 추억마저 기억하기 싫은 것이 되었다면 널 내가슴에 마니 담았었나보다
진실보다 아름다운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채색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때문이다.
화려한 눈빛과 가식으로 가린 얼굴이 아니라. 서툴러도 진실한 말 그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는 것 같다.
오늘도 나를 반성하는 말 가장 화려한 말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는 가슴에 적어 두고 싶다.
*** 내 가슴에 적은 전화번호/ 향기있는 좋은글 중에서***
♡♡♡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들여다보면 수백개가 넘는 많는 번호들이 있지만 위 아래로 이리저리 뒤져 보아도 막상 안부를 전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음을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주 하찮은 것 때문임을 느낄수 잇습니다
세월의 흐름 앞에서 친한 친구였지만 잘 만나지 않아서 눈에서 멀어져 갔고
잘 아는 지인이었지만 조그만 이해타산으로 만나지 않아서 눈에서 멀어지고
취미가 서로 같아서 잘 만나곤 했으나 다른 취미를 갖게 되면서부터 눈에서 멀어져 갔고 등등등....
그러다 보니 시간은 덧없이 흘러가고 눈에서 멀어진 사람은 가슴에서도 지워지며 내 전화번호부에서도 하나씩 하나씩 지워져 가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가더라도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않는 전화번호가 많고 많이 저장이 되어 있다면 나는 좀 더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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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잊었던 전화한통
18년만에 풍경에서 만난 인연을 오늘보고왔어요
며칠전 낯선 번호가 뜨길
래 받았더니 마야님인가요 ~~ 넘 반가워 잽싸게 만나고왔어요
얼마나 반가우셨을지,,,
지난 겨울 함께한 바우님도 그런 인연 ㅎㅎ
@청조 맞아요
맞아요
나도 휴대폰 정리를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