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배우 에단 호크가 아니다. 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알려져 있는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는 ‘감독’ 에단 호크의 탁월한 단면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의 데뷔 소설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영화화한 에단 호크가 그토록 그리고 싶었던 젊은 날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성숙을 향한 열정이 무엇인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강상준 기자 |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자전적 이야기라 들었다. 관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하는 점이다. 윌리엄과 사라의 여행, 싱어송라이터인 사라의 존재, 그리고 서로 간에 이어지는 로맨틱한 대화, 각자의 가족 관계 등 이 모두가 실화인가. 에단 호크 | 자전적이라기보다는 개인적 경험 중 상당 부분이 영화에 녹아들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내가 담아내고자 하는 감정적인 주제에 대해 공감을 얻기 위해 실제로 겪었던 세세한 부분을 이용하려 했다. 누군가의 자화상을 그리고 싶지도 않았고 실제 누군가의 삶을 그대로 좇는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강상준 기자 | 원작에서는 윌리엄이 영화촬영을 위해 가는 곳이 프랑스 파리고, 그래서 사라와 함께 여행하는 곳도 파리다. 영화에선 이 장소가 멕시코로 바뀌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에단 호크 | 뭔가 ‘열기’가 느껴지는 이미지를 담아내고 싶어 변화를 줬다. ‘파리’가 상당 부분 로맨틱한 이상주의와 맞닿아 있는 만큼 소설에서는 이 느낌을 충분히 활용하려 했었다. 하지만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에서는 그다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어쨌든 영화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그 제목처럼 최소한 단 한 번이라도 땀에 흠뻑 젖는 장면이 있길 원했다. 또한 이것이 쓰라리도록 추운 뉴욕과 완벽한 대립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소설 역시 그러한 방식으로 썼어야 했다. 배경이 됐던 윌리엄의 촬영장소와 그들의 여행지가 됐던 무더운 멕시코는 제목인 <이토록 뜨거운 순간> 문자 그대로의 의미와 감정적 의미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굳게 묶어줬다고 생각한다.
강상준 기자 | 영화 초반부 윌리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나 사랑을 나누는 ‘간결한’ 순간이 윌리엄과 사라의 만남, 윌리엄이 사라에게 느낀 감정, 곧 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본질을 함축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이 일화는 윌리엄에게 크게 영향을 준 터라 윌리엄 역시 사라와 단숨에 사랑에 빠지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즉, 어머니와 아버지의 소원해진 관계를 알면서도 윌리엄은 사랑에 대해 두려움 없이 그저 본능적으로 사랑을 즐긴다. 이것이 당신이 생각한 가장 뜨거운 사랑, 가장 뜨거운 순간인가? 에단 호크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종종 친숙한 거라면 뭐든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윌리엄에게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에 의해 자주 회자되던 익숙한 이야기였을 것이다. 분명 윌리엄도 여기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그 익숙한 것이 항상 진실된 것이거나 옳은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강상준 기자 | 윌리엄이 사라와 사랑하고 이별에 이르는 과정은 아버지와 재회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등 지금까지 그에게 결여됐던 부분을 보충하는 계기가 된다.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로맨스보다는 이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윌리엄의 ‘성장담’에 더 가까워 보인다. 에단 호크 | 대부분의 연애 관계에서 많은 부분은 사랑과 관련된 이전 경험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이를테면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또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등을 정의해준다고 생각한다. 윌리엄이 아버지를 찾는 이유, 또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났던 순간을 복기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아닐까 싶다.
강상준 기자 | 제목인 ‘The Hottest State’가 지칭하는 표면적 의미(에단 호크의 고향이자 미국에서 가장 더운 텍사스 주) 외에 감정적 측면이 지칭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단 호크 | 알다시피 ‘The Hottest State’는 중의적 표현이다. 미국에서 가장 더운 주를 의미하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와 가장 뜨거운 감정의 상태를 말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윌리엄에게 텍사스는 그의 고향인 동시에 현재 그가 살고 있는 추운 뉴욕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더운 곳이고, 또한 그의 아버지 빈스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텍사스는 윌리엄이 아버지에게 진정한 사랑을 했음을 고백하는 장소이자 사랑 뒤에 찾아오는 성장의 시발점이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강상준 기자 | 윌리엄과 사라 모두 편모 가정에서 자란 탓에 결여된 자아를 표출하고 있는 인물이다(항상 서로에게 불안하냐고 묻는 것이 이를 상징한다). 하지만 둘의 태도는 사뭇 다르다. 윌리엄이 자신의 결여된 부분을 다른 자아를 통해 채워나가려는 것에 비해(그가 이해하고 있는 배우라는 직업은 다른 자아를 경험하는 것이다), 사라는 자기 자신에게 아무도 깊게 관여하지 않도록 한다(그녀가 뉴욕에 온 이유 역시 ‘혼자 있고 싶어서’다). 이것은 단순히 사라가 전 남자친구와의 사랑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느껴진다. 사라와 헤어진 윌리엄이 그렇게 변할 것 같지는 않으니까. 둘 사이의 이 명백한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에단 호크 | 이러한 둘의 가장 확연한 차이는 바로 성(gender)이다. 각자의 성별에 따라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 방식 등이 달라진다. 또한 불안과 고통, 그리고 희망에 대해 생각하고 정의내리는 것 역시 달라진다. 둘 모두 아버지가 결여된 캐릭터지만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아들보다도 딸에게 더욱 특별한 느낌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두 캐릭터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괴로워한다. 버림받은 것에 대해, 깊고 거친 고통으로 인해 얼룩진 관계들에 대해.
강상준 기자 | 멕시코에서 윌리엄은 사라 어머니와의 전화통화로 인해 기뻐한다. 반면에 사라와 어머니의 통화는 그녀가 윌리엄으로부터 등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사라의 이야기로 추측해볼 때, 사라의 어머니는 그저 윌리엄을 좋은 사람이라 말했을 뿐이다. 단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면, 윌리엄이 사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녀로 하여금 윌리엄과의 결혼을 재고하게 한 원인인가? 무엇이 결혼으로 들뜬 그녀를 진정시키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게 했을까? 영화 속 윌리엄이 괴로워했던 것만큼이나 궁금하다. 에단 호크 | 내 생각에는 사라가 그녀의 어머니에게 전화한 것 자체가 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때 그녀의 어머니가 보여줄 수 있는 그 어떤 반응도 사라의 기분을 상하게 했을 것이다. 사라는 어머니에게 강한 분노를 지니고 있으며 어머니에게 상처주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사라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어떠한 즐거움도 주지 않은 대신, 오히려 남자의 도움 없이는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사라 자신의 불안을 항시 상기시킬 뿐이었으니까. 사라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건 것은 바로 그녀에게 상처주기 위한 행동 중 하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라는 어머니가 절규하고 분노하길 원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사라 자신이 결혼이라는 것을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았을 때이기도 하다.
강상준 기자 | 윌리엄과 마찬가지로 관객 역시 사라의 입장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 상처를 두려워해서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는 것, 4주 후 갑자기 변심한 모습 등. 그녀는 사랑을 깨버린 잔인하고 이기적인 여인이다. 그렇지만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고 견뎌내는 윌리엄과 마찬가지로 사라가 그저 ‘나쁜 년’으로만 그려지지 않는 까닭은, ‘그녀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전제가 작품 전반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더 정확히 말하면 흥미롭게도 오히려 그녀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듯도 하다. 에단 호크 | 그렇다. 그녀는 아직 사랑을 함께 나눌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어린 소녀다. 처음에 그녀가 윌리엄에게 전처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싶다고 말할 때 그는 좀 더 성숙한 방법을 통해 잘 견뎌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녀를 멀리하고자 하는 그의 서툰 반응이 결국 그녀에게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만다. 결과적으로 윌리엄은 영화에서 표현된 바와 같이 결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없는 방식들을 반복하면서 그녀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헤어진 뒤 윌리엄이 사라에게 행한 궁핍한 표현들과 치기 어린 방식은 그녀의 변덕만큼이나 비난받기에 충분하다.
강상준 기자 | 영화 속에서 당신은 윌리엄의 아버지 빈스를 연기했다. 이는 곧 당신의 아버지를 연기한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 에단 호크 | 이 영화의 바탕에는 깊은 용서의 메시지가 드리워져 있다. 그것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 이 작품에 자전적 성격을 부여한 것은 거의 본능적으로 이뤄졌다. 내가 윌리엄의 아버지를 연기한 것은 결과적으로 나에게 어느 정도 특혜로 작용했다.
강상준 기자 | “약속해줘. 내가 도망가거든 넌 나를 찾아내서 내가 다시 키스하도록 만들겠다고”라는 그녀의 말이 허무할 만큼 윌리엄의 스토킹은 사라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도대체 그녀는 뭔가? 이런 변덕스러운 인물이 정말 실존인물이긴 한 것인가? 일부에선 그게 리사 롭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에단 호크 | 그녀는 내가 20대 초반에 알고 지냈던 수많은 젊은 여인들의 복합체다. 젊고, 재능 있고, 불안정하고, 변덕스럽고, 열정적이고, 거리감을 두려 하고, 별나기도 한 신비로운 여인들.
강상준 기자 | 사라에게 푸른색이 의미를 가지는 특별한 이유라도? 단순히 아버지의 직업이 블루칼라였음을 의미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것인가? 에단 호크 | 난 사라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싶었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색은 굉장히 강력한 도구다. 그래서 그녀가 아버지에게 받은 편지의 색깔도 파란색이며 방 안을 온통 푸른색으로 칠하려 하는 것 등으로 그녀를 이미지화하려 했다.
강상준 기자 | 어머니가 윌리엄에게 해줬던 ‘얼음 세례’의 의미가 언뜻 와 닿지 않는다. 동양권에선 세례의 의미가 낯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에단 호크 | ‘불 세례’는 굉장히 흔한 표현이다. 이는 계속되는 수많은 시행 속에서의 성장을 의미한다. 이는 그에 대한 장난스런 변용이다. 또한 이 얼음 세례는 사라를 푸른색으로 만들어내고 싶은 것과 같은 맥락이기도 하다. 사라는 얼음과도 같다. 아름답고 맑고 투명하며 알 수 없는 이미지 말이다.
강상준 기자 | 사라의 집에 방문한 윌리엄은 그녀의 문 앞 현관에서 사랑을 속삭인다. 윌리엄이 아버지를 찾아가 사랑한 여자와 헤어진 이야기를 하는 것 역시 집 밖의 문 앞에서 이뤄진다. 여기서 소중한 대화들이 이어지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에단 호크 | 그 장면들은 모두 내 현관에서 이뤄진 장면이다. 또한 그것은 이 영화의 가장 핵심 장면들이기도 하다. 나는 관객들의 마음속에 이 두 개의 사랑이 함께 그려질 수 있으면 했다. 그리고 현관이라는 같은 공간이 의미하듯 이는 어느 정도 함께 묶여 있다. 사라가 아주 오래된 상처의 딱지를 이곳에서 떼어내려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강상준 기자 | 제시 해리스에게 영화의 음악을 전부 맡겼다. 에단 호크 | 제시 해리스는 훌륭한 작곡가다. 그중에서도 클래시컬하고 로맨틱한 노래의 작곡에 능하다. 이는 영화 속에 내가 담고자 했던 것에 가장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음악 스타일이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인 사라의 노래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곡은 제시의 곡으로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그 선택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강상준 기자 | 윌리엄에게 배우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통로였다. 혹시 당신에게도 그런 것인가? 영화 속에서 표현된 배우, 그리고 당신에게 있어 배우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에단 호크 | 영화 속에서는 뜨거운 청춘과 사랑의 열기로 가득한 그 시절의 우리 모두를 이름 짓기 위해 ‘배우’라는 이름을 이용했다. 우리의 남성적, 혹은 여성적 역할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든 일상의 연기들처럼. 나도 마찬가지다. 이는 마치 모자를 쓰는 것과 같다.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과 성격을 입어보는 것 말이다.
강상준 기자 | 소설가로서, 또 감독으로서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에단 호크 | 또 다른 소설을 쓰고 싶다. 감독으로서는 현재 내 차기작이었으면 하는 서부 서사시에 관한 시나리오 탈고 단계에 있다. 현재 다른 영화에 배우로서 촬영 중이라 내 정신의 반은 이미 그 안에 빠져버렸다. 그래서 사실 <이토록 뜨거운 순간>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
첫댓글 첫사랑 ♥
어머 감독인줄은몰랐긔; 멋지구나 ㅠㅠ
에단호크 서면왔긔??? 아놔 언제왔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시긔
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면 온거 아니예요? 그럼 저게 무슨 말임?
서면으로 인터뷰 했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 해야 돼 이걸 ㅋㅋㅋㅋㅋㅋ글 써서 인터뷰 했다구요 ㅋㅋㅋㅋ얼굴맞대고 하는거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묻히면 안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자신의 얘기로 만들었다고해서 봤는데 너무 좋다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추천 ㅎㅎ
사랑해 오빠
에단호크 (우마)서먼 으로 읽은거 저뿐인가요............. 전 부인 이름으로 개명한줄..........( - -)
나도 그렇게 봤삼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생긴건 슬프던데....ㅠ
이 책 좋음
책도좋고 영화도 좋음! 좀다르긴 하지만..
에단
퍼펙트맨 에단호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