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000990) 강성부 펀드 KCGI, 동사 지분 매입에 따른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공시.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행동주의 펀드 KCGI는 유한회사 캐로피홀딩스를 통해 동사 지분 7.05%(312만8,300주)를 취득.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임. KCGI는 동사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 한진칼과 2022년 오스템임플란트에 이어 세번째임.
▷한편, KCGI 측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통과된 팹리스 부문 물적분할 건을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짐. 물적분할 과정에서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지적했으며, 이와 함께 자사주 매입 후소각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TKG휴켐스 (069260) 노르웨이 업체와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설립 추진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노르웨이 업체와 한국에 탄소나노튜브(CNT)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짐. 버겐카본솔루션즈(Bergen Carbon Solutions, BCS)는 지난 29일(현지시간) "TKG휴켐스와 CN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양사는 한국에 공장을 지어 연간 1만t의 CNT를 생산하고 아시아 배터리셀 업체에 납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짐. 구체적인 부지와 투자액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국에 공장이 완공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에 공급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BCS는 이산화탄소로 CNT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노르웨이에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배터리 회사가 있는 한국에서 양산을 검토하며 동사를 파트너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짐.
SKC (011790) 고부가 제품 사업확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동사 박원철 대표는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필름 사업 매각으로 1조6,000억원의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정읍 5공장 완공 및 폴란드 공장 착공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확장을 이어갔다"며, "세계 최초 DPG(다이프로필렌글리콜) 단독공정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착공 등 반도체, 친환경 소재 신사업도 추진했다"고 밝힘.
▷이어 "올해 동박의 글로벌 확장과 판매 확대, 반도체 및 화학사업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라스 기판과 생분해 소재, 실리콘 음극재의 상업화에 더해 적극적인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신규 성장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언급했음.
한화솔루션 (009830) 분할 변경상장 속 소폭 상승
▷회사분할로 지난 2월27일부터 거래정지됐던 동사가 금일 변경상장. 동사는 지난해 9월 백화점 사업 및 도·소매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리테일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한 바 있음.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IRA, 유럽 CRMA 법안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태양광 업체(美 First Solar)의 주가는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거래 재개 직후부터 동사 주가도 그 갭을 메꾸어갈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동사가 보유하게 되는 미국 내 태양광 전체 밸류 체인을 감안했을 때, IRA 법안 실행에 따라 2023년 약 1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총 9조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 수취가 예상된다면서 결국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약 7조2,000억원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편, 금일 분할 재상장된 한화갤러리아도 급등세를 기록중.
SK스퀘어 (402340) 주주환원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전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안내 공시. 동사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경상배당수입 30% 이상과 투자성과(Harvest) 일부를 재원으로 삼아 자사주 매입 후 전량 소각 또흔 현금 배당을 시행할 예정. 이에 전일 장 마감 후 1,1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23-03-31~2023-09-29, SK증권 (SK Securities Co.,Ltd.)) 공시.
▷이와 관련,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1,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가운데, 이는 현 시가총액 대비 2.0% 수준으로 매입 후 소각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또한, 주주총회에서 박정호 부회장이 SK 쉴더스 지분매각 금액 중 2,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며, 자사주 매입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실행될 경우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3,1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5.6%까지 증가하게 된다고 밝힘. 24년 확정된 자사주 매입 규모는 경상배당수익의 30%로 526억원으로 추정되며, 추가 지분매각 등의 일회성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설명.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55,000원[유지]
LG디스플레이 (034220)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전망 등에 소폭 상승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수주잔고는 20조원을 상회하고, 매출은 전체의 11%를 차지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 된다고 밝힘. 특히, LG전자 VS(전장부품: 2023E 수주잔고 100조원, +25% YoY), 테슬라(Tesla)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동사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23%, 차량용 OLED 기준 시장 점유율 65%)를 유지하며 전기차 확대 영향으로 OLED(P.OLED) 기반의 차량용 디스플레이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
▷한편, 동사가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을 결정(2023년 3월 30일~2026년 3월 30일, 이자율 6.06%)한 것은 양사에 긍정적으로 판단. 이는 1조원 차입을 통해 유상증자 우려를 완화시키는 것과 동시에 사모채 조달금리보다 1% 낮은 금리로 운영자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LG전자(현금성 자산 6.5조원 보유)는 1조원 대여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1.2조원)의 5.06% 규모의 이자수익(606억원)을 늘리는 것과 함께 대형 OLED(WOLED) 및 차량용 OLED(P. OLED) 패널 조달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LG전자 (066570) 1분기 비용 절감 효과로 양호한 실적 전망 등에 소폭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비용 절감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361억원(-34.3% y-y, +1,684.4% q-q)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2분기는 마케팅 비용 확대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전년대비로는 증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특히, 하반기의 경우 가전, TV 수요 회복과 전장사업부의 비용 감소 효과로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장 수주잔고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아울러 전장 부문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상황이며, 인포테인먼트 사업부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확대, LG Magna E-Powertrain에서는 기존 고객들의 물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 업체들로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50,000원[유지]
하이드로리튬/어반리튬 새만금개발청과 리튬화합물 양산 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 등 양극재 소재 제조사와 리튬화합물 양산 공장 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하이드로리튬과 어반리튬은 각각 3,255억원, 1,737억원을 투자해 리튬 양산 공장을 올 상반기 중 착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어반리튬이 생산하는 탄산리튬은 전량 하이드로리튬에 원료로 공급돼 수산화리튬으로 정제하고, 국내외 기업들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짐.
[종목]: 하이드로리튬, 어반리튬
옵티코어 (380540) 미-중 '6G 경쟁' 격화 우려 속 6G 핵심 기술 개발 진행 사실 부각에 급등
▷전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29일 왕장핑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은 중국 보아오포럼(BFA)에서 "전 세계 기업이 힘을 모아서 6G 기술 개발을 앞당겨 이동통신 시장에 공헌하자"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왕 부부장이 협력을 강조했으나 중국은 6G 국제 표준 채택과정에서 자국 표준을 포함시키기 위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미래 6G 이동통신에 핵심기술로 요구되고 있는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중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데브시스터즈 (194480) 中 게임사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쿠키런: 킹덤’ 중국 진출 본격화 소식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중국 게임사인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 킹덤'의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힘. 앞서 지난 20일 '쿠키런: 킹덤'은 중국에서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바 있으며,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현재 안정적인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현지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고,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UGC를 창작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자이글 (234920) 美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 논의 소식 등에 급등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요구(현저한시황변동)에 대한 답변으로 해외(미국) 2차전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사항의 경우 미국 버지니아주에 합작법인(JV) 설립 및 투자에 관하여 세부사항을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 합작법인의 투자 금액과 일정은 미국측 기밀유지 약정에 따라 그 내용을 공표할 수 없다고 언급.
▷아울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유상증자(제3자배정)를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휴온스 (243070) 올해 국소마취제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국소마취제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 내 주 제조사인 Pfizer의 미스 라벨링 이슈에 따른 리콜 및 생산 지연, 수요증가 등에 따라 미국내 국소마취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동사는 Spectra Medical과의 공급 계약에 이어 미국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인 McKessin (22년 매출액 2,739억 달러)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22년 8월 미국 수출을 본격화했다고 언급. 이에 따라 22년 40.4% 성장에 이어 23년에도 고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미국향 국소마취제 수출 확대를 위한 제 2공장도 증설 중에 있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밝힘.
▷또한, 23년 동사는 전문의약품/뷰티/웰빙/수탁 등 각 사업부별 견조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건기식 브랜딩 강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을 일부 개선함에 따라 과거 10% 이상의 영업이익율 회복도 기대된다고 분석. 이에 따라 23년 매출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5,409억원, 영업이익은 41.6% 증가한 578억원(OPM 10.7%)을 전망.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45,000원[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