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ekara.org/thebom/article/read/13631
https://youtu.be/-nJLZc7jFMY
이번에 개관한건 아니고 10월에 열었는데
메일함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올려봐
더봄센터란?
10월 15일, 카라 더봄센터가 개관했습니다. 2016년부터 준비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겪으며 건립한 카라 더봄센터는 우리의 오랜 동반자인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감을 유효한 실천으로 이어나가는 데 있어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될 것입니다.
카라 더봄센터는 1200평의 부지에 세워진 동물들의 쉼터로서 약 200여 마리 동물들을 구조하고, 돌보고, 입양 보내는 선순환을 실현합니다. 다만 활동가들만의 힘으로는 센터를 꾸려나가기 어렵습니다. 더봄센터의 동물들은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고, 사회에서 보호소의 표준으로서 일컬어질 때, 수많은 동물들이 생명으로서의 권리를 되찾아나가는 과정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개관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녹두와 미일이
더봄센터 건립추진위원이신 배우 문소리님의 사회로 더봄센터 개관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카라의 임순례 대표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의 오랜 동반자인 동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감을 유효한 실천으로 이어 나가는데 있어서 더봄센터가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되겠다는 말과 함께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는 한국의 동물권 증진이라는 공통의 분모가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아쉽게도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카라의 명예이사이자 더봄센터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성악가 조수미님은 친필편지를 보내주셨는데요, “더봄센터는 구조된 동물이 세심한 치료와 돌봄을 받다가 입양으로 가는 길을 현실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운영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해주셨어요.
더봄센터 건립추진위원을 대표해 공동위원장이신 작사가 김이나님이 더봄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깜짝선물을 공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밴드 '루시'와 함께 더봄센터를 위한 노래를 만들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 ‘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이라는 멋진 문구도 선물해주셨던 김이나님이 이번에는 또 어떤 노랫말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주실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임순례 대표님의 개관선언과 녹두미일의 박 터뜨리기 순서!
미리 준비한 간식이 너무 컸던지 줄을 당기는데는 실패하고 사람이 살짝 힘을 보태서 겨우 박 터뜨리기에 성공했답니다ㅋㅋ 고생했어 녹두야 미일아...^_ㅠ
카라 더봄센터가 무사히 건립되고 개관하기까지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수많은 분들께 동물권행동 카라 모든 활동가들이 마음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봄센터는 이제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겠습니다. 체계적인 봉사와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인간과 반려동물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해나갈 것입니다.
동물에 대한 건강한 돌봄으로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이 엄중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후원, 그리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개는 훌륭하다에서 달력 촬영한 아이들도 더봄센터 애들이었고 두 아이는 새로운 가정을 찾았대
눈물한방울 ㅠㅠ
개관식 외에 센터 소식이 궁금한 여시들은
www.ekara.org/thebom/article
여기로 들어가면 볼 수 있어
난 집이랑 너~~~~~무 멀어서 후원만 하는 중인데 내년엔 꼭 봉사 가는게 목표야😉
첫댓글 예전에 후원하고 잊고있었는데 운영하고있구나!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