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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just can't stop this 음악을 느껴봐 지금 이순간 oh music music
Know you can't let go 니가 원한 건 I can give it to you take my music
늘 같은 생각들로 가득한 이 도시에 똑같이 흘러가는 음악은 싫어
수 없이 많은 일이 끝나고 난 후에도 듣고 싶은 노래가 없는 걸
너를 위한 새로운 음악이 필요해 같은 곳을 보면 느낄 수 없어
진부했던 표현이 널 묶어두고 있어 너를 맡겨 봐 come in to me
I just can't stop this 음악을 느껴봐 지금 이순간 oh music music
Know you can't let go 니가 원한 건 I can give it to you take my music
사랑이 끝나면 음악이 꼭 필요해 어두워진 마음을 감싸는 멜로디
아무런 의미 없이 부른 노랜 아니야 나도 여러 번 겪어 봤는걸
너를 위한 새로운 음악이 필요해 같은 곳을 보면 느낄 수 없어
처음과는 다른 시간 속에 빠져드는 너를 맡겨 봐 come in to me
I just can't stop this 음악을 느껴봐 지금 이순간 oh music music
Know you can't let go 니가 원한 건 I can give it to you take my music
긴 시간 속에 우린 많이 변했지만 I love you music that
아픔을 잊고서 난 다시 사랑하니까
I just can't stop this 지금 이순간 모든 게 어제와 모두 달라졌어
I just can't stop this 음악을 느껴봐
지금 이순간 영원히 이 순간을
Know you can't let go I wanna be the music in your life
I can give it to you take my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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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에서 신해철의 코멘트
제가 작년인가에 저희 방송에서 굉장히 예외적으로 많이 들려드렸던 노래가
바다의 노래인 뮤직이였을 텐데 이곡은 번안곡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작곡자의 작품이에요
그런데도 노래 목소리를 들어보면 마돈나의 오마쥬라는 것이 아주 티가 많이 나는 노래인데
오마쥬 라는 것은 남에 것을 그냥 배껴 오는것이 아니라 선배, 자기가 영호하하고 있던 사람들
혹은 전설처럼 되어 있는 사람들의 스타일을 차용해서 존경심을 표현하는데 사용하는 거죠
이노래는 특히 일절에 그 가사 부분이 탁 들어올때 들어보면 마돈나가 한국말을 배웠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마돈나 분위기를 내고 노래의 흐름, 멜로디 흐름도 그런 식으로 굉장히 많이 갑니다
저는 이 노래가 나왔을때 그 해의 연말 시상식이라던가 이런데서 이 노래의 인기도와 상관없이
아주 상을 여러개를 줘야 한다고생각했어요
사운드를 섬세하게 다듬은 정성들인 공들인 작업에서 부터 굉장히 좋은 양~질의 노래였는데
우리 나라의 대중들은 "니네가 살만한 음악을 만들어라" 라고 이야기 하면서도 히트 공식 뻔 공식
벗어 나면 참 안들어요 세계적으로 그런게 심해요
우리나라 대중들이 그래서 어디서 많이 듣던 멜로디가 들려와야 되는거죠
가요 타입의 멜로디를 딱 얹지않고 팝 타임의 멜로디를 얹으면 못 따라불러요
잘 멜로디가 옆으로 삐쭉삐쭉 흘러나오기 않기 때문에 그래서 이 노래도 너무 팝송같이
만들어져가지고 그렇게 메가 빅 히트한 노래는 아니였고 히트는 했습니다만
그렇지만 잘만든거에 비해서는 그렇게 대우를 많이 못 받은것 같고요 사실 모 인디다 밴드다
이런 음악이라고 해서 꼭 좋은 것이며 댄스뮤직이라고 해서 왜 꼭 나쁜거고 아이돌 음악이라고
해서 왜 후진거겠어요?
녹음은 다 남들 시켜놓고 나와서 뻥긋 거리면서 밴드 흉내내는 그런 (삐익~)도 있는데요
- 윤종신의 두시의데이트에서 정석원의 코멘트
음반에 대해서도 제가 올해의 음반을 혼자서 시상을 해요
바다씨 1집 있죠? 'Music' 들어있던 앨범
2003년 아니면 2년인데 그때 제가 올해의 음반상을 준 앨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앨범이예요
그때 뮤직이라는 노래 너무 감동을 해서 그 작곡자도 제가 나중에 찾아서 만난적이 있어요.
그래서 바다씨 1집을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었어요
인터넷을 하거나 컴퓨터로 고스톱을 칠 때 옆에 꼭 바다씨 음악을 틀어놓고
2003년인가에, 그때 여성그룹에 있던 분들이 솔로로 다 나왔었어요
베스티즈, 게스트뮤직에 Heekyo 님이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을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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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라는 밴드로 함께 데뷔했던 신해철씨와 정석원씨가...
(둘이 성격차이가 많이 나서 지금은 얼굴보고 그런사이 아니라고 하던데...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한때는 같이했던 사이였던만큼 통하는 부분이 있군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두분, 그러지 말고... 사이좋게 바다씨한테 한곡씩 줘봐요 좀<ㄷㄷㄷ)
이렇게 따로 각자 다른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바다의 music이란 노래가 얼마나 웰메이드곡인지를
다시한번 짚어 주어서 바다씨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저 무한 감동이었어요 T_Tbb
사랑합니다. 최성희.
정말로 바다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디바. 우리나라에서 진짜 춤추면서 이렇게 완벽하게 라이브 할수 있는 여가수 없어요. 노래를 또 그냥 잘하기만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감동스러울정도잖아요......
바다 멋있쪄욤 ㅋㅋ 마돈나 참 좋아하는듯- 브이아이피랑 이번에 퀸도 좋긔
나두 이노래 좋아했긔~~~~ 오랜만에 들으니까 색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