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것 같아 글 올려 봅니다...
가금 눈팅만 하다 가는 원돌이라구 합니다...
아시는 분도 쬐끔 있을 것 같고..
대부분은 잘 모르실 듯...허허
다름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느라 얼마전 바이크를 팔았는데요...^^
완전히 접은 건 아니고 잠시 쉬어가는....
좀 더 여유있는 바이크 라이프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열차게 한 가지에 몰두하다가도...
연하고질, 천석고황....
한량의 기질은 숨길 수 없는지
문득 바이크에 올라 훌쩍 떠나는 모습을 상상하며 웃음 지어 보곤 합니다...
아래는 제 프로필입니다..
물론 몇 년 후를 가정한 것이지만...
적당한 기종이 무엇일지 고수님들께서 추천해 주신다면
기분 좋은 상상에 구체적인 이미지를 더할 수 있을 듯 합니다....ㅎㅎㅎ
꼭 할리가 아니어도 크루져 계열이면 좋을 듯 합니다....
꾸벅..ㄱㄱ
<아래>========================================
나이 : 30대 초반...
신체조건 : 179 / 71
라이딩 경력 : 미라쥬125(약3개월) -> steed600 (약 1년)
연봉 : 3000 내외
주거환경 : 서울... 전세(30평 이상일 경우) 자가주택(30평 미만일 경우)
결혼여부 : 아마...약혼...(기혼일 경우 엄청난 변수가 수반되므로 배제함..)
정비역량 : 중, 고교 기술/공업 시간에 배운 상식적인 수준....기계치는 아님...초등학교 시절 라디오 조립대회 대상 경력...ㅎㅎ
총알 : 신차 구입시 2000~2500, 중고 구입시 1500내외..월 평균 유지비 30~40 예상
라이딩 복장 : 하프페이스 헬멧 + 심플한 가죽 쟈켓 + 청바지 (챕스) + 무릎 보호대 + 라이딩 장갑 => 가죽바지, 덕테일 헬멧은 갠 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음
고려사항
1. 가금씩 탠덤할 기회가 있을 듯...^^
2. 속도에 민감한 편은 아님..하지만 안전에 민감함....
3. 복잡하고 화려한 것 보다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편임...
4. 중년이 될 때까지 업글 없이 갈 예정...
첫댓글 로드킹 강력 추천 함다. 중년이 되도록 업글 안해도 되고,탠덤OK,
나이트 트레인은 어떠신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무지좋아하는데 심플하고 일단 이름이 넘 맘에들어요 ㅎㅎ 근데 요즘은 신차 발표회때본 v-rod가 눈앞에 가물거리네요
원돌님 잘 게시죠... 오랜만에 님의 글을 보는것 같습니다..좋은글 많이 올려 주셨었는데....^^* ,,님이 원하는 바이크의 방향 설정이 중요하겠죠...우선은 아메리칸 크루져 타입을 원하시는것 같은데..중고 1500 이면 일제 어느 차종이든지 가능할듯...
할리를 원한다면 님의 체격에 소프테일 스텐다드를 권하고 싶네요..비슷한 모양인 나이트 트레인이나 스프링거도 좋을듯...좀더 저렴한 가격대라면 다이나 계열도 좋을듯합니다...클래식한맛을 좋아 하신다면 영국 트라이엄프의 본네빌도 권해 봅니다..
딱 바이크 타기엔 좋은 신체 조건입니다. 간만에 글 남기셨군요~ 나두간만에 남기면서 왠 잔소리~~~~ㅋㅋ 기종은 FL소프중에는 헤르티지~ 로드킹. 일렉 스텐다드 정도?
나도 라디오대회 입상경력 2등 3등 히히히히 78년생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