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석 칼럼] 행복하자, 부러워 말고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0845061
물질적 가치에 매몰되는 한국
행복의 열쇠는 결국 가족과 친구
안재석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 국장
몇 년 전 퓨리서치센터라는 미국 여론조사기관이 심오한(?) 질문을 하나 던졌다. 17개국 성인 1만9000명에게. “당신의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두둥! 조사 결과는 의외로 심심했다. 미국 일본 등 대부분 나라가 ‘가족’을 1순위로 꼽았다. 딱 한 나라가 유독 튀었다. 바로 한국. ‘물질적 풍요’를 삶의 가장 큰 가치로 앞세웠다. 남들이 다 첫손에 꼽은 가족은 2위도 아니고 3위. ‘친구’도 홀대받았다. 미국 영국 등은 두 번째로 언급했지만, 5위까지 발표한 리스트에 친구는 아예 없었다.
미국의 경제사학자 리처드 이스털린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연구하다가 일정한 패턴을 발견했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도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더라는 것. 이른바 ‘이스털린의 역설’이다. 경제학 용어에 빗대면 ‘행복 체감의 법칙’쯤 되겠다.
특히 선진국에서 이런 현상은 두드러진다. 로버트 레인 미국 예일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미국의 평균 가계소득은 2배 정도 증가했지만, 미국인 중 ‘행복하다’고 답변한 사람은 1957년 53%에서 2000년에는 47%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행복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은 뭔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셈이다. 하루 세끼 챙겨 먹기 버거운 아프리카 빈국도 아닌데 여전히 돈에 목을 매고 있는 한국.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두 가지 요인(예를 들어 돈과 행복)이 영원히 ‘정비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을 스웨덴의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은 ‘직선 본능’이라고 정의했다. “토마토는 물을 주면 잘 자란다. 그렇다고 온종일 물을 틀어놓으면 다 썩는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물 6리터 이상을 마시면 죽는다.”(저서 <팩트풀니스>에서)
‘돈=행복’이라는 왜곡된 인식은 정부 정책에도 반영된다. 저출산 대책이 대표적이다. 사고 회로의 수순은 대략 이렇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는 돈이 많이 든다→지금 젊은 세대는 취업난 등으로 부모 세대보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다→삶이 행복하지 않고 불안한데 누가 2세를 생각하겠나?→그러니 아이를 낳게 하려면 삶의 행복도를 높여야 하고 그러려면 돈을 쥐여줘야 한다.’ 지금까지 나온 저출산 대책이 온통 경제적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건 이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알다시피 별무신통이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바꿔야 할 게 돈 말고도 산더미라는 방증이 아닐는지.
돈은 상대적이다. 잣대는 타인이다. 주변 사람보다 생활 형편이 넉넉하다고 인식해야만,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허나 21세기는 이런 만족감을 느끼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각종 SNS는 흉내 내기 어려운 타인의 윤택한 삶으로 가득 차 있다. 비교하는 순간 멀쩡하던 나의 삶은 불행의 언덕을 구른다. “이번 생은 망했구나.”
설날 연휴 첫날이다.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보고 싶던 얼굴들이다. 행복이 멀리 있는 게 아니구나, 잠깐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서은국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통찰은 설날에 제격이다. “행복의 핵심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것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장면이다. 문명에 묻혀 살지만, 우리의 원시적인 뇌가 여전히 가장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것은 바로 이 두 가지다. 음식, 그리고 사람.”(저서 <행복의 기원>에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은 이미 깨닫고 있다. 아시안컵 축구 경기도 친구들과 치맥을 곁들여야 더 재밌고, 허접한 B급 영화도 팝콘 먹으며 여럿이 둘러앉아 낄낄대야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을. 1년에 한 번, 힘들게 마련된 행복의 장에서 동생이 몰고 온 벤츠는 가볍게 무시하자. 그리고 행복하자, 부러워 말고.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빛명상
대우주의 마음 초광력超光力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간다. 본연의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며, 공기와 물의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 우리는 공기와 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만약 인간이 어떤 곳으로부터 공기와 물을 공급받아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라 조금이라도 날씨가 가물거나 비가 많이 내리면, 기우제를 지내거나 하여 아우성을 치는 반면 감사제는 없다. 고마움을 잊고 산다. 모르고 살고 있다.
바꾸어 인간 중에서 그 어느 누가 공기나 물을 온 인류와 산천초목, 동식물 등 모든 존재에게 공급해 준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러나 우주의 절대 존재이신 그분은 한마디 표시도, 표정도 없으시다. 넓은 대우주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육체를 가진 생명들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기본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육체 안에 있는 생각이 나다. 땅 위에서 함께 하고 있는 육체가 노화되고 폐기할 시점이 되어 분리되면, 나는 어디로 가는가? 그냥 육체와 함께 썩어 없어지진 않는다.
냉장고를 하나 구입하여 10년 가까이 쓰면 부속품들이 여기저기 고장이 날 것이다. 그러면 얼마간은 이것저것 고치고 하다가 결국은 그 냉장고를 폐기해 버린다. 이 땅에서 영원히…. 그러나 냉장고가 작동되도록 한 것은 냉장고 자체가 아니라 전기(전류)가 그렇게 한 것이다. 그 전기는 소멸되지 않는다.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지 않는가? 그 원리와 다를 바가 없다.
육체는 없어졌지만 마음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이 죽으면 저승 갔다느니, 돌아가셨다고 한다. 누가 가르쳐 주었는가? 생물 교과서에 나와 있는가? 저절로 그 말을 하게 된다. 저절로 그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생각이 우리 마음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주신 그분께 나는 어떻게 했는가. 또 나를 위해서는 무엇을 했는가. 노화되면 냉장고처럼 폐기될 그 몸체를 아무리 치장하고 가꾸어 본들, 세월이 냉장고의 전기와 몸체를 분리시키듯이 인간의 육체와 마음은 분리되고 만다. 그러나 인간들은 분리되어 폐기될 육체에 온갖 정성을 다 들인다. 그것도 부족하여 못 할 짓까지 서슴없이 자행한다. 양심의 소리를 느끼지만 애써 모른 체한다. 그러다 결국은 무디어져 그 양심이란 단어마저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왜 살고 있는가? 육체는 진실로 내가 아니다. 육체가 나로부터, 냉장고가 전기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육체나 냉장고는 무용지물이 되고 전기나 마음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냉장고는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하고 원천으로 돌아가지만, 인간은 우주의 원리, 마음의 근원으로 되돌아간다. 어떻게 갈 것인가? 육체가 없어 그 무엇을 들고 가서 비빌 수도 없고 아첨이나 뇌물 공세도 통하지 않는다. 우주의 마음은 오직 기록되어 있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을 그대와 함께 나란히 볼 것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시간도.
이 책과 만나는 시간 잃어버린 '참 나', 본연의 나를 찾아보자. 지금 이 시간 이후 죽음이 닥치거나, 도시가스가 폭발 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등의 일이 내 앞에 왔을 때를 생각해 보라. 어떻게 할 것인가? 마음을 맑게 하고 나를 되찾고, 공기와 물을 무한히 공급해 주시는 그분께 잠시 명상해 보자. 그분을 향해 침묵하고 고마움을 가져 보자.
그분이 부처님이어도 좋고, 하느님 이어도 좋고, 천주님, 성모 마리아, 예수님, 상제님, 조물주여도 무관하다. 그 어떤 분이어도 좋다. 선이면 다 좋다. 생각해 보자. 잃어버린 '나' 속에 함께 하고 계시는 우주의 마음이신 분을. 그리고 두 손 모아 진심으로 감사하라. 고마워하라.
그분께서는 당신이 잊고 살았던 또 다른 공기와 물을 쏟아 주신다. '참나'를 위한 깨침과 그분을 볼 수 있는 풍성한 빛(VIIT)을 주신다. 그 빛(VIIT)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이 시간 이후에 죽음이 와도 아무런 걱정이 없게 된다. 기쁨과 평화와 사랑으로 충만한 그분이 계신 곳으로 이끌려 가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이 책을 가슴에 안고 초광력超光力을 주시는 분께, 성광이신 그분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침묵 속에서 그분을 생각하라.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분들도 하던 일 잠깐 멈추고 지금 즉각 시행해 보라. 이 책은 이미 당신의 마음을 보고 있기에 당신은 평소 느껴 보지 못한 잔잔함과 설렘을 마음속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그분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의 어떠한 일도 나무라지 않으신다. 새롭게 새 마음으로 새 출발 하라신다. 힘차게 씩씩하고 새롭게 시작하라.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37-3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쁨과 평화와 사랑으로 충만한 그분이 계신 곳으로 이끌려 가기 때문이다."
빛과 함께하는 삶,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볼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빛과함께 하기에 오늘 하루도 감사함이끝이업습니다.감사합니다.
부러워 말고
행복하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