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중 정강이를 돌삐에 부딪치는 사고로 약 3주간 산행을 못하다가
다리가 엔간히 나은것 같아 테스트 삼아 반송임도에서 비슬산 천왕봉을 왕복해봤습니다.
2020. 7. 29(금)
행산님과 동행하여 오후 5시경 옥포 반송임도 끝부분에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천왕봉까지 2km
비슬산 천왕봉을 가장 빠르고 쉽게 올라갈수 있는 코스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동굴에 들렸습니다.
누군가 기도를 하고 있는가 봅니다.
내부는 이렇고
안에서 밖을 바라본 풍경
돌아가다 벌집을 잘못 건드려 3방 쏘였다는..ㅎ
잠시만에 능선에 올라 비슬산 정상으로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품 소나무
전망바위
옥포읍 반송리, 김흥리 뒤로 금계산과 대방산
당겨본 송해공원 옥연지
비비추
도성암 갈림길에서 본 멋진 구름
도성암 갈림길에서 천왕봉을 배경으로
이때만 해도 일몰이 멋있을 거라고 잔뜩 기대를 했었는데..
배가 고파서 저녁부터 먹고
노을빛에 살짝 물들어가는 서쪽하늘
현풍, 유가, 구지와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비슬샘 입구
비슬샘
고 신선너덜 고문님이 심혈을 기울여 복원한 비슬샘입니다.
누군가 낙엽을 걷어내고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았네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신선너덜 고문님 뵙습니다.
비슬에도 동자꽃이 있었네요
천왕봉(1,084m) 도착
으잉? 난데없이 운무가 덮어버리네..
그동안 멀쩡하다가 하필 이시간에..
이런 견 같은 경우가..
아무튼 정상 인증하고
나리꽃
이질풀
갈퀴나물, 범꼬리
산부추꽃
바위채송화
원추리
짚신나물
솔나리는 이미 져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네요
일몰 시간이 다 되어가건만 운무는 걷힐 생각을 않고..
운무속으로 보이는 태양
오늘 일몰은 이것으로 끝인가 봅니다.
멋진 일몰은 담 기회에..
왔던길 그대로 내려갑니다.
별탈없이 산행을 마쳤습니다.
담 달 부터는 사부작 산행이 가능할것 같네요~ 휀님들 무더운 날씨 건강들 하시고 산행시 조심들 하십시요~^^
첫댓글 괜찬다니 다행이네요 그동안 고생햇네요 이제부터 홧팅입니다
담 달 부터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산행해도 될거 같네요 고맙습니다.^^
이젠 산에서 자주뵙길바랍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네 산에서 자주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입시다~ㅎ
손고문님이 비슬 자주 오라꼬 일몰 지대루 안보여 주셨는거 같습니다 ㅋ
또 가입시다~
비슬샘 정비도 하고요~^^
두말하면 잔소리죠
무조건 조심해야지요~ㅎ
갑자기 날씨가 그렇게 변할줄이야~ㅋ
담에 다시 가입시다.^^
산애님 영상으로 보니. 다행스럽게 좋아진것 같아 보입니다..
자주 보도록 합시더....
고맙습니다 독일병정님
저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산에 있는 모습 보니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한 산행 하시고 ~
자주 뵙는 걸로~~~~~^----^
고맙습니다.ㅎ
산에서 자주 뵈야지요~^^
복귀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복귀 축하드리며…늘 안전한 산행 하세요~~^^
고맙습니다. 들장미님도 늘 안전산행 하세요~^^
우와 복귀 축하드려요
조만간 뵐수 있겠네요 ㅎ
고맙습니다.
정기산행 날 뵈요~^^
(저의 개인적 소감) 일몰 전경도 좋지만
솜털구름 휘몰이 구름 배경이 더 멋진 것 같네요.
저녁식사 국수에 오이와 달걀
산에서 꿀맛이겠지요. 상상됩니다.
산왕대신을 모신 곳은 무속인 기도처로 보이고
동굴 등 특이한 장소는 트렉지도에 웨이포인트를
찍어 표시해 주시면 다음에 갈 때 참고할 수 있을겁니다.
건강을 회복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언제나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을 기원합니다.
더울때는 냉면 또는 물회육수에
국수나 밥을 말아먹으니까 잘 넘어가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동굴은 무속인 기도처로 보였구요
그동안 트랙에 웨이포인트를 찍어본적이 없는데
앞으로 특이한 장소는 웨이포인트를 찍어 보겠습니다.
작은 부상이었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더디더군요
감사합니다. 의산 고문님도 늘 안산, 즐산 하십시요~
더 이상 아름다울 수가 없을 풍광. 사람입니다^^ 멋집니다~~
갑작스런 운무에 일몰은 못봤어도 간만의 산행이 넘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치 전경 뷰! 뷰티풀!
더운데 잘 지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