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쪽으로 벚꽃구경 다녀왔어요.
벚꽃이 너무 화사하게 활짝 폈어요.
지난 주에는 덜 피었던데
제가 다녀왔던 화요일에는
모든 벚꽃이 다 만개했어요.
나들이 나온 분들이 평일인데 많았어요.
근처 맛집 검색해서 서민식당에 갔는데
돼지갈비와 한우떡갈비를 시켰어요.
여기는 주방에서 다 구워서 나오고
테이블에서 잘라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좋아요.
저는 떡갈비보다 돼지갈비가 더 맛있었어요.
식후에 커피명가에 가서 차 한잔하고 돌아왔어요.
커피명가는 대학시절 동성로에 있는 때부터
친구와 자주가던 곳인데
이제는 곳곳에 체인점이 있나봐요.
커피명가에 갔다가
20대시절이 생각나는 나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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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저도 평일에 이런 나들이 해보고싶어요. 애들 남편말고 친구들하고요^^
돼지갈비 진짜 맛나보여요~~~
저도 계속 맞벌이로 살다가 갑자기 쉬는 상황이라 평일의 여유를 즐겼네요^^
오 커피명가 옛날 모습과 분위기는 어땠을지 궁금해요
30년전에 대구백화점 근처에 있었어요. 그 당시 커피값과 지금이랑 차이가 크게 없었고 커피 맛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대학교시절 친한 친구가 커피를 좋아해서 자주 갔어요. 제가 결혼하면서 수도권으로 가서 못갔는데 이번에 가면서 저의 젊은 시절의 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저 다음주에 가요~~일부러 사람피해 목금으로 잡았는데 사람이 많다는거죠? 으~~~
주말만 피하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주가 벚꽃 절정기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 내일가요
벌써부터
기대만땅요ㅡ
잘 다녀오세요 짐 가면 활짝 이쁘겠어요 후기 올려주세용
경주 보문 단지 넘 좋죠 산책길도 ^^ 항상 가면 가요~
전 저번주 토욜 갔다왔어요ㅎ조금 과장해서
벚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느낌 ~ 평일에 잘 다녀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