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또한 남동구 어르신과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숙원인
‘남동구 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개관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동인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회장,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등 내빈 및 지역 경로회장 180여명이 참석했다.
구월3동에 이전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연면적 4,440.25㎡ 규모의 4층 건물로 지어졌다.
내부는 지하 1층 경로식당 및 탁구실, 디지털존 지상 1층 안내데스크와 ‘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층 복지관과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4층 각종 회의와 지역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과 소강당 등을 갖췄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노인 상담 및 건강생활 지원, 사회참여 촉진, 노년사회화교육 등 영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지나온 세대를 양육하고 앞으로 경험과 지혜를 후세대에 전할 어르신들께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개별 이용 욕구 및 특성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장애인 보호자들의 정신적.육체적 편의가 제공될 것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르신들의 삶과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발달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과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 평생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