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페라 '파우스트' 작곡가 샤를 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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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를 작곡했던
구노는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와
제도공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구노의
첫 번째 음악 선생님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지도 아래
구노는 첫 번째로
그의 음악적 재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파리 음악원에 들어가서
작곡가인 알레비에게서
사사했습니다.
그는 1839년
칸타타인 '페르디난디'로
로마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구노는 그 결과로
이탈리아로 가서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음악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옛 종교 음악을
공부하였으며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도
공부를 한 뒤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교회음악에
관심이 있었으나
슈만, 베를리오즈를 만난 후
가극에 관심이 많아져서
가극을 시작하였습니다.
구고는 첫 번째 오페라인
'사포'를 썼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뒤 괴테의 극본을 기초로 한
'파우스트'가 대 성공을 이루어
그의 대표작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어 셰익스피어의 연극을 기초로 한,
낭만적이고 멜로디성이 강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1867년에 초연되었으면
이 역시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음반으로도 남게 되었습니다.
매려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미레이유' 또한
전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870년부터 75년까지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 중에
잉글랜드에 거주하면서
왕립 합창단이라고 알려진 곳에서
첫 번째 지휘자가 되었고
후기에는 기독교음악을
많이 작곡하였는데
그의 작품은 심정의 깊이보다는
극적 효과가 더 두드러졌습니다.
구노는 1893년
프랑스에서 생을 마감하여
그의 일생을 마쳤습니다.
2. 오페라 '파우스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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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파우스트의 서재)
파우스트는
인생의 허무함을 한탄합니다.
새벽녘에 자살을 결심하고
약을 먹으려는 순간
농촌 소녀들과 농부들이
수확의 기쁨을 신께 감사하는
노래를 듣고 자살을 멈추고는
신을 저주하며 악마를 부릅니다.
갑자기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부유한 귀족의 모습으로 나타나
원하는 모든 것, 돈, 권력, 명예를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파우스트는 젊어져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지상에서 파우스트의 종이 되겠으나
지옥에서는 파우스트가
메피스토펠레스의 종이 되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는데
파우스트가 망설이자
물레 앞에 앉아 있는
마르게리테의 환영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모습에 반한 파우스트는
계약을 맺고
마시려던 약을 쏟아버리자
갑자기 젊은 귀족으로 변하게 됩니다.
2막(부활절 축제가 한창인 거리)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로
마르게리테의 오빠 발렌틴이
여동생이 준 작은 메달을 들고 들어옵니다.
곧 전쟁터로 가야 하는 그는
어머니 없이 홀로 있는
여동생을 걱정하고,
젊은 청년 지벨가
마르게리테를 돌보겠다고
위로합니다.
발렌틴은 신께 기도하고
흥을 돋구기 위해
학생 바그너가
생쥐에 관한 노래를 합니다.
이때 메피스토펠레스가 끼어들어
더 나은 노래가 있다며
황금 송아지에 대한 노래를 부릅니다.
가사에 사탄을 연이어 언급하자
발렌틴은 이상히 여기고,
곧이어 메피스토펠레스 사람들의
손금을 보며
바그너는 전쟁에서 죽을 것이며,
지벨이 만지는 꽃은 시들어 버려서
마르게리테에게
꽃다발을 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동생의 이름이 언급되고
메피스토펠레스가
발렌틴이 누군가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화가 난 발렌틴은 칼을 뽑아
메페스토펠레스와 결투를 시작합니다.
이내 칼이 산산조각 나자
악마의 힘을 깨달은 발렌틴이
부서진 칼을 잡고
십자가를 만들어 보입니다.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고
메피스토펠레스는
물러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물러가고
파우스트가 등장하여
환영에서 봤던 여인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한 무리의 소년들과 소녀들이 나타나
노래를 부르는데
지벨로 마르게리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파우스트는
마르게리테에게 다가가
팔짱을 끼고 그녀를
호위해 주겠다고 말하지만
마르게리테는 사양합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퇴짜 맞은 파우스트를 도와주겠다면서
둘을 마르케리테가 나간 길로 나갑니다.
3막(마르게리테의 집 정원)
마르게리테를 흠모하는 지벨은
그녀에게 줄 꽃을 따지만
메피스토펠레스의 예언처럼
꽃이 금방 시들어버립니다.
성수에 손을 담갔다가 꽃을 따자
시들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꽃을 한 묶음 따서
마르게리테의 오두막 문에
묶어두고 나갑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지벨의 꽃에 뒤지지 않을
보물을 가져오겠다고 떠납니다.
곧 메피스토펠레스는
보석상자를 들고 나타나고
앞에 두고 숨습니다.
마르게리테는 아까 본
귀족을 그리워 하고 있다가
보석상자를 발견하여 열어 본 후
목걸이와 팔찌로 치장하면서
기뻐합니다.
이웃에 사는 마르타 부인이 나타나
마르게리테를 부러워하고,
메피스토펠레스는
마르게리테와 파우스트가
재회할 시간을 벌기 위해
마르타 부인에게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접근합니다.
파우스트와 마르게리테는 산책하며
어머니와 동생이 죽고
오빠만 남은 외로운 인생에 대해
슬퍼하고 둘은 곧
열렬한 사랑에 빠집니다.
날이 어두워 지자
마르게리테는 급히 오두막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내일 아침에 보기로 하며
헤어집니다.
돌아가자는 파우스트에게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녀가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가지고 권하고
창가에서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마르게리테를 발견한
파우스트는 그녀를 껴안습니다.
4막(마르게리테의 방)
파우스트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며
마르게리테는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지벨이 나타나 위로하며
파우스트에게 복수하겠으며
오빠처럼 돌봐 주겠다고 위로하며,
마르게리테는 그녀의 아기와
파우스트를 위해 교회로 갑니다.
신께 기도하는 마르게리테를 보고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녀를 저주하며
지옥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고 외칩니다.
마르게리테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전쟁터에 갔던
발렌틴 오빠가 돌아오고
지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르게리테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파우스트는 마르게리테를 못 잊어
다시 찾아오고,
메피스토펠레스는
세레나데를 부릅니다.
집에서 나온 벨렌틴은
메피스토펠레스의 기타를 부수고
마르게리테가 선물한
목걸이를 던지고는
파우스트와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습니다.
발렌틴은 뒤늦게 달려온
마르게리테에게
저주하고 죽게 됩니다.
5막
악마와 마녀들의 연회,
파우스트가
'마법에 걸린 잔에 영원한 망각'을
마시는 사이
갑자기 환영 속에 감옥에 갇힌
마르게리테가 보입니다.
파우스트는 잔을 던져버리고
그녀에게 가려고 합니다.
마르게리테를 찾아온 파우스트는
그녀에게 도망가자고 하지만
그녀는 주저하다
메피스토펠레스를 보더니
악마라고 외치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재촉하는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앞에서
마르게리테는 신께 용서를 구하고
그녀를 구원하는 천사들의
합창이 들려옵니다.
3. 오페라 '파우스트' 주요 아리아
마르게리테가 부른
'보석의 노래'로
보석상자를 발견한 마르게리테가
보석들을 자신의 몸에 결치면서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성악적인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불려지는
아리아는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듭니다.
4막에 나오는
'병사들의 합창'으로
전쟁터에 나갔다가 돌아온
군인들이 부르는 곡입니다.
합창곡집에 절대 빠지지 않는 곡으로
조국을 지키겠다는 병사들의 의지와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는
애절함까지 잘 어우러져 있는
멋진 합창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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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구노 작곡 오페라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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