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곧 아이돌이 다가오는 직장맘 입니다.
아이 갖고 13kg가 불어 70kg까지갔어요..키느 158cm입니다~
아이낳고나서..7kg는 빠졌지만..63kg에서 내려갈 기미가 없더군요..ㅜㅜ
그러고 나서 직장다니면서 유축하고 어리버리~3kg가 빠지더니... 이젠..일년이 다되가도록
60kg에서... ㅎ ㅔ어나오질 못했어요~
모유를 끊어서일까..먹는게 많아서일까..고민고민하고.. 아이낳기 전 옷도 하나도 맞지 않아..
(골반도 넓어지고 여러가지고 안맞음)
ㅜㅜ 다욧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지용~ 체지방 측정했는데..역시나 과체중에..뱃속에..5덩어리정도의 지방을 빼얀대나..
복부 지방률이 0.85 나왔거든요(다행히..근육량은 정상)
아주 기본적인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고 먹었는데.. 식욕억제 되긴 하더군요~ 양만 줄이고..아예안먹음 요요 올까봐
아침에 생기한봉지 우유200ml먹고~ 점심 회사 식당서 고루 반식하고~ 저녁은 집에가서 아이와 싸워가며..ㅡㅡ겨우먹고
그러길 한달...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배드민턴을 주 5회 20~30분했습니다..복식 시합식으로요... 여름에 땀 장난 아니죠~
한달만에 몸무게가..2~3kg정도 빠졌더군요~
약먹은곤 치곤..ㅡㅡ별루 안빠졌네?했쬬...
그러고나서 다시 체지방 측정... 근육량은 조금 늘고
복부 지방률이 0.82%로~3덩이가 빠졌다고 하더군요~
저는 에이..세개밖에요?라 했더니..상담하시는 분이.. 엄청난 변화라 하시데요..
(혹여..복구 지방률에 대해 아시는분 설명좀... 저 %가 어케 되는건지..)
그래서 순수 지방만 3kg빠지고 근육은 조금 늘었다 하네요~
저보고 아주 양호한 발전이랍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건..사람들이 알아봅니다.
엄청 빠졌다네요~ 허리라인도 들어가고~ 보는 사람들 마다 살빠졌다고 놀랩니다.
3kg의 변화가 이렇게 큰것인가 합니다.
이젠..아이때문에 저녁엔 운동을 못하고.. 새벽 5:40분에 아파트단지내 헬스장을 다닙니다. 일주일 반 됐어요~
빨리걷기35분 스트레칭과 근력운동(기구운동) 15~20분 하고..틈틈히..회사 화장실에서 스쿼트등 운동하고 점심시간에 배드민턴
다욧 한달하고 일주일째..지금 56.5kg찍었습니다.
이러고 한달 더 하고 딱 53kg까지만 만들 생각입니다.
저의 목표는 말랑깽이도 아닌... 제 표준 몸무게만 되면 만족한다는거 거든요
^^
아이 키우면서도 할 수 있다~!!!!!
맘들 홧팅~!!!!!!
용기 백배~홧팅~!!!
첫댓글 애기있는데다 직장까지 다니시면서 정말 대단하세요..^^ 화이팅!!
네네^^ 맘 먹으니깐 하게 되네요~!! 갱양님도 홧팅~!!
저도 얼마전에 체성분 검사했는데요.. 복부지방률 한달에 0.02 빠지면 많이 빠진거라던데.. 왠만해선 0.03 빠진 사람은 보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그런가요?어쩐지..ㅡㅡ상담하시는 분이~눈을 동그랗게 뜨시고 변화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 근육량 0.7정도 늘구요^^ ㅎㅎ 지방만 2.6키로 빠졌네요.. 복부지방률이 0.03ㅎㅎㅎㅎ 줄었네요 ^^ 무게는 얼마 변화 없는데....지방으로만 빠져서 사람들이 많이 들 알아보시지 뭐예요^^ 아직 무게는 많이많이 나가고 여전히 복부 비만이지만요^^ ㅎㅎ 홧팅해서 꼭 목표 이뤄요~~
그러게 말입니다~몸무게 변화는 그닥 없는데..사람들이 옷태보고 알아봅니다.. 참 인체의 신비 아닙니까?후후 와우~근육도~0.01늘어도 잘한거라 했는데~대단하십니다^^ 홧팅임돠~~~
전 6개월 지난 후 오늘 다시 측정해 보니 복부지방률 그대로..0.00001도 변화없이 딱. 그 칫수 그대로네요 ㅠ0ㅠ 몸무게 0.3kg늘었구...대신 근육량은 6.7 늘었네요....ㅎ 난 복부가 빠지길 바라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