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항공/저가 항공사(LCC) | 9월 여객 수송실적 호조 속 3분기 호실적 기대감,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 격화 소식 등에 상승 |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9월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은 574만명(운항편수 34,291편)(YoY +19.2%)으로 9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힘. 예년 대비 이르고 길었던 추석 연휴(9/14~18) 속 항공사들의 공급 확대 전략이 주효함에 따라 실적 고공행진을 지속했다며, 10월 또한 월초 징검다리 효과가월간 실적에 긍정적 효과를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강한 여객수요와 화물경기 호황이 견조한 탑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 내내 이어진 항공유 가격 하락흐름이 항공업종에 전반적 영업비용 절감 효과로 나타났을 것으로 전망. 이에 3Q24 항공업종의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계열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에 본격 나선다고 전해진 가운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모습.
▷이에금일 티웨이홀딩스와 최대주주인 예림당이 상한가, 티웨이항공이 급등. 이 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도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 저가 수주 경쟁 탈피 및 3분기 실적전후 조정세 매수 기회 활용 분석 등에 상승 |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조선 커버리지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4% 증가해 무난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반적인 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며, 2Q24 서프라이즈이후 높아진 눈높이 대비 비수기 영향으로 일시적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 다만, 4Q24부터 재차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아울러 최근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 약진으로 경쟁 심화를 우려하지만 국내 조선사들은 풍부한 수주잔고로 저가 경쟁을 탈피하고 있다고분석. 컨테이너선, LNG선, FLNG로 조선사별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이 확실시된다며, 신조선가 지수는 횡보세가 시작되나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이에 3Q24 실적 전후의 조정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케이프, 태광, 한국카본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편, 금일 한화오션은 유럽 지역 선주와 1.69조원(최근 매출액대비 22.9%) 규모 공급계약(컨테이너선 6척) 체결(계약기간:2024-10-09~2028-12-29) 공시. |
희귀금속(희토류 등) | 희토류 가격 상승세 부각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희토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희토류를 독점하는 중국이 이달 들어 공급망 통제 강화에 나서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 한국자원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중국 상하이 금속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희토류 산화디스프로슘가격은 ㎏당 256.5달러를 기록. 최저값을 기록한 7월26일(230.5달러)과 비교해 약 10% 이상 상승했음. 또한, 중희토류인 테르븀 가격도 7월26일 ㎏당 688달러에서 지난달 27일 815.8달러로 20% 가까이 상승세를 기록.
▷최근 희토류 가격이 급등한 것은 중국이 다시 희토류 공급 통제에 나섰기 때문으로 중국은 이달 들어 지난 6월 발표한 ‘희토관리조례’를 시행하고 있음. 이 조례는 국가의 노선과 방침, 정책 등을 고려해 희토류의 채굴과 제련, 유통, 수출입 등을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희토류 통제를 법으로 정한 만큼 추가 물량이 시장에 나오긴 어려워 보인다”며 “희토류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티플랙스, EG,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삼화전자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화장품 |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분석 및 구조적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작년~올해 상반기까지 인디브랜드 중심의 비중국향(특히 미국) 수출 모멘텀이 부각되며 화장품 업종이 전반적으로 Re-rating되었다고 밝힘.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대형 브랜드사보다는 ODM사 및 중소형 브랜드사의 실적 및 주가 흐름이 견조했다고 언급.
▷한편, 최근 중국 현지 상황이 예상대비 더 부진하고, 수출 피크아웃 우려 등이 겹치면서 주가가 큰 폭 조정을 받았다며, 5~6월 고점 대비로 ODM사 -18%/중소형 브랜드사 -25%/대형 브랜드사 -26% 조정을 받았다고 밝힘. 이러한 주가 조정으로 현재 화장품 업종은 12개월 Fwd P/E가 13.6배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연초 17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밝힘.
▷아울러 K-beauty는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며,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하면 피크아웃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설명. 특히, 국내 화장품 업종은 중국 보다 규모가 더 큰 글로벌 1위 화장품 시장 미국에서 인정받으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고, 과거보다 향상된 글로벌 Top-tier 수준의 혁신성/트렌디함/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미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하나의 장르로 정착하고 있는 K-Beauty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우 저평가 상황이라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브이티, 애니젠, 대봉엘에스, 펌텍코리아, 잇츠한불, 한국콜마,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3분기 시장 예상치 부합 실적 기록 전망 및 국내 완성차 업체 경쟁력 보유 분석 등에 상승 |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Q/24 자동차/부품 업종이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전망. 이와 관련, 국내 완성차 업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볼륨과 경쟁환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전망하나, 경쟁 업체의 방향성과는 달리 이익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
▷경쟁 열위의 기업간 입지 방어를 위해 구축된 협력 구조와 달리현대차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유연한 생산 능력, 전 친환경차 구동 라인업 보유,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거점/상품 다변화를 바탕으로 GM, Waymo과 같은 경쟁력 있는 업체와의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경쟁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를 더욱 공고히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 이는 전동화 전환 국면에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요인이라고 설명.
▷아울러 지수 하락으로 자동차 주가 전반적으로 동행해 부진했으나, 탄탄한 실적과 주주 환원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분석. 추세적인 금리 인하 국면에서 자동차 수요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자동차 섹터 전반적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는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인 가운데, 2025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완성차 중심의 주가 모멘텀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유니온머티리얼, 화신, 한국단자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CCTV&DVR | CCTV 보안·생체정보 보호 법제화 추진 소식에 상승 |
▷최근 IP카메라 해킹 등으로 사생할 침해 우려가 커지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영상 정보를 수집하는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 마련을 논의하고 있음.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과의 질의응답에 CCTV 보안과 생체 정보 관리 강화를 위해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고 위원장은 "CCTV나 디지털카메라 등 데이터 수집 기기에 대한 인증제도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며 "아직 초기 단계 시범사업이지만 앞으로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 이어 "영상정보 영역에 대한 법 개정 또는 별도 영상정보처리법을 마련할 것"이라며 "생체 정보 관리에 대한 법상 규정이 없고 시행령으로만 규정된상황인데 생체 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아이디스, 하이트론,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등 CCTV&DVR 테마가 상승. 한편,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국내 메이저 엘리베이터 기업에 AI CCTV를 납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
리튬 | 리오틴토, 아카디움 리튬 인수 계약 체결 및 리튬가격 반등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리오틴토는 9일(현지시간) 현금으로 주당 5.85달러, 총 67억달러(9조원)에 아카디움 리튬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음. 이는 지난 4일 리오틴토의 인수 소식이 처음 보도된 시점에 비해 90% 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은 것임. 리오틴토가 아카디움을 인수하면 리오틴토는 리튬 생산용량을 10만8,000톤에서 37만3,000톤으로 늘릴 수 있으며, 이는 세계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임. 리오틴토의 제이콥 슈토스홀름 CEO는 “아카디움 리튬 인수는 리오틴토의 선도적인 알루미늄 및 구리사업과 세계적인 리튬 사업을 창출한다는 장기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힘.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아카디움 리튬 주가는 30.90% 급등.
▷리튬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전일 리튬 가격은 kg당 73.5위안을 기록. 지난 4월 109.5위안을 찍은 다음 줄곧 하락세를 이어오며, 8월 중순과 9월 초 69.5위안으로 저점을 찍은 뒤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중앙첨단소재, 코스모화학, 후성, 광무 등 일부 리튬 테마가 상승. |
에너지/방산/해운 등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협상 가능성 등에 하락 |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헤즈볼라 2인자인 나임 카셈은 8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이 휴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끄는 정치 활동을 지지한다고 밝힘. 이어 “휴전이 성사되고 외교의 장이 열리면 다른 세부 사항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 대신 군사 시설이나 정보기관을 보복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음. 미국-이스라엘 언론이 자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시설로 목표물을 바꿀 수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며 또다시 설득에 나섰음.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하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 만큼 같은 입장을 반복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에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7일(현지시간)보다 3.90달러(-5.05%) 급락한 73.24달러에 거래 마감.
▷이 같은 소식 속 S-Oil,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스페코, 코츠테크놀로지, 한일단조, SNT다이내믹스, 풍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팬오션, 태웅로직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