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교단 부천노회로 옮겼습니다.
기구한 사연은 말하지 않으련다.
교단을 옮기기로 한 후에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됐다.
어제 모든 서류가 백석 교단 부천노회 정치부에서 통과됐다.
그래서 오늘 백석 교단 부천노회 가을 정기노회에 참석했다.
2부 순서에 새로 가입한 회원 인사 소개가 있어서
짧지만 오래도록 남을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다.
93년부터 목양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것과,
2001년에 화성으로 이사 가서 장애인 시설을 운영해 왔다는 것과,
14년 동안 거실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15년 되던 2021년 10월 3일에 정식으로 입당 예배를 드렸다고 했다.
감사하게도 얼굴이 눈에 익은 목사님들이 몇 분 계셨다.
처음 참석한 정기노회였지만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10월호 나눔지 30권을 가져가서 나눠드렸다.
50명이 넘게 참석했는데 받지 못한 목사님들은 아쉬워하셨다.
이제부터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일해 나가실지 기대한다.
하나님께서는 내 입술에서 나오는 기도를 들으시고,
내 삶을 보시고, 알고 계신다.
그래서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첫댓글 오랫동안 고민 하시고 기도하신일이 해결 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