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 주의보를 가동하고 있는 tvN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또오해영’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일 첫방송된 '또오해영'은 전국 시청률 2.059%(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한 후 2·3회 근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과정에서 에릭과 서현진의 로코 케미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가 주는 이야기들이 "재밌고, 설렌다"는 호평이 퍼지면서 지난 10일 방송된 4회분 시청률이 4.25%를 기록, 첫회와 비교할 때 두배에 이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 공감·힐링·설렘 케미 에릭X서현진
먼저 '또오해영'이 상승세를 보이는 주요인 중 하나는 극의 중심 남녀 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에릭 분)이 주는 달콤 설렘 케미 때문이다. 둘의 연애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같은 이별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두 남녀가 서로를 알게되면서 주고받는 따뜻한 교감과 감정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서현진이 연기하는 '평범녀' 오해영은 결혼식 전날 연인(이재윤 분)으로부터 이별을 선고받았다. "더이상 네 밥 먹는 모습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였다. 해영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으면서도 부모님과 친구, 직장 사람들 앞에서 덤덤하고 씩씩한 척을 한다. 그런 그도 박도경 앞에선 무장해제 되며 "사실은 결혼식 전날에 차였다"고 속내를 밝히곤 한다. 박도경 역시 결혼식 당일에 신부가 나타나지 않아 이별하게 된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
오해영과 박도경은 같은 상처를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슬며시 마음을 열고 있는 상황. 잘 짜여진 극본과 설레는 포인트를 맛깔나게 살리는 연출 그리고 에릭과 서현진의 열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 골때리는데, 귀여운 캐릭터…'또오해영'의 다른 매력
'또오해영'에는 오해영과 박도경의 이야기 이외에도 독특하고 말 그대로 골때리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상처를 지닌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공감 가게 그려내면서도, 그들의 주변 인물을 통해 웃음을 주는 것.
대표적인 인물이 박도경의 누나 박수경(예지원 분). 수경은 동생의 전 연인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해영을 구박하는 직장상사이자, 밤만 되면 만취해 '동네 지킴이'들로부터 외면받는 독특한 캐릭터. 예지원의 신들린 연기가 수경이라는 캐릭터를 독보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도경 곁에서 훈수를 두는 수다쟁이 절친 이진성(김지석 분), 도경의 동생 박훈(허정민 분)과 그의 연인 윤안나(허영지 분)의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또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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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오해영 대박기원!!!!^^
대박!대박나자!!!
또 오해영 대박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