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1) 오후 2시반 국회에서 기륭 노사합의서 조인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로써 날수로 1895일, 햇수로 6년 만에 기륭투쟁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기륭 노사합의서
노사합의서 골자
- "사측은 마지막까지 싸운 조합원 10명을 1년6개월 뒤 직접고용한다.
단 회사 경영 사정이 좋지 않으면 3년 뒤로 미룰 수 있다."
- "쌍방은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상호 취하한다."
- "이후 상호 비방을 일체 중단한다."
"이렇게 쉽게 될 일, 왜 6년을 끌었나"…기륭 노동자들의 허탈한 눈물
고용 합의 조인식…비정규직 조합원 10명 정규직화
기사입력 2010-11-01 오후 8: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