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후배들과 안흥항...행운호 타고 다녀 왔습니다.
낚시대 및 장비를 분실하여 아는 동생에게 빌려서 일단 출조...
새벽 4시 출항 하여 3시간 여 달려 알 수 없는 포인트 도착...
침선 이라 는 데.. 높이가 1미터.. 1.5미터 2미터... 이렇네요...
3시간여를 달려 왔지만 파도도 없고 바람도 없고 눈이 보슬보슬 내리면서...........
넣자 마자.. 겁나게 물고 나옵니다... 양쪽에서는 4짜 후반대가 나오는데 나만 3짜 ㅡㅡ
우여곡절끝에.. 43센치로 간신히 4짜 한마리 잡고 포인트 이동 합니다.
이동 후.. 폭발적 입질 한번 입수 할 때 마다 1-2마리씩.. 나옵니다...
8시 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짜 5마리 3짜 후반 10 여 마리
총 15마리 획득 했습니다.
11시 30분 이후 부터 바람 터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 하더니만.... 입질 자체가 없습니다.
결국 2시 30 여분 까지 포인트 이동에 이동만 하다가 철수.. 항구에 오니 5시.........!!
회떠준다는 곳에서 포 떠서 집에 가져 왔는데...
이건 머지..
회에서 이상한 벌레 같은 넘이 꾸물 거리고 있네요.. 고래 유충 처럼 하얀거에 기다란 넘도 아니고...
뭔 쌀벌레 애벌 레 처럼 빨 개 가지고 살 속에서 꾸물 거리고 있기에.... 일단 빼 냈지만..
저는 식욕 감퇴... 먹도 못 하고.. 아무 말 안 했기에 주변 지인들은. 허겁 지겁 폭풍 흡입 했네요..
다행히 먹고 나서 탈은 없었지만........ 좀 시껍 했습니다.. 그리고 그넘의 벌레가 기생충인지 뭔지 알수 가 없네요..
포 떠주는 곳에서 뜨면서 칼에 묻어서 옮겨 온 건지.. 살에 붙어 있던 기생충인건지... 이런건 첨 봐서..
그래도.. 뭐..
올 들어 첫 출조.....나름 15마리.... 중박 아니 . 대박 ?? 손맛도 징하게 보고 왔습니다.........
첫댓글 우럭 위에 붙어사는 기생충 입니다
걷어내고 드시면 무방 합니다
대구도 배갈라보면 위에 붙어 있습니다
손맛 즐겁게 보셨겠네요
다행이네요.. 여하튼 회 먹으면서 처음 봤어요 ㅎㅎ
먹다가 이빨에 잘려서 죽으면 다행이지만 위에까지 살아서 간다면 병원가서 내시경으로 빼내야 할걸요.회뜰때 잘 봐서 빼내야 합니다.대부분 없는데 어쩌다 있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처음 봤습니다(고기가 죽고 신선도가 떨어지면 위에서 살속으로 이동 한답니다. 일명 고래회충).
아...저도 1월 5일 인천항에서 출조하여 4시간 30분 나가서....파도는 그리 높지 않은데 울렁파도~아오~~3마리 잡고 멀미만 하다가 들어왔네요 ㅎㅎㅎㅎ
우리는 프로호타고 놀래미랑 놀다가 거의 꽝
부럽습니다
추카 추카
남자 3분 식당에서 식사 하실때 싱글라인 모자 쓰셔서 아는 척 할라 했는데 다 드시고 일어날때 들어 와서... 그분이신가 보다..
저도 집에서 회썰다가 고래유충 한마리 보고 식욕감퇴.....
아는 동생들불러서 실컷 먹여줫습니다 ㅋ
15마리면 대박이져 ㅎㅎ 추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닌자님 올만이네요 잘지내시죠? 손맛 진하게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만간 배 위에서 함 뵙겠습니다.
추은 날씨에 대박이시네요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수고많았네요,,,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춥지않은가요???
내복입고 기모바지... 내복입고 티에 바람막이에.. 파카에.. 위에는 워머로 무장.... 신발은.. 털 들어간 부츠... 다만 손이 조금 시려웠었는데.. 손난로.. 4개로 해결.... 햇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