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전의 이야기....
권선동gs마트뒤에서 신림동 3.0 오더를 완료하고... 위치는 난곡사거리와 신대방역중간쯤... 아는 지인과 잠깐 통화를
하다보니 로지로 자동배차가 들어온다 9시반쯤이었는데 "신대방역4번출구>구미동경유죽전 3만" 오더
잠깐고민하다 그냥가기로했다 관악쪽에서 분당이나 수지 죽전쯤은 대게 3만정도에 가는데 이하인 2.5 이런오더는 대부분
구경만 하는편이다 오리역쯤찍고 죽전이니 애교라 생각하고 가자....
손과 통화를하는데 어째 말투가 감이좋지않다... 일단신대방역에 도보로 이동해 손을 만났는데 손이 3명이다 출발할때 확인했다
"오리역들렸다 죽전가시는게 맞냐"고 확인했다 그렇다고하는데 위치를 정확히 말안해준다 이런류의 손들은 뻔하다...
찜찜하다
난곡으로 올라가 제2경인을타고 판교로 나와 우회전을하려고 우측으로 붙으니 잘자던 손중 하나가 일어나
고가로 직진을 하라고한다....일단 시키는대로 갔다 역시나~! 수내동샛별사거리쯤에 한명이 내리니 다른손이 일어나 또 안내를
한다 구미동 무지개마을사거리쯤에 내린다 차주에게 고지했다 "저는 오리역들려 죽전에 3만으로 알고왔습니다 여기서 가시면 추가금조금더 주셔야합니다" 분명하고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손이 버럭화를내며 옆에 세우고 내리라고한다
이런류의 손들을 나는 잘알고있다 옆에세웠다 이러쿵 저러쿵이야기하는데 "분당까지 2만원~!!이고 경유해가면 5천원씩으로
사무실에서 이야기했으니 여기종료해서 2.5를 주겠다고 억지를 부린다 이야기했다 저는 신대방에서 분당이나 죽전을 다이렉트로 대게 3만정도 받고 옵니다 이렇게두군데정도 들렸다가는경우는 대게4만원정도받습니다 오리역근처들렸다 죽전인데 죽전이인접하니 3만원에 알고도 그냥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오면 더쓰셔야되는게 맞지않습니까" 개손놈 방방뜬다 말이안통한다 욕을 섞어가며 억지를부린다 이제는 손님이 아니다.. 돈안줄려는 빠꿈이양아치새끼일뿐이다 그런데 자꾸 나한테 콜센타에 전화를하라고 종용한다 내가 이야기해도 못믿으시니 직접하시라고 이야기해줘도 끝까지나한테하라고 난리를 부린다 결국 내가
전화를 했다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신대방에서 분당가시면 2만원이고 들렸다가시면 2.5가 맞다고한다.... 순간 머리가 띵~하고 현기증이 난다
대리운전 9년....왠만해선 눈도 꿈쩍하지않는다 상황실의 고충을 잘알고있으니 상황실과 별로 통화할일도 없지만 상황녀와
통화를해도 부드럽게대화를해왔는데 신대방역에서 분당2만이 자기네 기준가라는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그녀....
상황실아가씨와 통화를하는데 나도 흥분을해서 언성이 자꾸높아진다 실장님을 바꿔달라하니 본인이 실장이란다....
나는 다이렉트로 3만에 다닌다하니 누가 그렇게주느냐고 자기네콜을 잡았으니 자기네 요금에 맞춰야되지않느냐고한다
맞는말이다 오리역근처들렸다 죽전3만이 아니냐고 실랑이를 했다 운전석에서 내려서 문을열어두고 차옆에서서 통화하고
있으니 개손놈 이러쿵저러쿵 십팔 좇팔혼자그러더니 자꾸 이렇게 시간지체하면 요금을 까겠다고 나한테 외친다
통화하고 있던중 어이가없어"사장님은 저쪽에좀 가 계세요" 나도 신경질적으로 응수하니 상황녀 손님에게 어디 그렇게
말하냐고 나를 나무란다 나는 십팔 좇팔소리를듣고도 존칭어를 써주고있는데 어쩌라는거냐하니 그게 존댓말이냐고하면서
훈계를한다
"기사님 앞으로 우리콜 못타시고요 요금은 분당경유 분당 2.5로 수정합니다" 콜못타는건 그쪽에서 알아서할바이고
나손해보는 5천원은 어쩌냐하니 나한테알아서하란다 알았다하고 끊었다 손놈에게 2.5를 달라고했다 자기는 어디서 얼마에
다녔고 뭐가 어떻고 또 지껄일려고 하길래 "아 됐고 빨리 2만오천주세요 나 일하는사람이지 놀러다니는사람아닙니다 할일없으면
집에서 발닦고 잠이나 자지 미쳤다고 밤에봉사하러 돌아다니는줄아십니까 됐고 빨리 2.5 주세요"
돈을 받고 편의점쪽으로 가서 담배를 한대 피워물었다...
다시 콜이 자동배차로 들어온다 무지개@에서 신갈 1.5 .... 잠시 물한모금먹고 릴렉스하여 운행을하였는데 면허시험장앞에
아파트... 주차할곳이 없어 기사님밖으로 돌아달라고 이야기하여서 단지밖에 주차를 하였더니 일행이 요금을 지불하였는데
이손이 만원을 더준다 일행이 돈을 주셨다하니 주차까지 힘들게 짜증안내고해주셔서 고맙다고 연신 굽신굽신인사를 한다
자꾸 나에게 굽신굽신인사를하시길래 덩달아 나도 감사하다고 굽신굽신인사를했다
똑같은 2.5인데 참.... 하늘이 꺼멓다.. 밤이니 꺼멓지만 비가 올련지 하늘이 꺼멓다... 법후오더를 하나잡아서 다음콜
수행하러 이동....
아X랑대리씨방새야 돈많이벌어라 씨방새야 봉사도 엥간이좀 시켜야지 신대방에서 분당 2만이모냐 씨방새야
니네콜못타게해준다니 참고맙다 씨방새야 다음번에또걸리면 콜만작살나는게 아니니 꼭꼭 잘막아라 씨방새야
밤에 유리창 간판 현수막관리잘해라 씨방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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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습니다 자꾸 그개손이 분당까지 2만원이고 들렸다가면 2.5이라고했다고 극구 주장을하여서 확인을해본것입니다
현장을 모르는 상황실에선 손님편을 들어주게 되있씁니다 현장에서 해결하시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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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오더는 로지c에서 자동배차로 경유신대방역4번>구미동>죽전 3.0 오더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죽전 다이렉트 2.5 가 보통인데...
글을 읽으면서 졸라 열받음..
하긴 싸구려 콜이 95% 이상이니..
수고했습니다.
불만있음 이런글 써도 여기서는 별 도움 못 받아요,,,,"공대협" 그친구들에게 말해보세요... 이번주부터는 공대협 사람들 여기 못오지만....
나모님은 먼 이런 행동을 반복하시나요?? 보기 안좋습니다. 먼 원한이 잇다하더라도 정도는 지키시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손들양아치 쐑히들 엄청많아요~~~좆도아닌것들이 그리고 상황 개젖같은 뇬들도 많아요..... 대리운전 9년씩이나 한기사님이 이런경우 대처를 그것밖에 목하시나이까???..... 이런양이치넘들은 일단 도착해서 3만원에 갔으니 그것일단받고 나서 다음에 경유애기를하면 님도 락안걸려서 좋고 돈일단받아서 좋은데 무작정 초보수준이냥 차안에서 쐥 쑈를하나이까???그런 애기하면 좋아할 사람 얼마나 되겠읍니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여....2011-06-12
처음부터 계획을세웠는데 시비쪽으로 애기하지,네...하고 경유비더줄께라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되겠어여??... 혹 ???초보자 아니십니까???... 푸하하하.....푸하하하........2011-06-12
네 미안합니다 제가좀 허접해서요 그사람이마에 3만원밖에 안줘라고 써있더라고요 인생님은 대리를하시면서도 인생을 즐겁게사시니 부럽습니다
저랑 경력이 비슷하시네요... 오래하다보니 느껴지는것 중 하나가.. 개진상손 만나서.. 속상해서 한참 열나다가도.. 같은날이나.. 다음날쯤.. 그 개진상손을 싹 잊게 만들어주는 좋은고객이 꼭 만나지더라구요.. 인생사 새옹지마.. 전화위복이겠지요..그래도 진상손후에 좋은고객 만나셔서 다행이십니다..
하지만.. 상황녀의 대처는 허접하네요.. 결국 2.5에 끝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도 기사님을 위로해주고 손을 같이 욕해주는 상황실도 종종있는데...말한마디에 기사님들 맘이 풀어지는데..말입니다..
상황실은 결국 기사주머니에서 나오는돈 먹고 사는데... 늘 자기들이 기사님들 먹여살려주는듯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