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도 중이염이 자주 와요
코 감기만 오면 어김 없이 중이염까지 와서
늘 긴장하고 살아요.
수영도 하면 안되고
머리 감길때도 조심해야 하고
특히 코감기는 조심해야 해요.
중이염이라는 넘
정말 오래 가요.
울 딸은 양약치료하다가
지금은 한약을 먹고 있답니다.
허지만 중이염은 치료를 잘 해야 해요
어느정도 나았다가도 그방 다시 재발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이빈후과에서도 소아과 다 봐주면서
귀. 코, 입안 다 봐줘요.
일 반 소아과는 귀 보는 내시경이 없는데
이빈후과에서는 내시경으로 아이들 귀 봐 주고
엄마 한테 설명해 주더라구요.
어느 정도인지.
어서 아기가 낳았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아프면 온 집안이 힘이 없잔아요
어서 나아서
노란 옷 입고
병아리처럼
편안하게 봄나들이 했으면 좋겠네요
기원 해 드릴께요.
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잘 보내세요.
: 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 전 구례 화엄사로 지리산으로
: 지천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 보느라
: 어제 하루가 짧게만 느껴지더군요
:
: 참! 내가 무슨소리를 하고있는지...ㅉㅉㅉㅉ
: 울 4개월된딸래미 중이염이라네요
: 감기가 오래가서리...
: 근데 너무 순해서 한번도 보채지 않은거 있죠?
: 제가 목욕시키다다 면봉으로 귀청소하지 않았음
: 모를뻔했지 뭐예요
: 염증이 생겨서 그게 터져 버렸다네요
: 굉장히 아팠을 거라고 하던데...
: 어쩜 한번을 보채지도 않고 잘 놀던지...
: 너무 순해도 좋은것만은 아닌가 보내요
:
: 그 조그만 아이 귀에다 흡입기 넣고 피고름 빨아내는데
: 맘이 아파서 ...
: 한 2주 정도 매일 병원다니며 그렇게 해야한다는데
: 오늘도 가야하는데....
: 맘 아파서 어찌 또 볼지....
:
: 소아과를 가면 귀나 목을 제대로 못 보고
: 이비인후과를 가면 폐를 제대로 못 본다니
: 아이 감기걸리면 두 곳을 다 들러야 하나 싶네요
: 귀, 목, 폐.... 어느곳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쟎아요
:
: 순하다고 제대로 돌보지 못한것 같아
: 그저 미안한 맘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