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866268
전에도 한번 글 올렸었는데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님이 별세하셨다네요.
정말 팬이고 좋아했었기에 마음이 참 아픕니다.
아직도 더 좋은 연주 들려주실수 있는데..
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그때 하나 얘기안한게 있었어요.
사석에서 만났을때 제 동생을 기억하더라구요.
그 전주에 동생네 학교에서 공연했는데 제 동생이 끝나고 찾아가서 인사했었나봐요.
제 이름을 듣더니 XX가 네 동생이냐? 하고 묻더라구요.
우리 셋다 고등학교 동문이라서 더 기억을 하셨나봐요.
제가 웃으면서 잊지마세요 했더니 그 사람좋은 웃음 지으시면서 그래! 안잊을께 그러셨는데 .. 어휴!
한국에 있었다면 뵈러 갔었을텐데 말이죠.
참 마음이 안좋습니다.
부디 좋은곳에서 편안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음악 좋은 추억 정말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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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님 별세
둠키
추천 1
조회 2,932
18.12.28 07:03
댓글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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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사에 길이 남을 그룹이죠. 팬으로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공감합니다. 한국 역대 100대 명반에 3개가 들어있다면 인정받을만 하다고 생각해요
편히쉬십시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김현식님과 유재하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하.... 술을 끊었는데 오늘은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
저는 이 글을 쓰면서 애도를 하면서 내심
댓글이 하나도 없을까 걱정했었어요. 그럼 너무 외로우실까봐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이 슬퍼해주시니까 더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술 한잔 하고 싶네요 진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모르는 가수이지만 브라보~브라보~마이 라이프 나의 인생아.. 이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처음에는 유일하게 아는 김종진씨 얼굴이 떠올랐네요.. 이름도 몰라서 김종진씨 말하는 줄 ㅠㅠ
많은분들이 애도를 표하니 정말 좋은분이셨겠죠?
집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장례를 치룬다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훌륭한 인간이자 한국 가요사에 빛나는 훌륭한 뮤지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면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교때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2장짜리로된 봄여름가을겨울 CD를 받은적이 있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내품에 안기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했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그 노래 좋죠? 가을 냄새가 물씬 나고 스산한 바람이 느껴지더라구요.
늦게 비스게를 따라가는 중인데.. 저번에 님 글에 반가웠는데.. 이런..
ㅠㅠ
참 안타깝죠? 휴우..